[노래] 박혜경...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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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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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곡은 '레인' 입니다.
박혜경이 아마… 남원사람인데 음색을 보고 누군가 데려와서... 서울 상경후 고생 좀 하다가 밴드를 거쳐 훅 뜬 가수로 알고있습니다.
박혜경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요…
레인 부를때는 전성기시절이며, 이혼의 아픔이나 후두암의 슬픔을 아직 모를때이긴 하지만 이벨의 감정을 노래에 잘 표현했습니다.
아래 유튜브를 누르시면 박혜경과 작곡가가 의도했는지 모르겠는데...
박혜경이 실제로 우는듯한… 날숨에서 노래하고 들숨에서 실제로 여성이 흐느끼는 듯한 표현을 잘 해냈습니다. 그래서 3분 27초 정도에 플레이되게 퍼왔습니다.
하염없이 울며서 있어
아름다운 기억도 모두다 나 [흑] 나[흑] 난 눈물로널[흑] 지워버릴게[ㅠㅠ]
이제는 나 지워버릴게[흑]
쏟아지는 빗속에[흑] 끝없이 눈물 흘리며[흑] 이젠 안녕
https://youtu.be/E0C-tN9QJ3Q?t=203
ps. 그런데 여자들도 이렇게 이별에 슬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헤어지고 난 후에 평소와 똑같아보이던데... 난 애간장이 찢어지는구만... ㅠㅠ
댓글 7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저에겐 새로운 곡인데 목소리도 좋고 감정표현도 좋네요~
맑다가 애절하네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맑다가 애절하네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Java님의 댓글
아는, 울림이 좋은 노래입니다~
사람 나름, 상황 나름이겠지요.
애초부터 그닥 사랑하지 않았으나 상대에게 약간은 끌려다녔거나,
미리부터 준비했던 이별이거나,
자존심에 티를 안 내거나,
그야말로 속으로 꾹꾹 누르고 있거나,
...
대충 보이지 않나요?
저의 경우는 대략 10번의 이별 중에, 상대가 아파하는 모습을 본 것은 2번이었네요.
두 번 다 우여곡절 끝에 제가 선언한 이별이었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나머지는 제가 차였고, 위에서 열거한 것들 중에 포함되겠지요.
뭐 다 지난 일이죠~
사람 나름, 상황 나름이겠지요.
애초부터 그닥 사랑하지 않았으나 상대에게 약간은 끌려다녔거나,
미리부터 준비했던 이별이거나,
자존심에 티를 안 내거나,
그야말로 속으로 꾹꾹 누르고 있거나,
...
대충 보이지 않나요?
저의 경우는 대략 10번의 이별 중에, 상대가 아파하는 모습을 본 것은 2번이었네요.
두 번 다 우여곡절 끝에 제가 선언한 이별이었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나머지는 제가 차였고, 위에서 열거한 것들 중에 포함되겠지요.
뭐 다 지난 일이죠~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박혜경 좋아요! 더더 시절 부터 좋았어요~!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들이지만 부르다가 한계를 느끼고 마는.... 그런..... ㅋㅋ
이별은 누구나 슬프지 않을까요?
다만 그 시점에 누가 더 사랑했느냐에 따라 슬픔의 깊이가 다른것 같아요.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들이지만 부르다가 한계를 느끼고 마는.... 그런..... ㅋㅋ
이별은 누구나 슬프지 않을까요?
다만 그 시점에 누가 더 사랑했느냐에 따라 슬픔의 깊이가 다른것 같아요.
BonJovi님의 댓글
박혜경씨 음색 때문에 저도 더더부터 펜이었습니다. 더더 시절의 곡들은 애플뮤직에서는 라이센스 때문인지 찾을 수가 없는게 무척 아쉬워요. 좋은 곡 잘 들었습니다.~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더더 명곡이죠. 작년 그 일만 아녔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연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