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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박혜경...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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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으뜸원 175.♡.76.60
작성일 2024.06.02 21:24
14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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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곡은 '레인' 입니다.


박혜경이 아마… 남원사람인데 음색을 보고 누군가 데려와서...  서울 상경후 고생 좀 하다가 밴드를 거쳐 훅 뜬  가수로 알고있습니다.

박혜경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요…


레인 부를때는 전성기시절이며, 이혼의 아픔이나 후두암의 슬픔을 아직 모를때이긴 하지만 이벨의 감정을 노래에 잘 표현했습니다.


아래 유튜브를 누르시면 박혜경과 작곡가가 의도했는지 모르겠는데...

박혜경이 실제로 우는듯한… 날숨에서 노래하고 들숨에서 실제로 여성이 흐느끼는 듯한 표현을 잘 해냈습니다. 그래서 3분 27초 정도에 플레이되게 퍼왔습니다.


하염없이 울며서 있어

아름다운 기억도 모두다 나 [흑] [흑] 난 눈물로[흑] 지워버릴게[ㅠㅠ]

이제는 나 지워버릴게[흑]

쏟아지는 빗속에[흑] 끝없이 눈물 흘리며[흑] 이젠 안녕


https://youtu.be/E0C-tN9QJ3Q?t=203


ps. 그런데 여자들도 이렇게 이별에 슬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헤어지고 난 후에 평소와 똑같아보이던데... 난 애간장이 찢어지는구만... ㅠㅠ


댓글 7

연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연랑 (211.♡.166.65)
작성일 06.02 21:41
박혜경가수 좋아합니다. 밝은 노래도 좋고 이곡처럼 흐느끼는 노래도 좋아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6.02 21:44
저에겐 새로운 곡인데 목소리도 좋고 감정표현도 좋네요~
맑다가 애절하네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2 21:45
아는, 울림이 좋은 노래입니다~

사람 나름, 상황 나름이겠지요.
애초부터 그닥 사랑하지 않았으나 상대에게 약간은 끌려다녔거나,
미리부터 준비했던 이별이거나,
자존심에 티를 안 내거나,
그야말로 속으로 꾹꾹 누르고 있거나,
...
대충 보이지 않나요?

저의 경우는 대략 10번의 이별 중에, 상대가 아파하는 모습을 본 것은 2번이었네요.
두 번 다 우여곡절 끝에 제가 선언한 이별이었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나머지는 제가 차였고, 위에서 열거한 것들 중에 포함되겠지요.
뭐 다 지난 일이죠~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220.♡.183.202)
작성일 06.02 22:00
박혜경 좋아요! 더더 시절 부터 좋았어요~!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들이지만 부르다가 한계를 느끼고 마는.... 그런..... ㅋㅋ
이별은 누구나 슬프지 않을까요?
다만 그 시점에 누가 더 사랑했느냐에 따라 슬픔의 깊이가 다른것 같아요.

BonJovi님의 댓글

작성자 BonJovi (101.♡.109.15)
작성일 06.02 22:19
박혜경씨 음색 때문에 저도 더더부터 펜이었습니다. 더더 시절의 곡들은 애플뮤직에서는 라이센스 때문인지 찾을 수가 없는게 무척 아쉬워요. 좋은 곡 잘 들었습니다.~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갈의눈내리는마을 (114.♡.182.211)
작성일 06.02 22:42
더더 명곡이죠. 작년 그 일만 아녔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75.♡.223.49)
작성일 06.02 23:49
잘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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