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군것질] 팥빙수
팬암

Lv.1 팬암 (117.♡.24.73)

2024년 6월 24일 AM 08:09 · 수정됨(06. 26. 02:53)

조회 240 공감 0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생각나네유…


국민핵교 앞

50원내면 얼음을 돌려서 날카롭게 갈린 파찹한 얼음과 밀수까루에 빨간색소 찍 뿌려주던

20원 더 내면 팥 한숟가락 넣어 주시던…


근데

전 별로좋아하지 않았어유

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데

친구들은 잘도쳐먹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댓글 (6)

  • 하바나

    하바나 Lv.1

    24.06.24 · 110.♡.237.139

    저는 어렸을때 망개떡이 참 먹고 싶었습니다. 지게지고 "망개떡" 외칠때면 망개잎에 싸인 망개떡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운좋게 엄니가 사주시면 그 행복감이,그 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 랑조

    랑조 Lv.1

    24.06.24 · 72.♡.40.71

    저희 동네는 파란색 기계 였어요 ㅎㅎ 빨간색도 있었고 파란색도 있었고..
    재밌는건 이 미국이란 동네에선 shave ice 라고 진짜 얼음을 그렇게 갈아서 색소를 뿌려주면서 판다는 사실 ㅎㅎ
    이런거예요


    [https://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1220487239_sWAnhbSF_7987fb0dc1e0bb07a43c60320c7fd6a092ed9b1e.jpg]
  • junja91

    junja91 Lv.1 → 랑조

    24.06.26 · 192.♡.96.218

    오늘 저희 회사에 이벤트로 이 가게가 왔습니다. 이름은 좀 다르지만, 컨셉은 비슷하고요.
    날도 더운데 공짜로 냠냠 하겠습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223281882_8oU0XHAS_4abf39c9f7735cb082d6012328e998347b962a88.jpg]
    [https://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223281882_aZPgeBsK_12229058d71aa55a79c1f5d2f16ad44f26fbdeaa.jpg]
    [https://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223281882_G1diLcgA_1c49460a58bde6fa0d7b7080af295c3374e56ebe.jpg]
  • 랑조

    랑조 Lv.1 → junja91

    24.06.26 · 108.♡.171.37

    오오 좋네요~ 꽁자는 뭐든 좋죠 ㅎㅎ
  • junja91

    junja91 Lv.1

    24.06.25 · 192.♡.96.218

    저희 형님이 약간 기인같은 기질이 있으셨던 터, 빙수 관련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시적에 갑자기 빙수 장사를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학생 신분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장사를 하겠다는 발상이 부모님께 괘씸하게 들리셨던 것은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형님은 나름 계획이 있으셨던 것이, 누가 쓰다가 망가진 빙수 기계 (손으로 돌리는) 를 주워다가, 누가 쓰다가 길가에 방치해 놓은 포장마차에 놓고 빙수를 만들어 팔겠다는 것입니다.
    식품위생법은 개나 주라는 이 발칙한 발상을 위해서, 직접 냉장고에 물 대접을 넣어 얼리고는, 빙수에 색을 입히겠다고 또 어디서 식용색소를 주워 옵니다. 식용 색소라는 것이, 한 방울만 떨어뜨려도 큰 대접 물을 온통 빨갛게 물들이는 강력한 놈이었죠.
    그래서, 진짜 빙수를 만들어 팔았느냐? 절대 그렇지 못했습죠. 버려진 빙수 기계는 버려질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쓸 만한 기계면 버렸겠습니까? 그렇게, 버려진 빙수 기계는 더러운 포장마차와 함께 두 번 버려지고, 식용색소는 화장실에 버리는데, 마치 치질 터진 것 마냥 빨간 물이 내려가는 화장실은 참...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emo:damoang-meme-025.gif:100}
  • 팬암

    팬암 Lv.1 → junja91 작성자

    24.06.25 · 203.♡.217.231

    하하. 용감하신 형님이시네요. 이후 20대에 무얼 하셔도 잘 하셨을것 같습니다. 또 무슨 장사를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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