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취미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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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을 취미로 하게 되면 제일 처음 놀라는 것이 톱밥 입니다. 나무를 자르면서 나오는 톱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나온다는 것을 베란다 목공 하면서 알았습니다.
대부분 야외에서 톱질을 하다 보니 바닥에 떨어진 톱밥이 잘 보이지 않아서 몰랐던 거죠.
보통 청소기를 돌리게 되는데 생각보다 많은 톱밥도 문제이지만 무거운 청소기를 가지고 구석 구석 치우기는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작은 핸디형 청소기가 필요하게 되는데 책상위 청소기 같은 작은 애들의 단점이 성능도 문제이지만 제일큰 문제가 베터리 입니다. 보통은 내장형 베터리라 베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버리던지 - 거의 as 가 안되는 제품들이 많아요 - 국내 대기업의 경우 꽤 고가를 주고 베터리 교체를 받아야 합니다.
공구 전문 브랜드, 국내 정식 출시된 웍스사의 청소기 인데 공구 전문 브랜드 답게 성능 좋고 베터리 교환도 되고 저 베터리로 같은 회사에서 나온 공구들과 호환해서 사용가능 합니다.
덤으로 책상 청소라든지 차량 청소라든지 구석 구석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청소하기 좋고 헤파필터가 적용되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습니다.
공구 브랜드인 만큼 청소기 자체를 분해해서 청소하기도 편합니다. 베터리가 외장형이다 보니 구조가 간단해서 한번씩 완전 분해해서 청소하면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베터리 교환식에 흡입 호스에 아답타 연결 하면 나무를 자르는 전동 공구의 집진 호스 부분과 연결해서 작업시 쾌적하게 작업도 가능 합니다.
대기업 제품에 비해 가격도 착하고, 물론 베터리 자체가 가격이 조금 있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저렴하기도 합니다. 저는 베터리 두개로 긴 작업 할 때는 돌려서 씁니다.
일반 가정용으로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러다가 공구당 하나 만드는거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몇탄 더 있습니다.
문없는문님의 댓글
공구당은 말도 안됩니다! 고정해 주시옵소서.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의 댓글
한쪽은 차량 리프트 들여놓고, 한 쪽은 목공용으로~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