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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일본 교토국제고등학교 우승장면을 보면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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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팬암 119.♡.56.66
작성일 2024.08.27 23:10
1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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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전직 일왕이 한국에 대해서 언급한것으로 하여

아스카 까지 글을 쓴것 같습니다.


이 글은 제가 일본 교토국제고등학교 우승장면을 보면서 

교가 가사에 주목하면서 잠깐 끄적이는 글입니다.

국뽕글 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스카에서 시작하여 일본은 태동하기 시작하는데

그 빛은 백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것이

한국이나, 일본의 재야 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그 배경이 되는 증거들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소위 4, 5, 6 세기는 한반도에서 중요한 시대입니다.

4세기에는 고구려가 융성하였고

5세기에는 백제가

6세기부터는 통일신라가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고 우리는 배웠죠.


6~7 세기는 의자왕을 끝으로 백제나, 남쪽의 마한계열의 사람들이 일본으로 많은 유민들이 항해를 거듭하여 건너가게됩니다.

이것을 두고 일본 학자들은 "도래인" 이라고 표현하였죠.


일제강점시대때 오사카로 건너간 조선인들을 말이 통하는 조선사람들이 일본정부에 부역하면서

완장질을 했듯이




당시 일본에는 '소가'氏 가문이 이들을 관리하게 됩니다.

'소가' 또는 '소하' 라고 불리우는 이들은 일본에서 임. 수풀림 林 자를 쓰는 사람들이었고

이들은 백제의 목씨, 즉 木씨의 후손들이었습니다.




목씨는 한국에서 조금 생소한데 사조영웅문에서 양철심이 한때 목씨;;; pass... 

임씨는 조금 있죠? 임채무, 달리기 소녀 임춘애 등등..





목만치, 목협만치, 소가만치 등등은 다 설명하기 힘드니 관심있는 분들은 kbs 다큐 유튜브를 참조하세요.

https://youtu.be/LSPTul0_wqw?si=3WjihABC8WRrlX2c


아무튼 이 목협만치가 '소가'氏 가 되고

이들은 백제유민 뿐만아니라,

일본왕을 생산해 내는 가문이었습니다.



일본왕이 장성해서 꼬추에 털이 날때쯤이면

'방초혼' 이라 하여 소가씨로 방문하여 혼인하고 초야를 보내고

또 자신의 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소가씨의 여성들에게 아이가 생기면

이를 잘 길러 적당한 녀석에게 세자책봉을 하고 그를 일왕으로 등극시키는

생산가문이었습니다.


그 위세가 대단했겠지요.

소가씨가 백제인이었다는것은 일본에서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7세기가 되자 조메이 라는 이름의 왕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조메이라는 왕은 재위기간동안 한일이

조금 이상합니다.


그는 재위기간동안

1. 백제사를 건설했고

2. 백제궁을 건설했고

3. 재위기간동안 그곳에서 살았고

4. 생을 마감할때 "나는 백제식으로 장례를 치뤄줘~~" 라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또, 조메이의 부인은 '고교쿠' 다 외울것 없습니다.중요하지도 않아요.


조메이가 세상을 뜨자 그 마누라 고교쿠가 여왕으로 즉위를 하였는데

소가씨의 출신이 아닌 고교쿠는 상당히 대립합니다.



아까 위에서 기술했던 다큐를 보면

처음부터 '한인이 죽였다' 라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 사건을 '을사의변' 이라고 하는데


고교쿠 여왕의 아들 '나카노오에' 라는 왕자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소가씨의 중심인물 '이루카' 라는 사람을 살해했습니다.

이 장소에 있던 '나카노오에'의 이복형이 '나카노오에'를 가리키면서 말합니다.

"한인이 이루카를 죽였다" 한인이 소가씨를 죽였다 입니다.


백제인이 백제계의 큰 가문인 '소가'씨의 재상을 죽였다.


여기서 한인은 보통 백제 사람을 말합니다.

나카노 오에는 조메이 왕의 아들입니다.

엄마는 고교쿠 여왕.

그러니까 '나카노오에' 는 백제사람이다 라고 외친것입니다.


이 사람들의 후예가 바로 지금의 일왕가를 이루고 있는것입니다.

'나카노오에' 왕자는 나중에 '덴지' 왕이 되는데요.

이 덴지왕이 바로 부여풍의 아들이다 라는 결론이 많은 재야 학자들의 주장입니다.


야마토땅은 우리 조상의 옛적 꿈자리 라는 가사는

야마토 즉 일본은 우리 조상의 옛적 꿈자리이며,

현재 일본왕의 혈통이기도 한것입니다.


의자왕의 아들 부여풍이 사고치고 일본에가서

전황이 어려워지자 일본에서 백제왕으로 즉위하여

금강으로 와서 한중일 삼국이 전투를 벌인것과

나중에 부여풍의 역사는 3부에서 쓰겠습니다.


귀찮고 졸리고 해서요... ㅎ

댓글 2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08.28 08:55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옛적 kbs 역사저널에서 의자왕 아들이 일본에 건너간 내용을 본 듯한 기억도 나네요.

팬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203.♡.217.241)
작성일 08.28 13:44
@이만큼괜찮다님에게 답글 아~ 저도 본것 같군요. 요즘 어떤 학자들은 부여풍이 좀 행실이 안 좋았다.
또 어떤분은 부여풍이 상호인도조약 성격으로  '인질' 로 잡혀갔다...
또 어떤분은 일본으로 유학갔다 등등이었으나,
저는 일본 가문 즉, 외갓집에서 자란것으로 봅니다. 무령왕도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일본에서 보낸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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