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서울 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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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06.♡.236.154
작성일 2024.09.02 13:23
2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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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성수동에 있습니다.

여기로 이사온지는 4년 좀 넘은 것 같은데 처음 왔을 때 구두거리 쪽은 그렇게 변화가 크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턴가 여긴 외국인이 2/3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국가도 다양 합니다. 보통은 아시아권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딱히 그렇지 않습니다.


점점 밥먹을 곳이 줄어 듭니다. 늙은 이들이 갈 만한 곳이 없어요.

그래서 자꾸 구석 구석으로 가던가 아니면 그냥 구내식당으로...


일주일만 지나도 가게들이 바뀌는데 오늘은 어디 팝업 스토어가 개장을 해서 연예인이 왔는지

한무더기의 사람들이 가게 건너편에 진을 치고 너도 나도 핸드폰 들고 사진을... 정말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그 연예인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길 한가운데 차를 떡하니 주차아닌 주차를 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모습이 좋지않습니다. 분명 젊은 친구 일텐데...)


여기는 참 변화가 무쌍한 동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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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9.02 20:17
서울 10년 정도 왔다 갔다 했는데
성수동은 못 가봤네요..
로또 1등 걸리면
서대문 갔다가
종로,을지로,대학로 갈겁니다..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9.02 20:39
저기가 대채 왜 핫?인지 의아 한 일인입니다
볼거라고는 아무것도 없는곳 ㅠㅠ

팬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119.♡.56.66)
작성일 09.02 22:44
97년도에 퀵서비스맨을 했었는데요, 성수동 하면 양복, 지하에 구두공장들, 철공소 이정도만 기억나는군요. 그 건물들과 거리들이 네모반듯하니까 상권이 옮겨간것 같습니다.

연대정문에서 신촌R 까지 이르는 길에서 상권이 이대로 갔다가 다시 홍대로 갔다가 (신촌, 이대는 실제로 파리날림) 망원, 연남으로 갔다가 성수로 옮겨가는...

건대쪽은 화양리 락카페밖에 안가봤던것 같네요.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18.♡.228.226)
작성일 09.02 22:54
성수동에서 유망작가들 아트페어 진행중입니다.
https://thepreviewartfair.com/tpaf/html/main.html
시간되시면 한번 가세요~ 내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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