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로당이 좋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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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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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가 좋아서입니다.
저가 어린 시절. 라떼는..
왕따.. 라는게 없었습니다.
대신 깍뚜기 라는게 있었죠.
짝이 안맞고 폼이 좀 떨어지는 친구라도 함께 가는게 당연했습니다.
요즘은 나에게 손해가 좀 되는일은 절대악.. 취급을 받더군요.
그렇게 살면 좋은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좀 부족해도 같이 덜먹고, 친구가 나보다 덜먹으면 넌지시 양보도하고.. 그냥 그런게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다 인사한마디 들을수있으면 정말 최고이지만(소통 되었단 의미니까요) 인사할 여유도 없는 그런 친구도 있으니까 이해합니다.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떼는 왠만하면 행복했었던거 같아요.....
라떼를 입에 달고살면 꼰데라고들 하니.. 경로덩에서만 이런소리합니다.
그래서 경로당이 좋습니다
댓글 21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yoyolee님에게 답글
이런 부장님스러운 마인드.. 월매나 이뻐!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 아무리 생각해봐도 왕따나 집단 괴롭힘은 없었어요
물론 힘쓰는 학생들은 있었지만 의리도있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했지 일반 학생은 ㅠ안괴롭힌 기억이 납니다
물론 힘쓰는 학생들은 있었지만 의리도있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했지 일반 학생은 ㅠ안괴롭힌 기억이 납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힘있는 놈들은 어느시대 어느장소에서나 그랬던거고(옹호는 아닙니다).. 요즘시대엔 돈있는 놈도.. 인기있는 놈도.. 다들 다내며 자기보다 못한 존재를 괴롭히는걸 정당한 놀이..라고 생각하는듯하니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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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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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가 그 깍두기는 아니시겠죠. ㅋㅋ
아무렴요..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봐야죠
아무렴요..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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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shaker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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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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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맛있는 깍두기 설렁탕 먹고싶어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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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에게 답글
깍두기가 맛이 없으면 그 설렁탕집은 가기가 싫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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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lee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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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vi님의 댓글
타인과 나를 비교하기 보다는 타인에게 없는 나를 찾기 위해 뛰어다녔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 소중합니다.
그런 시간의 기억과 추억을 이곳에서 보고 찾을 수 있어서 제게도 너무 소중한 공간이네요.~
그런 시간의 기억과 추억을 이곳에서 보고 찾을 수 있어서 제게도 너무 소중한 공간이네요.~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BonJovi님에게 답글
열심히 살아보고나니 또 보이는..
그런시야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원합니다
그런시야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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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vi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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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 기분이어요.. 술 한방울 안마셨는데 쏘주 한병 마신기분으로다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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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shaker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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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BonJovi님에게 답글
제가 그래서 막내앙이지만 이곳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여유와
기타등등을 배우기 위해서 몰래 몰래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타등등을 배우기 위해서 몰래 몰래 들어오고 있습니다~!
미선나무님의 댓글
경로당 이런 글 올라와서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전하게 옛날 이야기 두런거리며
잘 지내보자고요.
-노래 테이프사면 끝번에 건전가요 있던게 생각이 나네요ㅋ
경로당은 지금이야기 하다가도 꼭 하나씩 예전 생각 끄집어내고 공감해서 참 재미있고 좋습니다^^
소모임 당주께 감사!
잘 지내보자고요.
-노래 테이프사면 끝번에 건전가요 있던게 생각이 나네요ㅋ
경로당은 지금이야기 하다가도 꼭 하나씩 예전 생각 끄집어내고 공감해서 참 재미있고 좋습니다^^
소모임 당주께 감사!
랑조님의 댓글의 댓글
@미선나무님에게 답글
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꽃동네~
문세형님이 부르시던 버전이 젤 좋았어요 ㅎㅎ
문세형님이 부르시던 버전이 젤 좋았어요 ㅎㅎ
미트홀릭2님의 댓글
어린시절 없는것과 마찬가지인 운동신경 이슈로 깍두기 도맡아 했습니다 ㅎㅎ. 이제는 깍두기 안 시켜주네요 ㅎㅎ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미트홀릭2님에게 답글
깍두기.. 정말 그리운 문화입니다.
이젠 승부가 너무 중요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기껏 초딩들이 말이죠..
이젠 승부가 너무 중요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기껏 초딩들이 말이죠..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미트홀릭2님에게 답글
전 국민학교때 체력장을 1000m 달리기 전에 거의 만점 받아가지고
깍두기 친구 1000m 끌고 같이 댕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선희가 부릅니다~ 아 옛날이여!
깍두기 친구 1000m 끌고 같이 댕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선희가 부릅니다~ 아 옛날이여!
바다소년님의 댓글
이글을 보니 생각나는 단어가 있네요.
"낭만"
현실적인 계산으로는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지만,
저 단어 하나로 다른이들에게 바보소리를 들을지라도 행할 수 있게 하는 단어.
가끔 내가 바보같아보일때 조용히 되네이네요.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그러면 힘이 나더라구요.
이곳 다모앙 그리고 특히 경로당이라는 소모임
그런 젊은 시절의 낭만이 넘쳐 흐리고 그런 낭만을 쫓는 젊은이들이 모인곳 같아요.
느무 좋습니다.
#댓글 #낭만 #로맨틱 #성공적
"낭만"
현실적인 계산으로는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지만,
저 단어 하나로 다른이들에게 바보소리를 들을지라도 행할 수 있게 하는 단어.
가끔 내가 바보같아보일때 조용히 되네이네요.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그러면 힘이 나더라구요.
이곳 다모앙 그리고 특히 경로당이라는 소모임
그런 젊은 시절의 낭만이 넘쳐 흐리고 그런 낭만을 쫓는 젊은이들이 모인곳 같아요.
느무 좋습니다.
#댓글 #낭만 #로맨틱 #성공적
yoyole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