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자유수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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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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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습 등록도 힘들어 모든 등록 실패 후
간신히 자유수영 가능한 곳을 찾아 2시간 넘게 기다린 후 겨우 등록했습니다. ㅠㅠ
문제는 수영장에 발 담궈본지 십수년이 흘러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사실 강습을 받고 싶은데……
일단 자유수영이라도 시작할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강습은 다시 나중에 도전해봐야 겠네요 그나마 자유수영은 이곳에서 쭉 할 수 있어서 강습 등록에 실패하면
계속 자유수영이라도 도전해야 겠네요
그런데 사실 잘못된 자세로 굳어질까봐 강습을 받고 싶긴 한데 일단 물하고 먼저 친해져보구요
댓글 10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tj11102님에게 답글
결국 강습을 받고 싶긴한데 일단 이번달 다녀보고 봐야 할 것 같네요
tj11102님의 댓글의 댓글
@윌리어님에게 답글
자수 안좋다고 쓴것 같아 걸리는데 … 강습과 다르게 자유형에 집중할 수 있고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자세교정도 하고 나름 재밌어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수영장에 발 담궈본지 십수년이 흘러 과연 어떨지"
1년 반 전에 저도 경험했습니다. 방심하고 중급 자유수영 레인에 들어갔다가 25m 가는 데도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나이 탓도 있겠지만, 충격 그 자체였죠. 바로 초급 레인으로 가서 마음 단단히 먹고 25m씩 가볍게 하면서 너댓 달 지나니까 왕복 20~30회 안 쉬고 할 수 있게 되더군요.
첫날 놀라지 마세요^^
1년 반 전에 저도 경험했습니다. 방심하고 중급 자유수영 레인에 들어갔다가 25m 가는 데도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나이 탓도 있겠지만, 충격 그 자체였죠. 바로 초급 레인으로 가서 마음 단단히 먹고 25m씩 가볍게 하면서 너댓 달 지나니까 왕복 20~30회 안 쉬고 할 수 있게 되더군요.
첫날 놀라지 마세요^^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에게 답글
딱 그 느낌일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또 물은 얼마나 마실런지 ㅎㅎ
또 물은 얼마나 마실런지 ㅎㅎ
퀸포에버님의 댓글
강습을 염두해두고 자유수영을 하실 계획이시고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전제하에
1. 호흡이 편해질때까지 자신에게 잘 맞는 호흡 리듬을 찾는다.(음파의 시간과 들숨, 날숨의 양을 조절하여 가장 편한호흡)
2. 자유형 발차기, 배영 발차기를 연습한다.(킥판 등 보조기구 활용)
이 두가지만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이후에 강습을 들어가게 되거나 다른 부분을 배우게 될 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전제하에
1. 호흡이 편해질때까지 자신에게 잘 맞는 호흡 리듬을 찾는다.(음파의 시간과 들숨, 날숨의 양을 조절하여 가장 편한호흡)
2. 자유형 발차기, 배영 발차기를 연습한다.(킥판 등 보조기구 활용)
이 두가지만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이후에 강습을 들어가게 되거나 다른 부분을 배우게 될 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세라플님의 댓글
요즘 정말 수영하기 힘들죠~~ 등록 성공하신 걸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하시는 거니까 물에 적응하기부터 다시 시작한다~ 생각하시고
수영 유튜브도 엄청 많으니까 원하는 부분 찾아서 보고 연습하시다 보면 재밌게 하실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하시는 거니까 물에 적응하기부터 다시 시작한다~ 생각하시고
수영 유튜브도 엄청 많으니까 원하는 부분 찾아서 보고 연습하시다 보면 재밌게 하실 것 같아요~~
tj11102님의 댓글
제가 1년 이상 자수해보니깐... 어떤 자세가 굳어지기 전에 기록이 안 나와 이것저것 (삽질을~)해보게 되더라구요. 봐주는 사람이 없어 현재의 문제점을 알 수가 없으니 이런게 더 심각해져요.ㅋ 거기에 인터넷에서 상대방의 인생기록을 평범하게 나온 기록으로 오해하거나 ... 영상으로 평온해 보이는 100m 1분 컷 인터벌을 이렇게 가볍게 땡겨도 1분나오는구나 하고 오해해서 많이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