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받길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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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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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영법을 다 배웠었기에 약간은 자만심이 있었습니다.
이를테면 수강반 신청했다가 안되면 뭐 자유수영 하면되지...이런 생각??
그런데 너무너무 오랫동안 하지 않은 수영이라 정말 모든게 엉망이었습니다.
자유형은 그럭저럭 가긴 하지만 사실 자세로 보면 불합격
배영은 차마 배웠다고 말하기에 부끄러운 수준
평영은 이미 뻣뻣해져버린 몸에 25미터만 가도 사타구니에 통증이 뙇~
접영은 요령ㅇ 아닌 힘으로 어거지로 하는 수준…
그런데 용케 강습반 신청에 성공 그래서 강습을 받아보니
일단 기초를 배운다는걸 떠나
강습과정에서 하기 싫어도 강제로 배영도 하고 평영도 하게 되니
어떻게서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게 느껴집니다.
아마 자유수영을 계속 했다면 배영 조금 해보다 힘들어서 포기
평영은 통증으로 포기…
자유형은 그냥 잘못된 자세로 돌기만 반복…
결국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유수영을 가도 일부러 배영과 평영을 시도해보게 되네요.
댓글 4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sunnykim님에게 답글
네 저도 월수금 강습, 화목 자유 수영인데
확실히 강습받기 한달전 자유수영땐 계속 자유형만 했던데 비해
그래도 강습 시작하고 나서 배영과 평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강습받기 한달전 자유수영땐 계속 자유형만 했던데 비해
그래도 강습 시작하고 나서 배영과 평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수영이 타 운동에 비해 자세가 특히 중요한데, 수영장은 아이러니하게도 내 자세를 가장 보기 힘든곳이라서 강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제 자세를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런데 자유형, 배영은 그나마 내 자세가 어떻구나 하는 감이 조금은 오는데
평형은 일부러 발모양을 의식하고 느껴보려고 해도 제 발이 어떤 모양인지는 진짜 전혀 감이 안옵니다.
이건 진짜 누가 찍어봐줘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쉽지 않네요
그런데 자유형, 배영은 그나마 내 자세가 어떻구나 하는 감이 조금은 오는데
평형은 일부러 발모양을 의식하고 느껴보려고 해도 제 발이 어떤 모양인지는 진짜 전혀 감이 안옵니다.
이건 진짜 누가 찍어봐줘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쉽지 않네요
sunnyki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