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 빠지는게 멈췄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12 08:39
본문
자전거와 수영을 병행하니 정말 초반에 살이 무섭게 빠지더군요
자전거보다 덜 익숙한 수영 영향이 큰 듯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 후 55킬로대를 본 건 처음였네요 (아~ 물론 키가 아주 작긴합니다 ㅠㅠ)
그런데 윗반으로 올라오고 나니 일단 수강인원만 20명, 그래서 레인을 둘로 나눠도 레인당 10명씩 되다보니
적체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중간에 끼면 이도 저도 아닐 듯 해서 일부러 맨 뒤에서 좀 여유있게 가다보니
앞사람에 치일 때 쯤에 1번 주자가 뒤에서 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 반에 비해 전반적으로 뺑뺑이가 덜해서 인지 확실히 힘이 덜드네요
그래서 인지 운동도 좀 덜되는 느낌이고 그래서 인지
체중이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긴 합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인원이 많아서 강사 선생님도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디테일하게 못봐주시는 느낌이고 여러모로 좀 아쉽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유수영 할 때 강습때 배운 것들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4
윌리어님의 댓글
ㅎㅎ 항상 좋게 조언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자전거도 실력향상을 목표할 땐 인터벌 훈련을 많이 해서
수영도 인터벌 훈련을 고민하고 있는데 인터벌을 치면 기본자세가 무너져 엉망이 되버리네요
그래도 조금씩 인터벌을 넣어보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도 실력향상을 목표할 땐 인터벌 훈련을 많이 해서
수영도 인터벌 훈련을 고민하고 있는데 인터벌을 치면 기본자세가 무너져 엉망이 되버리네요
그래도 조금씩 인터벌을 넣어보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글이님의 댓글
적체가 지속되면 뺑뺑이보다 대시를 중점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밑에 반에서 올라왔어도 앞 번호로 가셔야 합니다. 적어도 3번을 목표로 하셔야 되요. 왜냐면 온전하게 25미터나 50미터를 완주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마지막 한번의 스트록, 한번의 호흡이 실력향상의 밑거름이 됩니다. 3번에서 1번까지 몇년 걸릴수도 있어요. ^^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행글이님에게 답글
온전하게 25미터나 50미터를 완주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 진짜 와닿습니다.
맨 마지막은 완주가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부턴 좀 앞자리로 옮겨보려구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맨 마지막은 완주가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부턴 좀 앞자리로 옮겨보려구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tj11102님의 댓글
이럴 때일수록 인터벌로 더 높을 페이스를 가지셔야 합니다. 그리고 50x10인터벌 보다 100x5~10인터벌 추천합니다. 50인터벌은 킥에 너무 의지하는 경향이 있어서 실력 향상에 별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게 수영의 장점인것 같아요. 부상 위험이 적으니 인터벌 페이스 높이는 훈련이 그냥 고통만 참으면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