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상체띄우기 요령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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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윌리어 222.♡.75.240
작성일 2024.10.24 10:29
4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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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유수영 가면 평영 연습만 합니다.

우선 하체 유연성 부족으로 발로 물차기가 완전 꽝이라

그나마 부족한 유연성의 가동범위에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퐁당퐁당 앙님들 보시기엔 정말 어이없는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수면아래 타일을 보면

발차기로 어느정도 앞으로 나가는게 조금씩 보이긴 합니다.

뭐 유연성을 키우는 부분과 발목 등을 활용하는건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구요


그런데 또다른 문제가 바로 상체 띄우기가 많이 어렵네요

보통 수면위로 많이 뜰 필요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떠올라야

글라이딩을 위한 입수 시 물의 저항을 줄이고 입수해서 웨이브를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수면위로 많이 뜨지 못한 채 입수를 하다보니 고스란히 저항을 몸으로 받습니다.


접영 발차기와 평영 팔동작은 그래도 꽤 수면위로 떠서 팔동작이 어느정도 흉내는 내는데

평영은 일단 발차기 없이 팔로 물을 누르고 상체를 띄우고 입수 후 발차기가 들어가다보니

상체를 띄우는게 진짜 어렵네요


수영 강습반 위로 올라갈 수록 인원과 시간 등으로 인해 강사님께서 개별 동작에 대한 피드백이 없으니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윗 반으로 올라오기 싫었는데 ㅠㅠ)


자유수영 가면 대부분 자유형과 접영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고 평영을 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참고 하려고 보고 싶어도

보기가 참 힘드네요


보통 접영의 멋진 영법을 많이들 멋지다고 하지만 평영을 잘하시는 분들도 보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네요.


댓글 1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10:36
글라이딩 하면서 손 끝이 수면 근처까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양 손을 어깨너비 정도까지 크게 벌리면서
팔 직각으로 꺾으면서 가슴 앞으로 손을 모을때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어서 호흡합니다.
처음 배울때는 작게 하라고 배웠는데 바뀐 강사는 크게 벌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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