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상체띄우기 요령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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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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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유수영 가면 평영 연습만 합니다.
우선 하체 유연성 부족으로 발로 물차기가 완전 꽝이라
그나마 부족한 유연성의 가동범위에서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퐁당퐁당 앙님들 보시기엔 정말 어이없는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수면아래 타일을 보면
발차기로 어느정도 앞으로 나가는게 조금씩 보이긴 합니다.
뭐 유연성을 키우는 부분과 발목 등을 활용하는건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구요
그런데 또다른 문제가 바로 상체 띄우기가 많이 어렵네요
보통 수면위로 많이 뜰 필요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떠올라야
글라이딩을 위한 입수 시 물의 저항을 줄이고 입수해서 웨이브를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수면위로 많이 뜨지 못한 채 입수를 하다보니 고스란히 저항을 몸으로 받습니다.
접영 발차기와 평영 팔동작은 그래도 꽤 수면위로 떠서 팔동작이 어느정도 흉내는 내는데
평영은 일단 발차기 없이 팔로 물을 누르고 상체를 띄우고 입수 후 발차기가 들어가다보니
상체를 띄우는게 진짜 어렵네요
수영 강습반 위로 올라갈 수록 인원과 시간 등으로 인해 강사님께서 개별 동작에 대한 피드백이 없으니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윗 반으로 올라오기 싫었는데 ㅠㅠ)
자유수영 가면 대부분 자유형과 접영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고 평영을 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참고 하려고 보고 싶어도
보기가 참 힘드네요
보통 접영의 멋진 영법을 많이들 멋지다고 하지만 평영을 잘하시는 분들도 보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네요.
댓글 22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크게라는 게 캐치전 팔을 벌리는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일단 물속에서 말씀하신 자세연습부터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물속에서 말씀하신 자세연습부터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고양이처럼님의 댓글
상체를 띄우려면 앞으로 글라이드 될 때, 웨이브+속도가 좀 붙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몸을 쫙 늘려, 코어로 잘 버티면서 앞으로 글라이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속도로 몸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타이밍을 이용해서 상체를 들어올리면 되는 것 같아요.
빠른 평영이 아니면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지 않을거예요. 엄청 가볍기도 하구..
몸을 쫙 늘려, 코어로 잘 버티면서 앞으로 글라이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속도로 몸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타이밍을 이용해서 상체를 들어올리면 되는 것 같아요.
빠른 평영이 아니면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지 않을거예요. 엄청 가볍기도 하구..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고양이처럼님에게 답글
저도 가장 고민인 부분이 속도 부분인데, 문제는 속도가 너무 안나와서
사실 수면으로 안뜨는 게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당연히 접영킥은 그나마 잘 뜨고 (뭐 아무래도 출수킥을 해주니까)
그냥 평영은 팔을 모으는 동작이 너무 어렵더군요
웨이브를 좀 그려보며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수면으로 안뜨는 게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당연히 접영킥은 그나마 잘 뜨고 (뭐 아무래도 출수킥을 해주니까)
그냥 평영은 팔을 모으는 동작이 너무 어렵더군요
웨이브를 좀 그려보며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상체 띄우기와 발차기는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스트로크 후에 상체가 수평을 이룬 다음 발차기를 하고 발차기의 힘으로 속도가 붙었을때 스트로크로 상체를 띄워야 합니다.
이걸 가장 효과적으로 연습하는 드릴이 2킥 1풀 드릴입니다. 첫번째킥은 입수하자마자 차고, 2번째 킥으로 추진력을 얻은 다음 스트로크하면 상체 띄우기가훨씬 쉬우실거에요. 이걸로 감을 익히셨다면, 1풀 1킥으로 가시되 킥의 타이밍을 최대한 늦게 해보세요.
이걸 가장 효과적으로 연습하는 드릴이 2킥 1풀 드릴입니다. 첫번째킥은 입수하자마자 차고, 2번째 킥으로 추진력을 얻은 다음 스트로크하면 상체 띄우기가훨씬 쉬우실거에요. 이걸로 감을 익히셨다면, 1풀 1킥으로 가시되 킥의 타이밍을 최대한 늦게 해보세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2킥 1풀 드릴도 좋기는 한데,
제가 경험한 드릴 중에서는
숏핀 신고 1킥 (접영킥) 1풀을
"빠르게" (중요!) 수행하는 드릴이
상체 세우기에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본문을 보니 글쓰신 분이
아직 평영 킥이 익숙하지 않으신 듯하니
숏핀을 신어 강한 추진력을 만들고
그 반동으로 상체를 세우는 연습이
꽤 효과를 볼 듯 합니다.
제가 경험한 드릴 중에서는
숏핀 신고 1킥 (접영킥) 1풀을
"빠르게" (중요!) 수행하는 드릴이
상체 세우기에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본문을 보니 글쓰신 분이
아직 평영 킥이 익숙하지 않으신 듯하니
숏핀을 신어 강한 추진력을 만들고
그 반동으로 상체를 세우는 연습이
꽤 효과를 볼 듯 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에게 답글
네 피자왕버거님께서 정확히 지적해주셨는데 사실 킥이 너무 익숙하지 않습니다.
드릴이라는게 한 동작을 꾸준히 하는거죠?
자유수영때 핀이 반입이 될지 모르겠는데
그냥 접영의 출수킥으로 연습해도 되겠죠?
그런데 접영의 출수킥은 말그대로 추진력이 생겨서 그 반동으로 신체를 띄워지던데
나중에 접영킥을 하지 않아도 상체 세우는 연습을 하면 정도차이는 있지만 어느정도 자세가 갖춰지는건가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드릴이라는게 한 동작을 꾸준히 하는거죠?
자유수영때 핀이 반입이 될지 모르겠는데
그냥 접영의 출수킥으로 연습해도 되겠죠?
그런데 접영의 출수킥은 말그대로 추진력이 생겨서 그 반동으로 신체를 띄워지던데
나중에 접영킥을 하지 않아도 상체 세우는 연습을 하면 정도차이는 있지만 어느정도 자세가 갖춰지는건가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윌리어님에게 답글
드릴은 한 가지 동작을
지속적으로 "파고 드는" 연습이 맞구요 ㅎㅎ
숏핀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맨발에 접영 킥으로 연습하시는 것보다
페퍼로니피자님 말씀처럼
2킥 1풀 드릴이 나을 거에요.
숏핀을 신는 이유가
맨발로는 나올 수 없는 추진력을 얻어서
킥에는 신경을 덜 쓰면서
상체 움직임만 집중하라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본문에 조금 덧붙이자면,
(유연성이 높으면 당연히 유리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더라도 평영 킥을
어느 정도 구사하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글만으로 설명하기는 조금 힘들기는 한데,
굳이 선수들처럼 윕킥을 구사하려 하기보단
다리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벌리되
강하게 모아 쥐어 짜면서(중요!)
뒤로 추진력이 발생하도록
킥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유아풀이 있으면
유아풀에서도 킥 연습을 해 보세요.
수심이 얕으면 킥을 할 때
자세가 정확한지,
추진력은 괜찮은지,
혹은 스트림라인이 무너지지는 않는지
등등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종종 활용하곤 합니다.
참! 혹시 숏핀을 이용하실 수 있다면
숏핀 신고 평영 킥을 "꼭!" 해 보세요.
(보통 핀 신고 평영을 하라고 하면
대개 접영 킥에 평영 손을 하죠)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게
숏핀을 신고 평영 킥을 하더라도
충분한 추진력이 나와야 한다는 거에요.
발의 안쪽 면은 물론이고
발바닥의 넓은 면도 이용하여
물을 뒤로 밀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때 발날로 물을 가르기만 하면
추진력이 안 나거든요.
이 감각을 맨발에도 활용해 보세요!
지속적으로 "파고 드는" 연습이 맞구요 ㅎㅎ
숏핀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맨발에 접영 킥으로 연습하시는 것보다
페퍼로니피자님 말씀처럼
2킥 1풀 드릴이 나을 거에요.
숏핀을 신는 이유가
맨발로는 나올 수 없는 추진력을 얻어서
킥에는 신경을 덜 쓰면서
상체 움직임만 집중하라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본문에 조금 덧붙이자면,
(유연성이 높으면 당연히 유리하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더라도 평영 킥을
어느 정도 구사하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글만으로 설명하기는 조금 힘들기는 한데,
굳이 선수들처럼 윕킥을 구사하려 하기보단
다리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벌리되
강하게 모아 쥐어 짜면서(중요!)
뒤로 추진력이 발생하도록
킥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유아풀이 있으면
유아풀에서도 킥 연습을 해 보세요.
수심이 얕으면 킥을 할 때
자세가 정확한지,
추진력은 괜찮은지,
혹은 스트림라인이 무너지지는 않는지
등등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종종 활용하곤 합니다.
참! 혹시 숏핀을 이용하실 수 있다면
숏핀 신고 평영 킥을 "꼭!" 해 보세요.
(보통 핀 신고 평영을 하라고 하면
대개 접영 킥에 평영 손을 하죠)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게
숏핀을 신고 평영 킥을 하더라도
충분한 추진력이 나와야 한다는 거에요.
발의 안쪽 면은 물론이고
발바닥의 넓은 면도 이용하여
물을 뒤로 밀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때 발날로 물을 가르기만 하면
추진력이 안 나거든요.
이 감각을 맨발에도 활용해 보세요!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에게 답글
저도 평영 발차기 시 발을 많이 안벌려도 된다고는 들었는데
막상해보니 전 정말 심각할정도로 유연성이 떨어지거든요
그럼 문제가 뭐냐면
그럼 일단 발을 벌리는건 일반 잘하시는 분들과 비슷하게 벌릴 수 있지만 그 분들은 그정도 발을 벌렸을 때
발에 힘이 안들어간 상태로 여유있는 상태라 힘차게 발차기가 가능한데
전 그 상태가 진짜 힘을 써서도 겨우 그정도 벌린 상태라
거기서 세게 차면 고관절이 아프더군요 ㅠㅠ
무릎을 굽혔을 때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그대로 쭉 폈을땐 햄스트링이나 그런 부분이 엄청 당기는 상태라
많이 심각합니다. ㅠㅠ
강사님도 그부분을 지적하시고 그냥 되는 범위에서만 하시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ㅠㅠ
일단 피자왕버거님 말씀처럼 정말 조금만 나가더라도 제 가동범위 내에서 발차기를 하며 자세에 신경쓰며
해보겠습니다.
한가지만 여쭤보면
발차기 할 때 일단 발바닥으로 밀어주며 1차 추진 그리고 다리를 모으면서
발안쪽으로 추가적으로 2차 추진력을 내는 건가요?
막상해보니 전 정말 심각할정도로 유연성이 떨어지거든요
그럼 문제가 뭐냐면
그럼 일단 발을 벌리는건 일반 잘하시는 분들과 비슷하게 벌릴 수 있지만 그 분들은 그정도 발을 벌렸을 때
발에 힘이 안들어간 상태로 여유있는 상태라 힘차게 발차기가 가능한데
전 그 상태가 진짜 힘을 써서도 겨우 그정도 벌린 상태라
거기서 세게 차면 고관절이 아프더군요 ㅠㅠ
무릎을 굽혔을 때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그대로 쭉 폈을땐 햄스트링이나 그런 부분이 엄청 당기는 상태라
많이 심각합니다. ㅠㅠ
강사님도 그부분을 지적하시고 그냥 되는 범위에서만 하시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ㅠㅠ
일단 피자왕버거님 말씀처럼 정말 조금만 나가더라도 제 가동범위 내에서 발차기를 하며 자세에 신경쓰며
해보겠습니다.
한가지만 여쭤보면
발차기 할 때 일단 발바닥으로 밀어주며 1차 추진 그리고 다리를 모으면서
발안쪽으로 추가적으로 2차 추진력을 내는 건가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윌리어님에게 답글
마지막 질문에 대해 먼저 답을 드리면
발 안쪽으로 1차 추진을 내고
발바닥으로 2차 추진력을 냅니다.
문제는… 선수들 윕킥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1번 동작에서
무릎을 외회전해야 해서
유연성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고관절 통증도 그에 기인한
걸 수도 있을 겁니다.
저 역시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이에 대해 고민을 좀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바는…
1번 동작은 좀 희생하더라도
2번 동작을 잘 써서
그걸 만회하자는 겁니다.
(사실 1번에서 큰 추진력이 니옵니다.)
실은 이걸 가지고 저희 반 분이랑
얘기를 나눠 봤는데 그분은
제 얘기에 고개를 갸우뚱하시더군요.
그러니 그냥 이런 의견이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 주세요 ㅎㅎ
제 생각에 1번을 어느 정도 희생히면
2번 동작은
지상에서의 스쿼트 동작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지상에서 점프 스쿼트를 하듯이
물에서는 그 방향을
뒤로 보내는 거죠.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평영 킥에선 발이 좀더
엉덩이에 기깝게 올라와
붙어야 하니까요.
결국 스쿼트는 허벅지 힘을
발바닥에 전달해 몸을 위로
밀어올리는 동작이고
수중에서 그 방향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부족한 분들이라도
지상에서 스쿼트가 가능하다면
평영 킥도 충분히 가능하다 보거든요.
어쨌거나 이런 생각으로
강습 때 킥을 구사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 추진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 않고
관절에 대한 부담은
훨씬 덜었다고 생각합니다.
발 안쪽으로 1차 추진을 내고
발바닥으로 2차 추진력을 냅니다.
문제는… 선수들 윕킥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1번 동작에서
무릎을 외회전해야 해서
유연성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고관절 통증도 그에 기인한
걸 수도 있을 겁니다.
저 역시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이에 대해 고민을 좀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바는…
1번 동작은 좀 희생하더라도
2번 동작을 잘 써서
그걸 만회하자는 겁니다.
(사실 1번에서 큰 추진력이 니옵니다.)
실은 이걸 가지고 저희 반 분이랑
얘기를 나눠 봤는데 그분은
제 얘기에 고개를 갸우뚱하시더군요.
그러니 그냥 이런 의견이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 주세요 ㅎㅎ
제 생각에 1번을 어느 정도 희생히면
2번 동작은
지상에서의 스쿼트 동작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지상에서 점프 스쿼트를 하듯이
물에서는 그 방향을
뒤로 보내는 거죠.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평영 킥에선 발이 좀더
엉덩이에 기깝게 올라와
붙어야 하니까요.
결국 스쿼트는 허벅지 힘을
발바닥에 전달해 몸을 위로
밀어올리는 동작이고
수중에서 그 방향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부족한 분들이라도
지상에서 스쿼트가 가능하다면
평영 킥도 충분히 가능하다 보거든요.
어쨌거나 이런 생각으로
강습 때 킥을 구사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 추진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 않고
관절에 대한 부담은
훨씬 덜었다고 생각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에게 답글
최종댓글에는 대댓글이 안달려 이쪽에 답니다.
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1차 추진부분에 유연성이 많이 필요해서 고관절 통증이 생기는 거군요...
네 말씀해주신 부분 참고해서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1차 추진부분에 유연성이 많이 필요해서 고관절 통증이 생기는 거군요...
네 말씀해주신 부분 참고해서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말씀해주신것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니 대충 어떤 동작인지 알겠는데
막상 물속에 들어가면 죄다 꼬여버리니 고민이네요
감을 먼저 익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막상 물속에 들어가면 죄다 꼬여버리니 고민이네요
감을 먼저 익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쏘프님의 댓글
선수들이 하는 멋진 평영의 상체는 코브라 자세의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한 동작입니다. 지상에서 코브라자세 얼마나 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쏘프님에게 답글
그럼 역시 좌절이군요
유연성은 진짜 빵점이라서요.
일단 스트레칭과 영법 반복 훈련을 지속한 후 욕심을 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유연성은 진짜 빵점이라서요.
일단 스트레칭과 영법 반복 훈련을 지속한 후 욕심을 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tang님의 댓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저는 평영 셀프 교정 방법으로 스트록과 발차기를 최소한으로 25m 가기를 연습했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6~7 정도였는데 사람이 없을때 엄청 느리게 가긴했지만 3번까지도 성공한적이 있었습니다.(물속 평영스타트 포함)
하다보니 물 저항을 최소화하는 몸 자세도 만들어지고 물속에서 몸을 컨트롤하는 방법(?) 느낌(?) 등을 받을 수 있어서 평영 교정하는 방법으로 추천해 봅니다.
저는 평영 셀프 교정 방법으로 스트록과 발차기를 최소한으로 25m 가기를 연습했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6~7 정도였는데 사람이 없을때 엄청 느리게 가긴했지만 3번까지도 성공한적이 있었습니다.(물속 평영스타트 포함)
하다보니 물 저항을 최소화하는 몸 자세도 만들어지고 물속에서 몸을 컨트롤하는 방법(?) 느낌(?) 등을 받을 수 있어서 평영 교정하는 방법으로 추천해 봅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tang님에게 답글
아 그러니까 출발 시 브레이크아웃 으로 시작해서 스트로크 줄이는 연습,
즉 최대한 자세를 만들어 나가는 연습을 하라는 말씀이시죠?
급히 하지 말고.
즉 최대한 자세를 만들어 나가는 연습을 하라는 말씀이시죠?
급히 하지 말고.
피자왕버거님의 댓글의 댓글
@윌리어님에게 답글
저도 이 방법 강추 드립니다!
MS (Minimum Stroke) 연습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올 거에요.
모든 영법에 다 도움이 됩니다.
MS (Minimum Stroke) 연습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올 거에요.
모든 영법에 다 도움이 됩니다.
tang님의 댓글의 댓글
@윌리어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조금씩 자세를 만들다 보면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소 스트록이 나올것이고 최소 스트록 수를 어떻게 줄일지 고민하시다 보면 어느순간 평영 선수가 똬악.... 미리 축하드립니다.
(평영 선수들은 25m를 스타트 하고 1번 스트록으로 도착하더라구요 ㅎㅎㅎ)
(평영 선수들은 25m를 스타트 하고 1번 스트록으로 도착하더라구요 ㅎㅎㅎ)
휘소님의 댓글
사실 평영은 글라이딩이랑 웨이브까지 다 연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상체를 많이 띄우는게 왜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평영에서는 물속에 오래있는게 짱입니다.
물 위에서 호흡하면 최대한 빨리 들어가야 돼요. 그리곤 발차기-글라이드...
선수들 하는거 보면 고개 숙이고 숨만 쉴 정도로 살짝 올라온다음 쑥 들어갑니다. 그것도 힘든거긴 하지만...
나머지 힘은 전부 추진력으로 쓰는거구요.
처음 훈련할때는 물을 뒤로 밀면서 손으로 모은다는 느낌? 날개짓으로 위로 떠오른달까...
위가 아니라 앞으로 가는게 목적이고, 일단은 동작이 잘 안되시면 드릴로 띄우는 연습을 하는게 맞습니다.
강습을 제대로 받기 어려우시면 아래반으로 내려가시는것도 맞지 싶어요.
내가 잘 배우기 위해서 강습 하는건데 챙피할 필요가 있나요? 혼자 교정 다 할 수 있으면 자유수영만 줄창 하죠...
마스터반 갈까말까 하다 쉰 저도, 수영 다시 강습받으러 갔을 땐 체력이 안되서 중급반 갔습니다... ㅎㅎㅎ
상체를 많이 띄우는게 왜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평영에서는 물속에 오래있는게 짱입니다.
물 위에서 호흡하면 최대한 빨리 들어가야 돼요. 그리곤 발차기-글라이드...
선수들 하는거 보면 고개 숙이고 숨만 쉴 정도로 살짝 올라온다음 쑥 들어갑니다. 그것도 힘든거긴 하지만...
나머지 힘은 전부 추진력으로 쓰는거구요.
처음 훈련할때는 물을 뒤로 밀면서 손으로 모은다는 느낌? 날개짓으로 위로 떠오른달까...
위가 아니라 앞으로 가는게 목적이고, 일단은 동작이 잘 안되시면 드릴로 띄우는 연습을 하는게 맞습니다.
강습을 제대로 받기 어려우시면 아래반으로 내려가시는것도 맞지 싶어요.
내가 잘 배우기 위해서 강습 하는건데 챙피할 필요가 있나요? 혼자 교정 다 할 수 있으면 자유수영만 줄창 하죠...
마스터반 갈까말까 하다 쉰 저도, 수영 다시 강습받으러 갔을 땐 체력이 안되서 중급반 갔습니다... ㅎㅎㅎ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휘소님 말씀대로 물속에 오래 있는게 짱인데
그럴려면 웨이브, 글라이딩이 되어야 하는데 요령이 부족해서 상체를 못띄우니 온몸으로 저항을 받아
팔을 쭉 뻗어주며 입수하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안되더군요 ㅠㅠ
접영 발차기에 평영을 하면 확실히 상체가 앞쪽으로 잘 떠서 웨이브와 글라이딩이 잘되는데
그냥은 아직 감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팔동작에 신경을 좀 많이 써서 입수 후 웨이브에 포커스를 맞추니 조금 흉내는 내지네요 ㅠㅠ
수강반은 제가 선택할 수가 없고 남아있겠다고 아마 강습인원때문인지 강사분들이 강제로 옮기신거라
아쉽긴 합니다.
마스터반 실력이시면 부럽습니다. ㅠㅠ 체력이 안되는건 마찬가진데 전 자세도 꽝이라 ㅠㅠ
중간에 요령 적어주신것 자유수영 타임에 집중해서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럴려면 웨이브, 글라이딩이 되어야 하는데 요령이 부족해서 상체를 못띄우니 온몸으로 저항을 받아
팔을 쭉 뻗어주며 입수하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안되더군요 ㅠㅠ
접영 발차기에 평영을 하면 확실히 상체가 앞쪽으로 잘 떠서 웨이브와 글라이딩이 잘되는데
그냥은 아직 감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팔동작에 신경을 좀 많이 써서 입수 후 웨이브에 포커스를 맞추니 조금 흉내는 내지네요 ㅠㅠ
수강반은 제가 선택할 수가 없고 남아있겠다고 아마 강습인원때문인지 강사분들이 강제로 옮기신거라
아쉽긴 합니다.
마스터반 실력이시면 부럽습니다. ㅠㅠ 체력이 안되는건 마찬가진데 전 자세도 꽝이라 ㅠㅠ
중간에 요령 적어주신것 자유수영 타임에 집중해서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퍼스님의 댓글
팔 직각으로 꺾으면서 가슴 앞으로 손을 모을때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들어서 호흡합니다.
처음 배울때는 작게 하라고 배웠는데 바뀐 강사는 크게 벌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