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커뮤니티] 다모앙 회원님을 남극에서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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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장보고서 서식하는 일리악입니다.
오늘 진료실에 환자분이 오셨어용....뭐..환자증상얘길 할건아니니....
암튼 진료하고 연구분야가 어뜨케 되시는지 이야기하고...
제가 진찰한 소견과 처방약을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나가시는데 아주 조용히 "글 잘보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기지대원들 보시라고 진료실 담벼락에 건강뉴스를 붙여놓습니다.
그래서 당근 건강뉴스라고 예단하고...."밖에 글이요?"라고 여쭤봤더니....
다모앙이랑 블로그를 보셨다며....다모앙 눈팅회원님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워찌나 반갑던지요...근데 반가우면서도 당황스러운거 아시죠?
뭐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갑자기 할말이 없어지고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렸어요...
근 6달동안 18명이랑 살다가 30명 정도 사람들이 들어와서 신기하기도 한데....
그중에 한분이 다모앙 회원님이라니....다모앙은 정말 거대커뮤임에 틀림없네요......
"파푸아뉴기니서 한국사람 만나면.....여기까지 온다고?" 이런 느낌보다도 더 강렬했어요......!!!
남극서 앙님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다부처 정보통신담당 앙님 말 못했지만, 정말 반갑습니다.
안아프셔도 오시면 제가 박카스라도 드릴께요...놀러오세요.....
진짜진짜 방갑습니다...근데 북한노래 반갑습니다가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암튼 정말 반가워서 만사제치고 글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운수가 참 좋은 날입니다....
여러분도 운수가 좋으시길 기도합니다....
다부처 앙님 이글 보셨으면 이모티콘으로 우아앙 댓글 달아주세욥.....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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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Hammer) ID를 쓰시는 분이 제가 만났던 주인공이십니다.
장보고 기지는 토요일에 회식데이인데...
안타깝게도 토요일 야간 당직이라 같이 얘길 못하는군요....
나중에 꼭 박카스 드시러 오신다 하셨으니 사진 올리겠습니다~~~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일리악님의 댓글
가랑비님의 댓글
최소 3등 입니다.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Veritasian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망치HAMMER님의 댓글
ㄷㄷㄷ 접니다.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조만간 바카스 얻어 먹으러 가야겠군요.
글로벌 다모앙~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