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국 만두국 오예~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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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12.02 06:13
분류 살아가요
16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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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어릴때 우리 사남매 하교후에 모여서 만들고 구워도 먹고 했던 음식..

너무나 맛났었어요..


그러면서 4남매인데

민화투를 쳤어요..


게임에서 탈락한 한사람은 만두도 빚고 

또 다른 탈락자는 

군만두 뒤비고..

또 떨어지면

만두장도 만들고

간잔장에 고추가루,식초를 버무려서 거기에 찍어 먹었던 군만두...


이게 45년전 이야기라니..........................


만두국 이야기 하려다 군만두로 빠졌네요...


저두 화장실 갔다 와서 글 보다 놀랬습니다..


이제 만두국 이야기 입니다..


출근 전 식사 하려다 냉동고 있는 만두를 보고 

예전 생각에  군만두를 해보려했으나

그전의 분위기와 그에 대한 감상이나 감성이 없어서 

만두국을 끓어 먹고 있네요...


만두국 만두국~ 오예~오예~~~


맛 분석 까지 하면 오늘 출근 못할거 같습니다....


제가 자주 사먹는 만두는

(왜 제가 글만 쓰면 바이럴이 될꺼같아요 ㅠㅠ)

오늘은 여기 까지....


저의 시그니쳐

데헷^^;;



댓글 2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12.02 11:24
저는 어렸을 적 작은 방에서 쑈팅유로 도넛을 만들었었습니다.
요즘 제과점에서 볼법한 그런 보드랍고, 뭔가 맛나는 가루들로 치장이 된 그런 도넛이 아니라,
소금과 밀가루 반죽이 전부인 '그냥 동그라니 도넛이다' 라고 부를 수 있는 그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튀기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에는 그래도 제법 먹을 만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딱딱했었죠.
그래도.. 참 맛나고 멋진 음식이었습니다. ^^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1:02
수제비  수제비~~~~~~~~~~~~~

멸치 몆개 넣고 밀가루 반죽 만들어서
팔팔 끓은 육수에
무심히 던진 밀가루 한 동가리들...

그 시절엔 왜 그렇게 맛나던지...

과거는 잊고 미래만 보자 하는 생각으로 사는데..
였날의 그 맛을 못 잊겠어요.....

또 글 올릴 생각이 나네요..

"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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