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국 만두국 오예~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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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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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어릴때 우리 사남매 하교후에 모여서 만들고 구워도 먹고 했던 음식..
너무나 맛났었어요..
그러면서 4남매인데
민화투를 쳤어요..
게임에서 탈락한 한사람은 만두도 빚고
또 다른 탈락자는
군만두 뒤비고..
또 떨어지면
만두장도 만들고
간잔장에 고추가루,식초를 버무려서 거기에 찍어 먹었던 군만두...
이게 45년전 이야기라니..........................
만두국 이야기 하려다 군만두로 빠졌네요...
저두 화장실 갔다 와서 글 보다 놀랬습니다..
이제 만두국 이야기 입니다..
출근 전 식사 하려다 냉동고 있는 만두를 보고
예전 생각에 군만두를 해보려했으나
그전의 분위기와 그에 대한 감상이나 감성이 없어서
만두국을 끓어 먹고 있네요...
만두국 만두국~ 오예~오예~~~
맛 분석 까지 하면 오늘 출근 못할거 같습니다....
제가 자주 사먹는 만두는
(왜 제가 글만 쓰면 바이럴이 될꺼같아요 ㅠㅠ)
오늘은 여기 까지....
저의 시그니쳐
데헷^^;;
댓글 2
소금쥬스님의 댓글
수제비 수제비~~~~~~~~~~~~~
멸치 몆개 넣고 밀가루 반죽 만들어서
팔팔 끓은 육수에
무심히 던진 밀가루 한 동가리들...
그 시절엔 왜 그렇게 맛나던지...
과거는 잊고 미래만 보자 하는 생각으로 사는데..
였날의 그 맛을 못 잊겠어요.....
또 글 올릴 생각이 나네요..
"까까"
멸치 몆개 넣고 밀가루 반죽 만들어서
팔팔 끓은 육수에
무심히 던진 밀가루 한 동가리들...
그 시절엔 왜 그렇게 맛나던지...
과거는 잊고 미래만 보자 하는 생각으로 사는데..
였날의 그 맛을 못 잊겠어요.....
또 글 올릴 생각이 나네요..
"까까"
벗님님의 댓글
요즘 제과점에서 볼법한 그런 보드랍고, 뭔가 맛나는 가루들로 치장이 된 그런 도넛이 아니라,
소금과 밀가루 반죽이 전부인 '그냥 동그라니 도넛이다' 라고 부를 수 있는 그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튀기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에는 그래도 제법 먹을 만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딱딱했었죠.
그래도.. 참 맛나고 멋진 음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