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을 즐깁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12.02 19:46
분류 연습하기
122 조회
1 추천
쓰기

본문

그전엔 누군가의 이이기

'니기 죽으면  니도 모르게 잠자듯 인생 끝나.."


연습입니다.....


오늘 하루도 피곤하기는 했다..

힘들어도 퇴근 후 가끔 들리는 시장에서의 야채 파시는 여 사장님은 항상 나를 반긴다...


글 재료는 많은데

서서히 풀어가야 하는데..


잠을 즐기다 보니...

천천히 풀어 나가 보겠습니다...

댓글 3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12.03 16:16
'시간과 세월의 흐름'이라는 걸 '사람의 기준'으로 판단하면 저는 얼마나 살아온 것일까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하루, 물론 하루를 사는 게 아니라 며칠을 산다고 하고,
매미는 7년 정도를 땅 속에 있다가, 한 철 나와 울고 짝짓기를 하고 끝내고,
사람은 보통 수 십 년,
거북이는 수 백 년,
바위덩어리는 수 천 년을 넘어 수 만 년,
우리 지구와 같은 행성은 수 십 억 년..

어떤 기준으로 우리의 삶의 길이를 봐야 할까.
하루살이의 기준으로는 억겁년을 사는 듯 영원한 삶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바위와 행성 기준으로는 '누가 있었다고?'라고 여겨질 만큼 아주 잠시..

태어나고, 살아가고, 기억되고, 잊혀지고..
우리의 삶은 이 순서를 따르며 그렇게 잠시 스치듯 살아가다가 잊혀지게 되겠지요.
어느 날, 운명이었을지, 우연이었을지 내 생애를 마감하게 되는 날이 지나고 나면,
저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기억될까요,
아니면 그런 사람도 있었던가.. 하고 잊혀지게 될까요.

고독이라는 건 어쩌면 이런 외로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홀로 태어난 것처럼 홀로 떠나야 한다는 그 숙명에.. 차가운 아련함이랄까..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어제 03:19
정말 우리 경로당과 꼴라보 하셔야겠어요..

과거를 보았지만
미래는 아직 보지 못했다...

글 쓸 재료는 많은데
이걸 어떻게 플어내야 하는 생각에
잠 못자네요...

거진말~~~~~~~~~~~~~~~~~~~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2:08
야채 파시는 사모님은
저를 항상 총각 총각으로 부르세요...

저 총각 맞습니다..
이렇게 꼬여서 가서 구입 하네요...

저의 글은 항상 가볍습니다...
깊고 진한 글은 제가 부담되어서...........

그레서 저는 그래요..

눈화 뭐 써비스 없어..
뭐라도 줘 봐~~~~~~~~~~~~~~~~~~~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