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 (12/31) 오늘의 한 단어 -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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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운창 42.♡.63.161
작성일 2024.12.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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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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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복을 바란 것도 아니었는데,

화복한 가정에서 평온한 삶을 사는 게 그리도 고깝게 보였었나요?

대답해보라고요.

평소에 사형 제도에 찬성을 하지 않았는데, 절실하게 사형의 필요함을 느꼈던 한 달이었습니다.


안 죽고 비자금은 다 감춘 채 29만 원 잔액이 찍힌 통장을 내밀면서,

호텔 출장 뷔페를 부르고,

골프를 치고,

명절이면 국회의원들이 세배하러 오고.

이런 걸 봤으니 그런 짓을 또 저지르는 거 아닐까요?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게 대한민국에선 참으로 어렵나 봅니다.


요즘, 너무 힘드네요.

빨리 모든 게 정상화되어 평온한 일상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앙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2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12.31 14:08
새로운 한 해, 다시금 평온을 되찾게 되길 저도 함께 기원해봅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12.31 19:45
화목이라고 해서 불때는 나무 생각하고 왔어요..
농담이구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가족 다 심성이 착해요...
살면서 집에서  큰 소리 난적적이 거의 없는거 같고
(있기는 있어겠죠..)
사업 망해서 파산했었어도
아무도 그누구 탓 하지 않았습니다..

화목한 집이 있다면
그건 정말 인생에서 로또 맞은거 보다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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