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글쓰기] (12/31) 오늘의 한 단어 - 화목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31 14:03
본문
큰 행복을 바란 것도 아니었는데,
화복한 가정에서 평온한 삶을 사는 게 그리도 고깝게 보였었나요?
대답해보라고요.
평소에 사형 제도에 찬성을 하지 않았는데, 절실하게 사형의 필요함을 느꼈던 한 달이었습니다.
안 죽고 비자금은 다 감춘 채 29만 원 잔액이 찍힌 통장을 내밀면서,
호텔 출장 뷔페를 부르고,
골프를 치고,
명절이면 국회의원들이 세배하러 오고.
이런 걸 봤으니 그런 짓을 또 저지르는 거 아닐까요?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게 대한민국에선 참으로 어렵나 봅니다.
요즘, 너무 힘드네요.
빨리 모든 게 정상화되어 평온한 일상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앙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2
소금쥬스님의 댓글
화목이라고 해서 불때는 나무 생각하고 왔어요..
농담이구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가족 다 심성이 착해요...
살면서 집에서 큰 소리 난적적이 거의 없는거 같고
(있기는 있어겠죠..)
사업 망해서 파산했었어도
아무도 그누구 탓 하지 않았습니다..
화목한 집이 있다면
그건 정말 인생에서 로또 맞은거 보다 좋은겁니다...
농담이구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가족 다 심성이 착해요...
살면서 집에서 큰 소리 난적적이 거의 없는거 같고
(있기는 있어겠죠..)
사업 망해서 파산했었어도
아무도 그누구 탓 하지 않았습니다..
화목한 집이 있다면
그건 정말 인생에서 로또 맞은거 보다 좋은겁니다...
벗님님의 댓글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