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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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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디야 (76.♡.185.129)
2026년 7월 11일 AM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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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랬다. 시리도록 눈이부시다는 상투적인 비유가 절로 나올 만큼 날이 좋았다.
조금씩 부는 바람이 시원했다. 지금도 시원하니 그냥 이렇게 서 있을까 하다가 그래도 그늘이 좋아 보여 그늘 속으로 들어가 햇빛을 피했다.
놀랍도록 인공적인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보이는 모든것이 자연이었고 들리는 모든것이 자연이었다. 웃었다.
다시 일어나 이곳을 떠나야 하겠지만 할 수 있는 한 집중해서 그 때를 그 날을 그 소리를 즐기고 싶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었다.
최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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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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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zine
07.11 · 115.♡.3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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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