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브루어리 순례 - Superf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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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술가게 75.♡.178.245
작성일 2024.09.03 07:49
분류 강좌리뷰
7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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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요즘 메트로 밴쿠버 혹은 BC주의 핫한 3대 브루어리를 꼽으라고 한다면 Superflux, Backcountry, Fieldhouse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중 가장 첫번째 Superflux Brewing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맥주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Superflux Brewing은 처음에 Contract Brewer로 시작했습니다. 독창적이고 대담한 스타일 덕분에 금세 자신들만의 충성 고객층을 구축하게 되었고, 2020년에 East Vancouver에 양조장을 오픈했습니다.

맥주들은 Hazy하고 Sour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주요 맥주 라인업은

Happyness IPA

ABV: 6.5% / BITTERNESS: MEDIUM / CRUSHABILITY: MEDIUM

테이스팅 노트: Happyness는 Superflux의 시그니처 IPA로, 매우 향긋하고 과일향이 풍부한 맥주입니다. 열대과일의 향이 메인이고, 망고, 파인애플, 그리고 약간의 감귤류의 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안에서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제공하며, 적당한 쓴맛이 뒤따라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제조사 설명:A forward-looking take on the classic West Coast IPA. Bright and crisp this beauty is loaded with Mosaic hops. Colourful notes of tropical fruit, pine sap and a medium body of slightly sweet malt.)


Colour & Shape

스타일: Hazy IPA

ABV: 6.5% / BITTERNESS: MED-LOW / CRUSHABILITY: MED-HIGH

테이스팅 노트: Colour & Shape는 Superflux의 대표적인 Hazy IPA입니다. 갤럭시 홉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죠. 파파야, 망고, 멜론의 달콤한 향이 메인이며, 약간의 Grassy, Pine 향이 균형을 맞춥니다. 쓴맛과 단맛의 균형이 잘 맞습니다. (제조사 설명:Pretty Much Yeah is an IPA we first brewed with our good friends at Gigantic Brewing in Portland, America. Brewer Ben Love said, "I want to make an IPA with Lactose in it". So we did that. Lactose, aka Milk Sugar, is not fermentable by brewer's yeast and therefore leaves a creamy sweetness in the beer, but it is much less sweet than sucrose and many other sugars. We also dry-hop this with loads of Galaxy, which is one of our favourite hops. Or favorite hops, if you're American and you spell things incorrectly.)


Coconuts

스타일: Coconut IPA

ABV: 7%

테이스팅 노트: Coconuts 맥주는 독특한 코코넛 IPA로, 코코넛의 풍부하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홉의 시트러스한 톤과 코코넛의 부드러운 단맛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해변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며  끝맛은 깔끔하고 길게 남습니다. (제조사 설명:IPA Dry-Hopped with Vic Secret & Citra and conditioned on coconut!)



Superflux의 양조장과 테이스팅 룸은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여서 다른 전통적인 캐나다 브루어리보다 한국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테이스팅 룸에서 Brew House쪽을 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인테리어 구조니 낮에 가면 양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4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9.03 14:55
저는 홉스플래쉬로 뉴잉(헤이지)에 첫경험^^을 했습니다.
그당시 시골에서 구하지도 못하는걸 아는 분이 인편으로 보내주셨지요.
그때 그 맛의 충격은 아주 ㅎㄷㄷ 했습니다.
카스,하이트만 먹다가 처음 L맥주로 바이젠의 신세계를 경험했던 기억을 능가할만큼 엄청난 충격이었어요.
맥주가 선키스트 쥬스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화사하면서도 진득한 맛에 한방에 빠져들었죠 ㅎㅎ
그뒤로 첫사랑이 편의점에 진출하고 크래프트 브로스의 다양한 제품드을 겪어보며 뉴잉의 매력에 홀딱 빠졌습니다 ㅋ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도는군요.
안그래도 며칠전에 홉스플래쉬를 데려왔는데 오늘 까야겠습니다^^
멋진 맥주와 브루어리 정보 감사합니다~!!!

마술가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술가게 (75.♡.178.245)
작성일 09.03 15:35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네 북미는 Hazy & Sour가 대세네요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9.03 18:47
어떻게 저런 망고주스 색깔이 나올까요?
신박합니다. ㅎㅎㅎㅎ

뉴먼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뉴먼킴 (211.♡.0.87)
작성일 09.03 19:1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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