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렛은 어떨때 입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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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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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여름철에 라이딩 할 땐 베이스레이어 긴팔(쿨소재), 빕, 져지 이렇게 입고 탑니다.
요샌 햇볕도 약하고 그래서 민소매 형태의 베이스레이어, 빕, 져지 이렇게 입고 탑니다.
그리고 조금 쌀쌀해지면 빕,져지, 얇은 바람막이, 레그워머 정도?
(레그워머는 본격적으로 라이딩 시작하면 보통 벗어서 져지에 넣습니다.)
그리고 정말 추워지면 동계 방풍져지, 9부빕, 바람막이, 그외 동계 의류 몇 가지....
다만 겨울엔 사실 라이딩 자체를 접게 되서...
이러다 보니 질렛 용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같은 때가 질렛 시즌이라고 하는데 반팔져지 + 얇은 바람막이로 괜찮으면 바람막이로 질렛 대체가 가능한건가요?
최근에 탔을 땐 그냥 반팔져지로 괜찮던데....
아마 간절기, 즉 아침, 오후 일교차가 심할 땐 아예 라이딩 시간을 좀 늦추는 편인데 그래서 아예 질렛의
편의성을 제가 모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댓글 18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저도 바람막이가 있는데 질렛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골드라노님의 댓글
제경우 새벽이나 밤에 라이딩하는 상황이 많은데 기온이 15도 내외에서 질렛을 입어요~ 개인적으로 바람막이는 잘 안입는 편이에요~
몸통만 보온이 되는게 좋아서요 ㅎ
몸통만 보온이 되는게 좋아서요 ㅎ
뭉치깽이님의 댓글
지금부터 약 한 달 정도의 기간에 체온유지를 위해 입습니다. 윈드재킷을 입으면 팔이 더워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거든요.
이 때가 질렛을 입을때입니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되, 팔은 시원하게... ㅎㅎ
이 때가 질렛을 입을때입니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되, 팔은 시원하게... ㅎㅎ
lazycat님의 댓글
제 경우는 바막은 기온 높으면 입고 벗고 해야 하는데 질렛은 지퍼 내리고 달리다가 다운힐에서는 또 채우고... 하는 게 좀 더 간편했습니다.
토마토DH님의 댓글
바람막이보다 질럿이 체온조절이 더 용이 하죠.
평지는 모르지만 언덕같은데 땀많이 날때 질럿은 앞에 조금 열어주면 땀배출이 바람막이랑 비교할 수 없을만큼 잘됩니다.
간절기 몸통만 보온되면 팔은 그닥 춥지도 않고요.
평지는 모르지만 언덕같은데 땀많이 날때 질럿은 앞에 조금 열어주면 땀배출이 바람막이랑 비교할 수 없을만큼 잘됩니다.
간절기 몸통만 보온되면 팔은 그닥 춥지도 않고요.
푸레님의 댓글
퍼포먼스 용도입니다
아무리 좋은 바람막이라도 펄럭이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심해집니다
거기에 바람막이는 라이딩중 정차하지 않으면 입고 벗기 힘듭니다. 질레는 그에 비해 편합니다
(그래서 질레에 포켓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 달라붙기에 공기저항도 바람막이에 비해 덜하죠
아예 입고 벗을걸 생각하지 않으면 바람막이보다 자켓이 낫고요
아무리 좋은 바람막이라도 펄럭이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심해집니다
거기에 바람막이는 라이딩중 정차하지 않으면 입고 벗기 힘듭니다. 질레는 그에 비해 편합니다
(그래서 질레에 포켓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 달라붙기에 공기저항도 바람막이에 비해 덜하죠
아예 입고 벗을걸 생각하지 않으면 바람막이보다 자켓이 낫고요
산하님의 댓글
라이딩 강도에 따라서 바람막이 vs 질레 쓰임이 결정됩니다. 평소 심박이 오르지 않는 저강도 자출러이시면 바람막이를 vs 템포 이상의 솔라나 속도감 있는 팩라이딩, 그리고 업힐등을 달리신다면 바람막이는 습하고 땀이차서 입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반면 질레는 체온조절에 매우 효과적이죠~ 위에 푸레님 말씀처럼 퍼포먼스를 위한 효과적인 의류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세한 날씨와 기온 차이에 따라서 선택하는 질레만 4-5가지 구분해서 입고 있네요. ^^;
웅스님의 댓글
빡라 안하고 땀이 별로 안차는 자출-자퇴 보온용도면 바람막이가 더 좋긴 한데...
생각보다 팔의 보온은 조금 포기해도 심부와 아랫배 보온만 해도 버틸만하기도 합니다.
바람막이는 몸통은 지퍼 좀 내린다 쳐도
팔쪽이 수증기가 빠져나갈 구멍이 막혀있어서 생각보다 땀이 잘 안 빠집니다.
질레는 지퍼만 살짝 내렸다 올렸다 하면 땀 빼는거 금방이고요
질레의 경우 특히 투웨이 지퍼가 있으면 더 좋고
주행풍을 맞지 않는 등판은 메쉬로 구멍 숭숭난거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팔의 보온은 조금 포기해도 심부와 아랫배 보온만 해도 버틸만하기도 합니다.
바람막이는 몸통은 지퍼 좀 내린다 쳐도
팔쪽이 수증기가 빠져나갈 구멍이 막혀있어서 생각보다 땀이 잘 안 빠집니다.
질레는 지퍼만 살짝 내렸다 올렸다 하면 땀 빼는거 금방이고요
질레의 경우 특히 투웨이 지퍼가 있으면 더 좋고
주행풍을 맞지 않는 등판은 메쉬로 구멍 숭숭난거면 좋습니다.
곤봉다리님의 댓글
공기저항용으로 간절기때 아주잠깐쓰는용도죠. 사실상 동호인에겐 왜쓰는지모를정도로 글내용이 아주 잘집으신겁니다. 가을에는 긴팔이나 바막이 맞고 겨울에는 레이어하거나 동계자켓을 입는게 맞습니다.
mrnoface님의 댓글
질렛과 봄/가을용 레그 워머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 오전/저녁에 쓰면 좋습니다.
어제 6시간 라이딩하면서 둘 다 썼는데 참 좋았습니다. 오늘은 긴팔 져지에 빕숏만 입어도 괜찮았네요.
어제 6시간 라이딩하면서 둘 다 썼는데 참 좋았습니다. 오늘은 긴팔 져지에 빕숏만 입어도 괜찮았네요.
우유집도토리님의 댓글
20도 이하라고 가정하면 바람막이는 그날 라이딩 전체적으로 역풍을 맞을 것 같을 때 입고, 질렛은 긴 다운힐이 포함되어 있거나 져지에 레이어드 하려고 입습니다ㅎ
애플농장주님의 댓글
전 겨울에 라이딩 안 해서 봄 가을에 질렛+암워머 조합이면 충분하더라고요. 봄가을엔 어차피 낮에만 타기도 하고요.
bulb님의 댓글
무엇보다 아침 찬바람 그대로 맞다보면 아랫배가 살살아파와서…..꼭 챙기는 편입니다 ㅎㅎ
보통은 체온유지가 필요할때 요긴하쥬~
그런데 딱히 필요없다 느끼심 안쓰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