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주말
moonflavor1

Lv.1 moonflavor1 (211.♡.68.254)

2025년 4월 28일 PM 12:33 · 수정됨(05. 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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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주말은 예정대로 찾아왔었지만 맘 편히 낚시를 즐길 수 없었고,

설령 낚시를 가더라도 이곳에 그 흔적을 남길 수 없었네요.


아마도 많은 국민들이 같은 심정이셨겠지요.


하지만 역시나 봄은 찾아왔고, 시민들의 가슴에도 진정한 봄이 자리하게 되었기에 오랜만에 출조길에 나섰네요.


새벽 동이 트기도 전에 집을 나서 산골짜기 계곡지에 호젓하게 찌 구경을 할 요량이었지만, 게으른 꾼보다 한 발 앞선 선객이 자리하고 계셔서 한참을 궁리하다 찾은 작은 수로입니다.



예년 한 두 번 들렀던 곳이었는데 이런저런 시설물들이 많이 들어섰더군요.


어느새 붕어들의 산란은 끝이 나고, 휴식기에 접어든 듯 합니다.

아니 어느 정도 휴식기를 끝내가면서 먹이 활동을 조금씩 시작했던 것도 같군요.




아홉치를 채 못 채우는 붕어들로 마릿수 재미는 봣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오랜만의 조행이었습니다.


지난 겨울 유난히도 춥고, 많은 시민들과 더불어 거리에 나서야 했던 기억도 이제 따뜻한 봄햇살에 녹아 버리길 바랍니다.

서둘러 봄날의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댓글 (2)

  • Southstreet

    Southstreet Lv.1

    25.04.29 · 110.♡.42.54

    낚시당에도 봄이 찾아왔군요. 긴 겨울뒤 봄이 더 찬란하게 느껴집니다. 이쁜 붕어 많이 만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moonflavor1

    moonflavor1 Lv.1 → Southstreet 작성자

    25.05.02 · 39.♡.28.126

    보다 많은 추억들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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