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생 계곡지를 찾아보다.
moonflavor1

Lv.1 moonflavor1 (211.♡.180.166)

2025년 5월 19일 PM 11:05 · 수정됨(05.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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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은 참 어려운 주말 날씨만 선보이네요. ㅎㅎ

주말꾼들에겐 가혹할만큼 변덕스럽기 짝이 없군요.


토요일 새벽 처음 와 본 충북의 계곡지는 멋진 풍광을 선사합니다.


저 비탈을 내려가 보면....



이렇게 매력적인 포인트가 나오는군요.


이곳은 올 여름 장마철에 자리해 보기로 하고

물골을 가운데 두고 옆으로 비껴 자리를 잡습니다.



정면을 빼고는 바람에도 제법 안정적인 포인트가 꽤나 마음에 듭니다.



신생지여서인지 산란 후 휴식을 위해 저수지 중앙으로 빠져서인지 여섯치를 넘기는 붕어를 보기 어려운 낮낚시를 이어갑니다.


저녁이 되고 찌불을 밝히고 나니 저 앞 산허리에 바람이 거칠게 걸리는 소리가 메아리 치는군요.

급작스런 비바람에 비탈을 기다시피 올라 차로 피신합니다. ㅎㅎㅎ


험했던 날씨는 어느 정도 잠잠해졌지만 낚시를 이어갈 여유를 앗아가 버렸네요..


차에서 속편히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밤을 보냅니다.

아침에 철수를 고민할 무렵 꽤 괜찮은 찌놀림을 보이더니 나온 녀석은...


잉어라기엔 비늘 모양이 애매하고

잉붕어라기엔 아직 신생지에 벌써 이런 짓을 벌이는 인간들이 있을까한 생명체를 만나게 되는군요.



결국 낚싯짐을 꾸리기로 하고

상류쪽으로 한바퀴 산책에 나섭니다.


맞은편으로 가서 낚시 자리를 바라보며 이번 낚시를 잠깐 되뇌어보곤...


가죽나무? 로 보이는 순을 조금 뜯어 보기도 하고


내년 봄에 앉아 볼만한 상류 자리도 눈여겨 봐둡니다.


어느새 한낮엔 여름을 방불케하는 뙤약볕이군요.

얼마 남지 않은 봄날의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댓글 (2)

  • Southstreet

    Southstreet Lv.1

    25.05.20 · 110.♡.42.54

    포인트가 정말 그림 같네요 ^^
  • moonflavor1

    moonflavor1 Lv.1 → Southstreet 작성자

    25.05.21 · 220.♡.107.20

    여름에 다시 들러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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