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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번 넘게 침략 당했다는 기록의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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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2024.06.2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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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글이나 문구 전에 많이 들어봤습니다. 한반도 반만년 역사에서  국가라는 나라가 

세워지고  고조선부터 조선시대까지 900번 넘게 침략당한 나라는 전세계 나라들 중에서도 

극히 드문 나라라고 말이죠.  이걸 주장한 사람은 사학자 유봉영의 논문이라고 합니다. (1970년)

이건  사학계에서  언급할 필요도 없는 구라라고 까였다고 합니다.


전쟁사를 연구하는 임용한 박사말에 의하면 900번은 허구이고  20번 이내라고 합니다.

기준이 있더군요  침략의 기준을 나라로 할것인가 왜구같은 집단이나 유목민들을 할것인가 라는

기준입니다.  왜구나 북방유목민들은 침략이 아니라 약탈하러 온것이라 침략이라고 볼수 없다는거죠.

다만 고려말때 왜구는 진짜 심해서 한반도 내륙깊숙히 들어왔던 왜구 숫자가 수천명 혹은 만명

넘을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일본은 중앙집권국가가 아니라 수십개로 나뉜 영주 형태였고

이때의 외국들도 고려나 조선 뿐만 아니라 중국까지도 들어가서 침략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목적은  점령이 아니라 약탈이라  침략이라고 정의하기에는  애매하다고 합니다.


이런것들을 제외하면  중국민족들한테 한반도 나라들이 전쟁한것은 10번이내 마지막이 수당 전쟁이었고

북방민족들이 세운 나라들은 거란 몽골 병자호란이 끝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임진왜란뿐이라고 합니다. 조선말로 가면 교역하자고 쳐들어온 나라들이 몇나라가 있었죠.


오히려 한반도 왕조 국가들은  유럽 이런데 나라들보다 휠씬더 침략을 덜 당했다고 이야기 하네요.

한반도 역대 왕조들은 중국 통일 왕조한테 사대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싸울일이 없었고

북방 유목민족들만 조심하면 끝

일본은 14세기까지 통일왕조가 없어서 왜구 말고는 없었고  도요토미가 일본을 통일하고 나서 

쳐들어온게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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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ja91님의 댓글

작성자 junja91 (192.♡.96.218)
작성일 06.27 03:34
전체주의적 교육이란 것이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넓게, 깊게, 오래도록 사람들의 관념을 지배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잘못된 교육이 꽤 오랫동안 잔상에 남지요. 저도 900 번 침략설을 아주 당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딱히 근거도 없이...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6.27 10:58
@junja91님에게 답글 900번 침략당했다 라는것도 전 식민사관이라고 정의 내리고 싶습니다.

과월무희님의 댓글

작성자 과월무희 (175.♡.231.112)
작성일 06.27 03:47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근거없고 사리에 맞지 않는데 무비판으로 수용하고 있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아이셰도우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셰도우 (180.♡.185.178)
작성일 06.27 04:49
따지고 보면 툭하면 약탈하러 온 왜구들이나 홍건적 같은 경우까지 다 카운트하면 900번은 되겠네요. 근데 임박사님 말씀처럼 그런 것까지 국가 대 국가의 침략전쟁이라 하기에는 너무 자잘하고, 오히려 유럽 국가들끼리 중세 근세 2차대전까지 지지고 볶고 한 횟수가 더 많긴 하겠죠. 뭐 백년전쟁 7년 전쟁 30년 전쟁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등등, 유럽끼리 싸운 전쟁만 해도 수두룩한 걸요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2.♡.235.134)
작성일 06.27 05:29
900번이면 그거도 대단한거죠
그렇게 계속 올만한 가치가 있었고 그래도 생존이 된다는거가 대단

민주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민주당 (211.♡.195.61)
작성일 06.27 07:05
@TallFescue님에게 답글 이게 본문에서 말하는 내용인데 약탈까지 규정하면 유럽은 더했다는 거고 약탈이라는 게 물질만 가져가면(?) 되는거니 해당 지역의 행정 등을 장악하려는 전쟁과는 거리감이 있는거죠.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6.27 06:12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리딸이뻐요 (1.♡.214.135)
작성일 06.27 06:21
기준 정하기 나름이겠네요. 지역간의 작은 분쟁까지 내전으로 계산한다면 중국이나 일본은 몇번의 내전을 겪은 나라일까요ㅎㅎ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작성자 외국인노동자의현실 (126.♡.247.98)
작성일 06.27 07:16
생각을 넓하면 검찰은 잼대표를 사백번 넘게 침략 중이긴 하조 이건 팩트구요 ㄷㄷ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6.27 07:19
침략20번
약탈 900번
보복 0
이렇게 정리할까요?
황현필 교수님께 문의 메일을...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6.27 07:34
항상 궁금했던 점인데 이 글을 보니 좀더 관련 자료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6.27 07:47
항상 궁금했던 점입니다. 역사학계에서는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지 또 궁금합니다. ^^;;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6.27 07:57
900번 횟수가 중요할까요? 그만큼 많은 침략을 우리 선조들은 받았다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물론 고증 실증 증거를 찾아서 횟수에 대한 정의와 그 횟수가 몇 번인지는 역사학자분들이 결론 내어 주시면 되고요.
사학계내에 매국 친일파가 없을까요? 그 매국 친일파들은 어떻게 해서든 우리나라를 깍아 내리려고 역사 내용을 바꾸고 싶지 않을까라고 생각드네요.
지금의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도 대부분 매국 친일파 놈들이 각색한 것으로도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믿는 역사학자는 황현필 선생님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망은 매국 친일파놈들이 대한민국에서 없어지고 제대로된 한민족 역사서를 편찬했으면 좋겠습니다.

치즈샌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치즈샌드 (119.♡.63.167)
작성일 06.28 00:00
@미피키티님에게 답글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도 대부분 매국 친일파 놈들이 각색한 것"
무슨 근거로 그리 주장하시나요?
저쪽 정권일 때 좌빨이라며 그리 탄압 받았던 한국사학자들이 이걸 보면 몹시 서운해하겠네요.

미피키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6.28 07:47
@치즈샌드님에게 답글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더 넓은 시각으로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aladin.co.kr/791192172/9561127
시간되시면 책을 구매하셔서 한번 읽어보시고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만 추리면

"한국사가 일제 시절에 형성된 역사 실증주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는게 또한 비참한 현실이다. 즉 현재 한국사는 우리가 일본의
식민사관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식민사학자들이 쓴 책과 자료를 통해서 한국사 연구를 시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판단은 개개인의 자유이고 "무슨 근거로 그리 주장하시나요" 란 말은 싸우자는 말 밖에 안됩니다.
좌빨/우빨 정권을 얘기 하는게 아니라 우리는 일제 침략 식민지 시절을 겪었습니다. 답은 거기에 있습니다.
뉴라이트 계열을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우리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하는 매국 친일파 놈들이 곳곳에 있답니다.

치즈샌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치즈샌드 (119.♡.63.167)
작성일 06.28 10:53
@미피키티님에게 답글 링크 들어갔더니

"이 책을 공동으로 쓴 4명의 저자들 중에 실제로 역사학을 전공한 사람은 1명 정도이고, 나머지 저자는 역사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독서를 통해 식민사관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그것을 비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재야사학자들이다."

이런 소개가 있네요.

소위 '재야사학자'라는 사람들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재야사학자들 다 모아놓고 역사학의 역사에 대해 강제로라도 주입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역사학이란 학문을 얼마나 우습게 알기에 저 꼴리는대로 말하고 다니는지...

식민사학자들이 쓴 책과 자료로 한국사 연구가 시작됐다고 하셨죠.
맞는 말이면서 틀린 말입니다.
근대적 역사학이 일본을 통해 넘어왔기 때문에 일제 시대 때 한국사 연구가 시작된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한국사 연구가 식민사학자들로부터 시작된 건 아닙니다. 소위 재야사학자들은 또 이병도 타령을 하겠지만, 역사학자가 이병도 한 명은 아니죠.
그리고 근대적 학문 중에 일제시대 때 시작되지 않은 게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근대'라는 가치는 죄다 일본을 통해 넘어온 것입니다.
그나마 역사학계가 일제 잔재를 가장 빨리 벗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데, 식민사학이라니요.

그리고
뉴라이트 역사학자라고 하는 놈들이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한 게 쥐새끼 때부터인데,
걔들 중에 한국사 전공자가 몇이나 되는지 확인해 보시죠. 서양사나 동양사 전공자도 별로 없습니다.
역사 전공도 안 한, 고로 재야사학자나 마찬가지인 뉴라이트들은 언급할 가치가 없고, 한국사학에 영향을 끼치지도 못합니다.

역사학 3단체가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변호사 시절에 사재를 털어 지원한 '역사문제연구소'
민중사학의 기치를 올리며 80년대 민주화투쟁의 선봉에 섰던 '역사학연구소'
역시 민중사학을 주창하면서도 투쟁보다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 '한국역사연구회'
이 3단체가 한국사학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입니다.

한국사학계가 왜 좌빨 소리를 듣는지, 왜 이명박근혜 시절에 탄압을 받았는지 생각해 보시고,
그런 이들이 식민사학자라는 소리를 듣는 게 논리적으로 맞는 말인지도 생각해 보세요.
좌빨인데 친일매국 성향? 그냥 웃겠습니다.

모두가빛날수있는별님의 댓글

작성자 모두가빛날수있는별 (106.♡.20.99)
작성일 06.27 08:18
침략과 약탈을 구분해서 세어봐야 한다는 것이군요.
확실히 왜구와 오랑캐로부터의 약탈이 꾸준하게 많았던 것이지 중국과 사대관계를 맺은 이후의 침략전쟁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네요.

무엇이건간에 결국 동일한 기준/잣대로 평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카앙님의 댓글

작성자 모카앙 (39.♡.40.3)
작성일 06.27 08:24
그렇군요.
국가간 전쟁을  침략으로 볼 것이냐, 대규모 도적떼도  침략으로 볼 것이냐는 기준이 참 애매한 거 같습니다.

PINE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PINECASTLE (39.♡.79.180)
작성일 06.27 08:29
저는 좋은 구분,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사학계에서도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 - 전투(타타카이), 전투(갓센=합전), 진(陣), 에키(役), 구(寇), 사변, 전쟁, 출병, 정변, 정벌, 정토, 내란, 동란, 쟁란, 요란, 진주, 투쟁 등... - 을 어떤 시기 어떤 조건에서는 이렇게 붙였다가, 다른 조건 다른 시기에는 전혀 다르게 사용하는 등의 일관성 없는 것들을 통일해보자는 이야기가 최소 30년 전부터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완전히 정의되지 못했습니다. (일본 교과서 문제의 그것도 연관됨)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도 전체적인 외침과 전쟁으로서의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 것들을 구분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많다 적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사건이 어떤 의미와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 인지해야 현재와 미래를 더 명확하고 밝은 눈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용어를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그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사고가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의 정치상황으로 보면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도긴개긴이다 라고 하는 것과 민주당이 하는 게 어떤 것이 어떻고, 국민의힘이 하는 것이 어떤 것이 어떻냐? 를 파악해야 하는 것처럼요.
76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올망졸망님의 댓글

작성자 올망졸망 (218.♡.177.178)
작성일 06.27 08:33
제대로 정사를 공부해본적이 없고 커뮤통해서 짤로만 접하다보니 사실관계를 잘 모르겠네요..ㅠㅠ 근데 조선왕조동안 40번도 안된다는것도 너무 작지 않나요? 천년의 역사인데..

혈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혈월 (1.♡.130.62)
작성일 06.27 08:58
@올망졸망님에게 답글 조선왕조의 경우, 처들어 올 주변 국가가 없었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전국시대 통일 할 때까지 외국 침략 전쟁을 할 여력이 없었고, 중국(명)은 사대를 했고, 북방 여진족은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있었으니까요. 결국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말고는 근세에 와서 제국의 개항 요구 목적 침략 때까지 이렇다 할 침략이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왜구나 소수 여진족의 노략질(약탈)을 침략으로 규정하면 훨씬 많아지겠지요. 이걸 침략으로 볼 것 인가가 포인트입니다.

pioneer님의 댓글

작성자 pioneer (122.♡.147.1)
작성일 06.27 08:43
참 기구하네요.

BoldStep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ldSteps (223.♡.212.120)
작성일 06.27 08:56
저 기준에 일본은 침략 당한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보면되겠네요.

혈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혈월 (1.♡.130.62)
작성일 06.27 09:02
@BoldSteps님에게 답글 일본 스스로 그렇게 이야기하죠. 단 한번도 외국의 침략을 받은 적이 없는 나라라고요. 몽고의 침략이 있을 뻔 했는데 그놈의 카미카제(태풍)으로 인해서 좌절되었으니까요. 물론, 자기들끼지 엄청나게 치고받았지만요.

Vforvendet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forvendetta (220.♡.72.1)
작성일 06.27 09:13
조선시대만 놓고보면  병자호란 이후로는 200년간 대규모 전쟁 전투가 없었으니 무기기술발전을 등한시했고 결국은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200년전 기술에 머문 화승총과 화포로 싸웠는데  k9, k2수출하는 지금에 보면 전쟁 전투 역사가 제일 재미있습니다

BlackTiger님의 댓글

작성자 BlackTiger (14.♡.32.85)
작성일 06.27 09:14
우리 역사가 한반도에만 귀속된다는 것은 식민사관이 만든 완전한 날조입니다. 삼국사기와 고려사 원문을 보면 국내 사학자들이 얼마나 엉터리인 지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삼국사기는 2018년에야 국보도 아닌 보물로 인정되었고, 고려사는 아직도 보물로서 지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사학자들은 역사왜곡으로 가득찬 중국과 일본의 사서들을 성서처럼 받을고 있는 것이 참담한 현실입니다.

치즈샌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치즈샌드 (119.♡.63.167)
작성일 06.27 23:55
@BlackTiger님에게 답글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고조선, 고구려, 발해 역사 안 배우셨나 봅니다. 아니면 고조선 고구려 발해가 한반도에만 있다고 배웠거나.

그리고 국보와 보물은 좀 알고 얘기를 하시면 좋겠네요. 삼국유사는 국보이며, 서적류는 서지정보가 확인된 것을 문화재로 등록합니다. 삼국유사 자체가 국보가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판본들 중에서 가치 있는 걸 국보로 지정한 것입니다.

BlackTig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ackTiger (14.♡.32.85)
작성일 09:11
@치즈샌드님에게 답글 한반도를 넘어선 국가로 고려를 빼셨네요. 고려 강역을 한반도로 아시는 것이 바로 일본 사학자가 만들어준 반도사관입니다. 고려 강역에 대한 여러 해석을 원문을 보고 한 번 공부해시고 비판해주세요. 한국사 교과서말고요. '판본들 중에서 가치 있는 걸' 에 정통사서인 삼국사기가 아직은 없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지요. 고려사는 사학자들의 무관심이 참담하지요.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75523.html 참고)

밴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밴뎅 (14.♡.8.30)
작성일 06.27 19:10
침략이라는 단어가 얼핏 전쟁으로 받아들여지는 착오로 인한 혼동으로 여겨지네요.
왜구가 해변 마을 약탈한 것은 전쟁은 아니어도 침략으로 정의하는 게 딱히 무리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단지, 900번 침략(마치 전쟁 의미) 당한 한국... 이라는 표현이 문맥 상 주장을 위해 착오를 의도한 표현이라고 보이는거죠.
구체적으로 파고들면,  저 주장을 한 이도 결국 침략은 전쟁이 아니라 크고작은 분쟁,약탈 등을 포함한거라고 하겠죠.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6.28 02:15
@밴뎅님에게 답글 왜구와 유목민족들은 침략이라기보다  약탈이라고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치즈샌드님의 댓글

작성자 치즈샌드 (119.♡.63.167)
작성일 06.27 23:39
유봉영이 논문에서 어떤 근거로 900번 침략을 주장했는지부터 설명하고 나서 임용한의 주장을 설명해야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임용한의 주장도 침략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인데, 허구라고 단정하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네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6.28 02:12
@치즈샌드님에게 답글 글 내용에 적었습니다 유봉영은 약탈이든 전쟁이든 무기들고 한반도에 쳐들어오면 침략이라고 정의를 내린거죠.
약탈하러 온것도 침략이라고 횟수를 센겁니다.
이후에 사학계에서는 900번 넘게 침략했다는건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할정도로 논문이 평가절하 라고 합니다.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6.28 07:50
https://lib.seoul.go.kr/search/detail/CATTOT000001024895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모앙에도 뉴라이트 계열 역사 인식을 가진 분이 몇몇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다양하니 뉴라이트 계열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진실을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앙님들 화이팅하시고요~!.


ps) 반박시 님말이 맞습니다. 싸우고자 하는 미물들이 많아서 이 덧글을 미리 달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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