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도전하는 베스트 우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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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즌이고 해서 어제 우산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셨습니다.
찾아본 것들을 정리해 봤어요.
여러가지 조건으로 우산을 분류해 봅니다.
접는 소형우산과 장우산으로 크게 나눈다고 하면
저는 장우산을 선호합니다. 소형우산의 분류는 일단 패스
장우산은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크게 구분하자면 소재의 성질에 따라
스텐, 알미늄, FRP, 카본 등이 있네요.
FRP는 우산대보다는 살에 주로 쓰이는데 금속보다 탄성이 좋고 가벼운 모양입니다.
우산대와 살이 모두 카본으로 가면 더 가볍긴 한데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살대의 갯수는 많은 경우 24개 있는 것도 있지만 카본이나 FRP 들어간 모델들은 8개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24K 8K 등으로 표현하네요.
사이즈는 65cm부터 있는데 여럿이서 쓸 게 아니면 기본 장우산으로
70 정도만 되어도 괜찮을 것 같고요.
고급형 우산의 천은 210T에서 300T 정도 있는데 더 촘촘한 300T를 쓴 우산들은 그걸
강조하더군요. 테프론 코팅이 들어가는 경우 발수는 크게 상관 없는데
UV 차단이 어디까지 되는가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게는 일반우산이 500g 이상급인데
경량을 중요시 하는 우산들은 300g 대, 혹은 200g 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손잡이 무게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져야 하는 거죠.
경량 모델은 스폰지 손잡이로 가더군요.
어제 많은 추천이 들어왔던 헬리녹스의 텍티컬 엄브렐러는 210g 의 무게로 알루미늄 봉과 FRP 살대를
채용했습니다.
레인웍스의 아임 라이트 시리즈는 189g 의 무게로 풀 카본이라고 광고 하는데
X이버의 어떤 샵에 올라온 제품을 재보니 250g 이었다는 후기도 있네요.
협립에서도 카본, FRP-알미늄 모델이 나옵니다. 다만 중량이 300g 대 중반 정도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있네요.
일단 카본 냄새 좀 맡았다거나 무게 300 미만이다 싶은 녀석들은 가격대 5만원 이상에 형성됩니다.
제가 우산을 찾아보게 된 계기가 된 어머니 친구분 홀인원 기념 보그 기념품 우산은
알미늄 중봉에 FRP 장착된 250g 가량 나가는 저렴이 중국산 모델입니다.
2만원대 중반에 구입 가능하지만 최소 수량이 100개인가 그래서..
제가 홀인원 하기 전엔 살 일이 없을 것 같군요.
현재 제가 고른 가장 유력한 우산 후보는
레인웍스의 아이엠 라이트 시리즈와 헬리녹스의 택티컬 엄브렐라입니다.
장마 시즌 우산 분실 조심하세요~
사미사님의 댓글
다음 우산으로는 실버문디자인을 보고있어요.
사미사님의 댓글의 댓글
우산 이름에 실버가 들어가서 햇갈렸네요. ㅎㅎ
꽃갈피님의 댓글
파라체이스 대형 3단 완전자동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