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명보 인터뷰 중 최악이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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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

작성일
2024.07.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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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에 많은 분이 좀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은
우리 축구팀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 라고 포장이라도 할텐데
아주 투명하시더라고요.
국가대표 축구팀을 둘러싼 환경이 쑥대밭이 된 상황인데
감독 개인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니요…
이 상황에선 모두의 기대와 환영을 받으며 선임된 감독이라도 해서는 안되는 말입니다. 하물며 이 상황을 만든 책임이 일정부분 있는 분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하루아침에 말 바꾸고 울산 감독직 버리고 낼름 국대 감독직 수락하는 일련의 과정이 이해가 되면서,
앞으로 어떤 말도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함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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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1 페이지
청량16ㅡ1님의 댓글
작성자
청량16ㅡ1

작성일
2024.07.15 16:52
국가대표는 도전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도전은 노래방 백점에 도전할때 쓰는 말이고..
도전은 노래방 백점에 도전할때 쓰는 말이고..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작성자
사나이불패

작성일
2024.07.15 17:06
기자회견 자리가 국대 감독으로서 가진 자리인지, 아침마당에 개인의 입장으로서 출연한 자리인지를 구분못하는 대답이었다고 봅니다. 졸지에 선수들이 국가가 아닌 감독 한사람을 위해서 뛰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어요.
쟁반님의 댓글
작성자
쟁반

작성일
2024.07.15 18:35
전형적인 자기 중심적 인간이죠. 주변에 간혹 볼수 있는. 모든 규정에 자기만은 예외. 자기의 고민과 어려움은 모두의 어려움. 내가 힘드니 다들 이해해야한다. 약간 소시오패스끼가 있는 극단의 자기중심 인간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MERCEDES

작성일
2024.07.15 21:00
안타깝습니다
땅땅 할때도 그냥 넘어갔었는데
지금보니 정몽규의 X 였네요
아.. 홍명보가 이렇게 변할줄이야….
땅땅 할때도 그냥 넘어갔었는데
지금보니 정몽규의 X 였네요
아.. 홍명보가 이렇게 변할줄이야….
호디리님의 댓글
작성자
호디리

작성일
2024.07.15 21:10
선수 때 탁 트인 시야 때문에
좋아 했었는데 코치가 되고부터는 축구협회 고대라인이 되었더군요. 그때부터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린 월드컵이었는데 박주영의 나비 춤으로 날려버린 것 생각하면 지금도 울화통이 터집니다. 축구협회가 현대꺼냐? 개넘들입니다.
좋아 했었는데 코치가 되고부터는 축구협회 고대라인이 되었더군요. 그때부터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린 월드컵이었는데 박주영의 나비 춤으로 날려버린 것 생각하면 지금도 울화통이 터집니다. 축구협회가 현대꺼냐? 개넘들입니다.
lucides님의 댓글
작성자
lucides

작성일
2024.07.15 21:37
개인의 도전을 집단 열망이 그대로 반영되는 국가대표 팀에 왜 투영하며, 그걸 왜 응원해주길 바래요...
sunandmoon님의 댓글
작성자
sunandmoon

작성일
2024.07.15 21:46
인터뷰 중 최악이 아니라 그냥 인간 자체로 최악이에요.
뻔뻔한 건지 이해를 못하는건지 뭐 그냥 존재 자체로 스트레스 덩어리네요;;
뻔뻔한 건지 이해를 못하는건지 뭐 그냥 존재 자체로 스트레스 덩어리네요;;
story4one님의 댓글
작성자
story4one

작성일
2024.07.15 22:10
걍 국대축구 안보고 안생각하렵니다. 선수들만 불쌍합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국대 안왔으면 하네요. ㅠㅠ
nitro님의 댓글
작성자
nitro

작성일
2024.07.15 22:27
나르시스트라는 표현을 어릴때 배웠어요. 배울때 느낌/뉘앙스는 '그냥 잘난척하는 사람' 정도의 그리 무겁지 않은 의미였는데, 요즘엔 거의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가스라이터급으로 나쁜 의미로 쓰이더군요.
그냥 그렇다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will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