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하면서 느낀 점_78_서울대 피부과 전문의/미국 기능의학인증의의 두드러기 피하기(장누수증후군:유제품/계란/밀가루)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2024.07.30 07:18
1,812 조회
10 추천
글쓰기

본문

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530109993


어제 수면은 8시간 가량 채웠더니 기분은 좋은데 속이 더부룩 합니다. 아내의 표정이 좋지 않길래 제가 짜장면을 끓였습니다. 아이, 아내, 저 모두 만족하였으나 확실히 아이는 라면/배달음식을 먹으면 갑자기 식욕이 올라와서 아이스크림/치즈 등을 마구 먹습니다. 저는 소화가 좋지않은건 무심하게 넘길 수 있는데 컨디션이 떨어집니다. 브레인포그로 인지기능도 떨어지구요. 괜찮다 싶다가도 밀가루 또는 가공식품을 먹으면 여지 없네요. 그래도 아이, 아내가 행복하면 된겁니다.

최근에 피부과 기능의학 하시는 유튜버를 보개 되었습니다. 학벌이 어마어마합니다. 미국에서 화학, 생물 전공하고 서울대 의전원으로 피부과 까지 가고 미국에서 기능의학 우리나라 두번째 인증의를 취득하였다니 흔히 말하는 최우수 콜렉터인것 같습니다. 본인의 피부과적 문제가 피부과 전문의 지식으로 해결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기능의학으로 발을 들여 놓으신것 같습니다.

피부과 기능의학 공부하시는 분은 처음 봐서 소개할 겸 그분의 첫 유튜브 영상을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3kUeu_sgv8

레지던트 4년차 때 두드러기가 계속 올라와서 항히스타민제만 복용하다가 약을 계속 먹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서울대 피부과 전문의인데 간단한 두드러기 조차 치료를 못한다는 것에 좌절하여 미국 기능의학 전문의를 취득하였다고 합니다. 본인이 스스로를 치료하고 환자에게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심장외과 전문의 닥터건드리는 자신의 몸을 치료하고, 신경과 전문의 데이비드 펄머터는 아버지를 치매로 잃고 기능의학을 시작한 것과 유사합니다. 솔직히 기능의학이 돈이 되기보다는 의학의 한계에 부딪히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기보다 약팔이만 하는 의사로서 자괴감으로 시작합니다.




닥터라이블리가 스스로 두드러기 치료한 방법 요약


A. 원인 물질 피하기

B. 비만 세포 반응


  1. 오래된 음식 피하기(김밥, 통조림 등)

  2. 발효음식 피하기(와인, 치즈 등)

  3. 식품 첨가물 피하기(유화제가든 아이스크림, 휘핑크림, 소시지, 통조림 등)

C. 지연성 과민 반응검사




우유, 계란을 끊고 두드러기 재발 중단됨

장벽 손상으로 장누수 증후군 발병

장벽 손상있는 경우 위 음식 섭취시 증상 발현됨

첫번째 밀가루를 끊고 두번째 유제품을 끊고 세번째 달걀을 끊는 순으로 진행. 약 3주가 되면 항체가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이므로 최소 3주 섭취중단 필요


두드러기 확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

A. 오메가3 섭취

B. 십자화과 채소


C. 비타민D



요즘에는 pptx로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자료를 정리하려고 했더니 pptx가 관리하기 편해서요.


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530109993

댓글 23 / 1 페이지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7.30 07:43
밀가루만 끊는게 아닌 우유,계란도 같이 끊는게 도움되는군요.
잘 앍었습니다. :)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07.30 08:52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3주 끊고 반응을 보시면 되요. 지연성 면역반응에서 항체 반감기가 3주 가량된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 본인이 실험해보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07.30 08:04
마눌님이 관심있어하는 내용이네요. 베슷한 내용의 식단과 공복유지등의 생활습관 교정으로 둘째 출산후 혼자 20kg넘게 감량했는데 공부해가면서 계속 유지하고있네요.
요약내용 말해주니 오늘 추천해주신 유튭 바로 시청하네요.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07.30 08:52
@맨땅헤딩님에게 답글 훌륭한 사모님을 두셨군요. 저는 아직 투쟁중입니다. ㅜ.ㅜ 언젠가 저도 빛볼날이 오겠죠.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57)
작성일 07.30 08:0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일전에 TV에서 편식에 관한 내용의 방송이 있었는데, 거기 출연하셨던 황성수 교수님의 편식 방법 중 고기, 계란, 우유, 생선 등을 끊고 오로지 현미 채식만으로 당뇨와 혈압약을 달고 사시던 환자를 치유했던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몸이 거부하는 음식을 굳이 먹게 만드는 것도 기술인데, 밀가루, 설탕, 소금 뒤에 숨겨진 거대 자본을 보면 이해가 가는 내용이긴 했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07.30 09:07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계란, 생선은 좋은 음식입니다. 문제가 되면 일시적으로 끊으시는 것이구요.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만 하는 경우 치매 발병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장투과성이 높아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해당음식이 문제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그 음식이 나쁘다거나 모든 사람에게 나쁜 음식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밀가루/설탕/가공식품/오메가6기름/트랜스지방은 무무익선이긴합니다.

일부가 전체로 인식하면 안되고 밀가루/수면부족/스트레스/항생제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손상으로 계란/생선 문제가 영원하지도 않습니다. 채식만 하면 비타민계열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양분, DHA! 뇌가 지방이 70%인지라 지방을 드셔야해요. 식물성 지방은 염증은 줄여줄 수는 있지만 뇌에 도움이 잘안되요. 전환이 안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식품 산업은 거대 기업 카르텔과 청부 과학자들 때문에 일그러져 있습니다. 뭐든지 극단적으로는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골고루 먹는 이유가 이득 감소보다는 파산 위험 감소 목적이 큰 것 같아요.

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농부 (121.♡.180.184)
작성일 07.30 08:05
청경채 길러야겠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07.30 09:08
@농부님에게 답글 청경채 기르기 쉬운가요? 저도 기르고 싶네요^^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18.♡.81.46)
작성일 07.30 11:18
@okdocok님에게 답글 기르기 쉽습니다만 결구시키는 온도가 힘들어서요 결구되서 이쁠땐 싸고, 지금은 기르기 힘들고 비싸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07.30 11:23
@농부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있을 때 먹고 가판대에 없거나 비싸면 안먹어야겠네요. 브로콜리/양배추로 먹어야겠네요^^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18.♡.81.46)
작성일 07.30 11:27
@okdocok님에게 답글 둘다 저온성이라 여름에는.항상 비싸요 ㅎ

뉴턴님의 댓글

작성자 뉴턴 (223.♡.202.86)
작성일 07.30 09:22
저는 요즘,
밀가루는 무조건 나쁘고,
오메가 3가 몸에 유의미하게 좋다는 사람은,
우선 의심하고 있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07.30 11:10
@뉴턴님에게 답글 오메가3/오메가6 모두 필수지방산입니다. 하지만 비율이 1:1 이아니라 1:20 심지어 1:40 까지 벌어져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밀가루가 인간에게 좋다는 보고는 저는 본적은 없습니다. 이 두가지는 대부분의 의사가 동의합니다.

오메가6/오메가3 비율입니다. 어마어마하죠. 침팬지는 꾸준히 비율이 맞습니다.

뉴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뉴턴 (223.♡.203.223)
작성일 07.30 20:28
@okdocok님에게 답글 오메가 3 영양제가 유의미한 영향 없다는 설득력 있는 연구 글들과,
오메가 3 를 먹지 않는,
빵이 주식인 수많은 장수촌이 존재한다는 실제적 사실들에서,

밀가루의 문제는 양이고,
오메가 3 는 간유의 유효성이 다른 방향으로 확대 재생선된 사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첨부해주신 표는 .. 오메가 3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연구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침팬지는 갑자기 왜 또??
게다가 말씀하시고 싶은 오메가 3 의 실효량이,
정말 영양제로 채워지기나 할 수 있을까요?

밀가루가 인간에 좋다는 보고가 없다 하시는 얘기는 ..
밀가루가 없어 굶어죽은 사람들은 그 얘기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은 아닐런지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75.♡.19.79)
작성일 07.31 07:40
@뉴턴님에게 답글 오메가 3는 아무리 먹어도 오메가 6를 줄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진 않습니다. 염증/항염증 작용도 있지만 뇌 구성 요소 중 DHA는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실제로 치매 환자에서는 오메가 3 DHA 처방을 하면 좋아지는 사례가 많고 실제로 대규모 연구에서도 많이 보이니까요.

밀가루는 3주 끊고 몸에 특별한 변화 없으면 계속 드셔도 굳이 말리진 않겠지만 저는 제 가족에게는 먹이지 않습니다. 일단 저는 컨디션 저하와 브레인포그, 피부트러블은 경험하니까요. 특히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장기능이 떨어져서 그런지 조금만 먹어도 증상이 올라옵니다. 밀가루는 장관련 증상없이 곧바로 뇌의 해부학적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믿으시면 행하시면 되죠. 저는 저의 경험과 최근에 쏟아지는 연구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본인의 믿음이 맞을 수도 있고 최신 논문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각자가 나름 근거를 가지고 판단할 뿐이지요. 이건 이데올로기 싸움도 종교전쟁도 아니니까요. 각자 식습관일 뿐이죠. 제가 10만명 가량 보면서 식습관과 증상 사례와 제 몸의 사례와 최신 논문을 저는 좀 더 신뢰합니다. 각자의 경험에서 자아가 만들어지고 세상을 보는 틀이 만들어 지니까요.

뉴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뉴턴 (223.♡.162.234)
작성일 07.31 09:05
@okdocok님에게 답글 제가 과학적인 뭘 알아서 댓글을 남긴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세상에는 쌀보다 밀을 먹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
그렇다고 밀에 문제가 전혀 없겠습니까마는,
그런식이면 쌀도 그런 문제가 있다는 것,
감자고구마옥수수를 밀처럼 많이 소비한다면,
역시 비슷한 문제가 생길 것 이라는걸 체감적으로 짐작하는 것 뿐이죠.

오메가 3 를 유의미하게 보충하려면,
관련 병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병원에서 대량으로 들이부어야 효과가 있을듯 마는듯 하다는 것 도,
최근에 어떤 분 연구 해석을 본 것 뿐입니다.

전 그저 보통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양보다 적게 먹을 수 만 있다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아! 설탕은 좀 덜 먹구요.

개인적으로는 밀가루가 아니라,
1일 1식으로 1년간 체중이 10kg 줄어들면서,
피부 트러블이 현저히 줄어 들었습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22.♡.0.253)
작성일 07.31 12:03
@뉴턴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먹는건 수면/운동만큼 확연한 결과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일단 장안에 있는 1. 마이크로바이움 상태가 모두 다르고 2. 기존 장건강/투과성이 다르고 3. 수면/운동 등 혼란변수도 많습니다. 심지어 똑같은 걸 먹이는게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실험이 불가능한 관찰연구다보니 음식 관련 연구는 걸러들으시면 됩니다.

아마 뉴턴님은 건강에 신경을 쓰시면서 대체로 좋은 음식을 드시고 1일1식이면 장 휴식이 충분히 되시다 보니 장건강도 좋을 확률이 높겠죠. 그리고 식품첨가물/나쁜 음식 자체를 적게 드시니까 밀가루 좀 먹는다고 문제가 안될거에요.

담배 태워도 폐암 안걸리는 사람이 훨씬 많듯이 내가 안걸렸다고 담배가 괜찮은건 아니겠죠. 그리고 나 한명의 데이터로 귀납적 추론을 해도 오류가 당연히 생깁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01 09:38
@뉴턴님에게 답글 탄수 자체가 아직 인간의 역사에 등장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약 1.5만년) 대체로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밀가루가 문제라고 하는데 그걸 그래도 문제 없는것처럼 보이게 먹는 사람들이 있죠. 이들은 사워도우발효를 통해 피트산과 글루텐을 어느정도 처리해서 먹었고. 심지어 바로 먹지 않고 굽고 오랜기간 방치해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생활속 움직임이나 노동이 있었고. 스트레스도 적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사람들이 밀가루를 이용하는 방식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죠.
밀가루를 오랜기간 주식으로 삼아온 나라들은 지금도 사워도우발효가 근본입니다.
한국의 경우 밀가루에 엄청난 양의 과당. 팽창제. 산도조절제. 제빵계량제를 섞고. 사워도우발효는 시큼한 맛을 사람들이 싫어한다며 외면합니다. (발효에 시간과 노력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소규모개인 빵집에서는 팔기도 하지만요. 밀가루를 그나마 안전하게 드시려면 사워도우빵맛에 익숙해지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아니면 그냥 소량의 백미 쌀밥이 낫고요.
뭐 또 깊숙하게 들어가자면 밀의 품종 문제도 있습니다만. 한국식 밀가루 다루는법만 벗어나고 양 자체를 소량으로 드신다면 문제는 훨씬 덜합니다.
빵 뿐 아니라 다른 밀가루 음식에도 사워도우발효는 적용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 파는 곳이 흔치 않으니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죠.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72.♡.180.91)
작성일 07.30 10:12
스펙이 좋은 의사가 기능의학을 하니, 기능의학이 권위가 있다는 논리는 올바른 사고가 아닙니다. 그 스펙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이 즐비하며,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팩트는 스펙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10.♡.51.251)
작성일 07.30 10:58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의학의 뿌리는 진료죠. 진료에서 새로운 학설이나오고 논문이 나오는 것이구요. 뿌리없는 당신보다는 나을거에요^^

당신같이 누가 이야기해서 글루코스는 지방으로 안변하고 과당만 지방으로 된다고 하는 궤변한 근거가 당신 교수라고 하지 않았나요? 하도 명확한 팩트처럼 헛소리를 하길래 진짜인줄 알았습니다. 논문은 이미 돈에 오염되어 있다는 것은 대부분 의사들이 동의하는 내용임에도 괴담처럼 말씀하시는데 기능의학관련 논문은 10년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약회사 돈벌레들처럼 의사들에게 광고를 못하죠. 왜냐면 돈이 안되니까요.

논문을 써보셨으면 아실겁니다. 논문에서 p-value와 역학의 헛점 투성이 인 것을요. 예방의학 교과서 예과생들도 읽을만하니까 읽어보세요. 역학책 기본책이라도 읽으면 이해 하실겁니다.

본인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고등학생 수준의 수준이라 싸우기 싫긴합니다. 애초에 의사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데. 일반인 상대로 대꾸해봐야 보기에 좋지 않으니까요. 대학원생이 고등학생보고 뭐라하면 누가봐도 부당해보이니까요.

당신 때문에 생화학 교수로 있는 동기한테 전화했다가 웬 개소리냐고 밥사줄 약속만 늘었습니다.

Crosb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sby (121.♡.93.125)
작성일 08.29 14:21
요즘 기능의학 하는 의사들도 있더라고요. 알레르기성이나 콜린성 두드러기는 그 기전을 알 수 없고요. 아토피도 치료약 없어요. 그래서 기능의학을 해보자고 하던데.. 결국엔 치료약이 있으면 그건 복용해야 하죠. 의학논문의 취약점은 통계와 관련된게 눈에 보이더군요. ㅎㅎ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01.122)
작성일 08.29 15:32
@Crosby님에게 답글 기능의학이란게 질환을 보는게 아니라 기능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이 기존 약물치료외에 식사, 수면, 운동을 이용하고 근본 원인을 리뷰하는것이죠. 사실 사람이 소외되고 질환만 남은 것에 대해서 의사들도 이제 생각을 해야죠. 솔직히 저도 약을 먼저 생각하긴합니다. 생활습관 교정이 쉽지 않으니까요.

Crosb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sby (121.♡.93.125)
작성일 08.29 17:05
@okdocok님에게 답글 아~~ 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_^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