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무더위 속 시원함을 즐기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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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엄청나게 덥습니다.
집사는 주말에 몇 년 만에 운동장에 공차러 가기로 했는데,
꽤나 오랜 기간동안 정말 운동이라고는 털끝 만큼도 하지 않다가 하려니 진짜로 토할까봐 겁이나서,
저녁에 1km을 달리고 왔습니다.
1km만 달렸는데(달렸다기보단 조깅..) 씻고 나오니 벌써 허벅지가 아파옵니다... ㅠㅠ
주말에 과연 집사는 무사히 공을 차고 올 수 있을까요?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 : 대봉아~~ 집사가 슘봉 나잇 시작한대~~~~
슈미의 부름에 대봉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대봉이 : 슈미 눈나, 집사 간식도 제대로 안챙겨주는데 우리가 모델료도 안받고 자원봉사 할 필요 있겠냐옹? 나는 간식 주기 전엔 안나올꺼다냥..!
아주 먹는 것 밖에 모르는(?) 대봉이가,
출연하려다말고 다시 방으로 도망가버립니다.
(움짤 이어붙이다 약간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ㅠㅠ)
집사가 계속 카메라를 들이대자 대봉이는 계속해서 자리를 피하려 합니다.
그래서 집사는 대봉이에게 간식을 담은 휴지심 통을 던져줬읍니다.
(오, 오늘 빌드업 좀 됩니다?? ㅋㅋ)
대봉이 : 그래 집사, 먹는 것을 줘야 내가 출연도 하고, 분량도 충분히 뽑아준다냥.. 앞으론 꼬박꼬박 출연료 제때 지급하도록 해라옹…
열심히 휴지심에서 간식을 찾고있는 대봉이.
(조금 더 긴 짤은 용량압박으로 인해 댓글에 달아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만족스런 간식을 먹은 대봉이는,
이제 제법 프로처럼 슈미 옆에 붙어앉아서 짜세를 취해줍니다.
찰칵! 찰칵! 찰칵! 찰칵!
계속해서 눈을 감았다 떴다 귀를 쫑긋했다말았다,
가만히 있는 슈미와 다르게 간식값을 하는 모델냥 대봉이
항공샷도 한번 찍어줍니다.
슈미 : 집사, 꼭 간식을 맥여야만 모델을 한다니.. 저건 프로의 짜세가 아니댜옹….
무릇 프로란,
단 한 명의 청중을 앞에 두고도 노래를 부를 줄 아는 가수,
단 한 명의 학생 앞에서도 과목을 지도할 줄 아는 선생님,
단 한 명ㅇ…..읍냥냥..
할묘니 슈미의 잔소리가 더 길어지기 전에 잠시 입을 잠시 막도록 합니다.
슈미 : 배가 고프면, 스스로 직접 찾아낼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 프로의 숙명이다냥..!!
슈미가 사료 및 간식 선반을 뒤지고 있읍니다!!!
아주 꼼꼼히도 살펴봅니다.
슈미 : 흠... 사료는 이 정도면 당분간은 충분하고...
윗칸도 살펴보는 슈미
슈미 : 집사, 대봉이가 요즘 간식 타령하는 추세를 봤을 때, 간식은 좀 더 선제적으로 챙겨놓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냥.. 미리미리 챙겨서 모델 출연중단 선언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도록 저 예민한 모델 관리 잘 해주라옹….
의젓한 슈미가 대봉이까지 챙겨줍니다.
그런 슈미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대략 요런 각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아까 맨 위에 슈미가 대봉이를 불렀을 때,
나오던 대봉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아주 잠시 짧게 쪼개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봉빼꼼)
대봉이 : 뭐야, 열정페이 강요하는 집사댜옹…
대봉이 : 일단 슈미 눈나가 불렀으니 나가본댜옹…
여기까지 귀여운 대봉이의 모습이었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된댜옹.. 주무실 때 각자의 방식으로 시원하게 주무셔서 자다 깨는 일 없이 꿀잠 주무시길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순정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순정대학찰옥수수 삼쵸온~ 집사 언제든 먹기 좋게 내가 다듬고 이땨옹..🐯❤️🐯😍
그렁그렁님의 댓글
로봇청소기도 좋아보인다옹 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같이 장난치고 이러면 좋지만? 슈미는 이제 장난이 별로 관심없는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
노래쟁이s님의 댓글
열심히 출연료 챙기는 고양이 대봉이 ㅎㅎㅎ
출연료가 잘 나오지 않자 휴지심을 물어뜯고 난리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