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하면서 느낀 점_99_달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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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211.♡.204.49
작성일 2024.08.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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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553864642


어제 저녁을 먹고 1시간 가량 수면 후 다시 잠이 안와서 12시에 다시 자게 되었습니다. 합치면 약 6시간 가량 되지만 분절이 되어버려서 뛰기전에 걱정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몸이 무거웠기에 천천히 뛰자는 생각으로 뛰기 시작했는데 신기하게 컨디션이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한참 다리를 건너기위해 계단을 올라가다가 하늘을 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달이 어마어마하게 크게 뜬겁니다. 계단 난간에 스마트폰을 고정하고 달을 찍었습니다. 달 사진을 찍느라 속도가 떨어진 건지 잠을 못자서 기록이 떨어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달리다가 이어폰도 떨어져서 밝은 달빛에 의지해 이어폰도 다시 찾았네요. 어설프게 너무 일찍 자버리는 것은 큰 도박입니다. 10시간 이상 수면을 하여서 대박 컨디션을 가지거나 굉장히 일찍일어나서 좀더 하루를 길게 보낼 수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지만 수면 분절로 인해서 오늘같은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제 글은 오타가 많았습니다. 지하철에서 쓰다보니 조금 민망하긴 합니다. 오늘도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씁니다. 달리면서 듣던 음악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ARISE라는 곡인데 보통 운동관련 쇼츠나 심장을 바운스바운스 해주는 음악으로 자주 인용되는 곡입니다. 몸의 컨디션이 떨어지는 날에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 일부러 찾아서 듣기도하고 운동할때 주로 듣던 곡인데 하도 빨리 가사가 지나가기도 하고 영어 실력이 좋지도 않다보니 가사가 궁금해서 가사를 탭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rUWUuEH0CM


가사가 확 와닿네요.^^

아래 음악은 저강도 유산소를 하다가 막판 스퍼트를 할때 틀어 놓고 달립니다. 가사를 열어 보니 니체가 생각나는 문구가 있네요. 니체 맞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Xn676-fLq7I


니체의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할 뿐이다라는 의미를 쓴거겠죠? ^^

어제 댓글에 혈당 스파이크 이야기가 있길래 관련 책을 들고 출근했습니다. 읽었던 책 2권, 이번에 새로 읽게되는 책1권인데 또 읽어도 새롭네요. 의사면서도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읽었던 책도 기억을 잘못하고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나 많은게 서글프긴 합니다. 계속 공부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겠죠. GRIT 속도가 양수인 것이 중요하지 이미 지나온 거리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ㅎㅎ

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5538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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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재미있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재미있게 (14.♡.18.53)
작성일 08.20 19:50
밥을 양껏 먹게되면 거의 기절할 정도의 졸음이 밀려오는 상황... ㅠ.ㅠ
아마 밥도 밥이지만 위의 기능이 약해져서 식사량의 문제인 듯 싶은데
딱히 병원에 가도 방법이 없다는 예기만 하네요.
기대되는 내용이 될 듯 싶습니다. ^^;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175.♡.23.240)
작성일 08.21 10:53
@재미있게님에게 답글 오늘 관련 내용 썼습니다. 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글에도 썼지만 혈당 스파이크에서 올라갈때 보통 브레인포그가 오고 떨어질때 기절할 정도의 졸음이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 시리즈는 계속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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