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상담하면서 느낀 점.꿀팁7/10. 식사를 하기 전에 식초를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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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222.♡.0.253
작성일 2024.08.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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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상담하면서 느낀 점.꿀팁7/10. 식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어제는 정확히 8시간, 숙면 하였습니다. 중간에 1~2회 깨는 것은 저는 정상으로 봅니다. 다시 잠들기 어렵지 않다면요. 카페인이 완전히 빠져나가는데는 2주가 걸린다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님 말씀이 가슴에 박히네요. 오늘은 막판에 달렸습니다. 8km/hr 20분, 10km/hr 8분, 14km/hr 2분, 총 30분 달렸습니다. 시간을 늘리기엔 출근해야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면 강도를 조절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행잉레그레이즈 10, 윗몸일으키기 20, 리버스 플라이 10, 레그익스텐션 10, 턱걸이 5 실시하였습니다.


운동을 하면 편도체가 안정화되고 전전두피질의 활성이 올라갑니다. 사고력이 향상됩니다. 만약에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면 본인의 잠재 능력의 많은 부분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감정조절도 약물로 해결안되는 경우도 운동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어제 책을 모두 읽고 다시 뒤적이면서 총 요약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처음 했던 페이스로 하루에 한개씩 꿀팁을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이제 70%를 왔습니다.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에 식전빵을 찍어먹어본적 있으실 겁니다. 저자는 식초를 들고 다니면서 먹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공산품으로도 있을 것 같긴합니다. 홍초로 만들면 될 것 같아요. 급하게 케익먹기전에 복용하세요라는 문구를 달면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일본 사람이 날씬한 이유가 바로 초밥이네요. ㅎㅎ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많은 물과 식초 1큰술로 구성된 음료를 단 음식 먹기 몇 분전에 마시면 혈당 곡선이 완만해 집니다. 음식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고, 배고픔이 조절되고, 더 많은 지방이 연소됩니다. 사과 식초가 일반적으로 대부분 가장 거부감이 없다고 합니다. 레몬즙은 아세트산이 아닌 구연산을 함유하므로 효과가 다릅니다. 사실 사과식초 그림을 가져다 놓으려다 혹시 광고로 비춰질까 싶어 생략합니다. 혹시 몰라서 만드는 법은 올립니다. 그런데 10~12개월 걸리네요.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초 관련 연구를 몇개 소개 합니다.


1. 3개월간 식사 전 식초를 섭취한 그룹에서 0.9~1.8kg이 감량되었고 내장 지방, 허리와 엉덩이 둘레, 중성지방 수치가 개선되었습니다.


2.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같은 열량을 섭취하며 다이어트를 하였을 때 식초 섭취 시 11파운드(5kg)를 감량하고 식초 섭취 안한 그룹은 5파운드(2.3kg)을 감량하였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2배.


3. 브라질 연구팀은 식초가 어지간한 보충제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제 다이어트 한약/양약 드시는 분에게 식초 드시라고 해야겠습니다.


4. 당뇨병 없는 사람, 인슐린 저항성 있는 사람,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모두 하루에 식초 1큰술만 먹어도 혈당수치가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5.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여성에게 적용하니 7명 중 4명은 사과 식초 음료를 하루에 한 번 마시기 시작한 지 40일 만에 다시 생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식초를 마시면 인슐린이 약 20% 감소합니다. 인슐린을 증가시키지 않으므로 인슐린 부작용인 염증, 체중증가 없이 혈당을 감소시킨다는 겁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이 30% 부족한 한국인은 식초는 필수 음식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이 소진되는 것이므로 식초만 먹어도 당뇨병 예방이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겁니다.


1. 첫번째 꿀팁에서 섬유질이 알파-아밀라제(포도당 소화효소)를 방해한다고 하였던 것 기억하시나요? 식초도 알파-아밀라제 소화효소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설탕(포도당+과당), 녹말(포도당+포도당) 분해가 느려져서 포도당 섭취가 느려집니다.


2. 근육이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한다고 말씀드렸죠? 간에 글리코겐 100g, 근육에 400g이 저장되므로 근육이 크면 혈당 조절에 유리합니다. 지방으로 변환하지 않고 글리코겐으로 빠르게 저장이 가능하니까요. 식초(아세트산)은 근육세포로 유입되어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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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해 아산병원 내과 정희원 교수의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의 그림입니다. 근육 흡수라고 되어 있는 면적이 크면 클수록 섭취하는 당의 부하가 작으면 작을 수록 혈당을 근육이 글리코겐으로 저장하는 비율이 높을 수록 혈당 스파이크가 낮아집니다.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에 근육량이 중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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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세트산은 인슐린양이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지방 연소 모드로 전환되는 것을 돕습니다. 미토콘드리아가 지방을 더 많이 태울 수 있도록 DNA가 재프로그래밍 된다고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대사 유연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이론은 이해하셨죠?


무방비 상태로 정제탄수화물을 먹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대 20분전이나, 음식을 먹는 중간이나, 섭취 후 20분 이내에 빨대로 마시면 됩니다. 많은 양의 물에 사과식초 1큰술입니다. 저도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사과식초를 한번 구매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짜장면에 식초 뿌리는게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단무지, 짜샤이, 양파에 식초를 뿌려서 많이 먹읍시다. 짜장면에도 뿌리구요. 이런 깊은 뜻이 있는지 몰랐네요. 단무지에 식초 뿌려서 미리 먹어서 지방연소모드 전환, 소화효소 작용 속도저하로 흡수속도 낮추기, 근육세포로 혈당이 빠르게 들어가서 글리코겐으로 저장하기 등 느리게 들어오고 들어온건 빠르게 글리코겐으로 바꾸고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게 하는 겁니다!!!


식전 빵에 발사믹 소스, 올리브 오일, 피클을 무지막지하게 먹어야 합니다. 피클 일단 세접시 먹고 시작하세요!!!


실제로 올리브오일만 먹고 빵을 먹는 것보다 올리브오일 + 식초를 먹고 빵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31% 감소한 연구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식초가 티타늄 방패가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식초를 먹어도 혈당은 오르긴 오릅니다.


마나즈에게로 다시 돌아가봅시다


마나즈의 어머니는 16년 전, 세 번째 임신 후 2형 당뇨병을 진단받았습니다. 식초를 먹는 것만으로 누군가가 당뇨병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마나즈 어머니는 음식 섭취 순서를 변경하였고 식초는 기존에 먹던대로 먹었습니다. 공복 혈당 수치는 200mg/dL에서 110mg/dL 로 감소하였습니다. 임상적으로 즉시 당뇨병 진단기준에서 공복혈당장애 수준으로 내려간것입니다.


Q1. 빨대가 왜 필요하나요?


희석된 식초가 치아의 법랑질을 손상시킬 만큼 산성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빨대로 마실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쓰는 글이다 보니 분명 문제의 소지를 없애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Q2. 사과 식초와 식사 사이에 시간 간격을 얼마나 둬야 하나요?


이상적으로는 식사 전 20분 전후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사 중이나 식사 후 최대20분까지는 마셔도 효과는 비슷할 거라고 하네요.


Q3. 부작용은 없나요?


산도가 5%인 식초를 마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식초가 점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고 합니다. 식초가 위액보다 산도가 낮고 코카콜라나 레몬즙보다 산도가 훨씬 낮아서 위 내벽을 손상시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합니다.


Q4. 마실 수 있는 양에 제한이 있나요?


6년 동안 매일 사과 식초 16큰술을 섭취한 29세 여성이 칼륨, 나트륨, 중탄산염 수치 감소로 입원한 사례가 있습니다. 16큰 술은 많이 마시긴 한 것 같긴 합니다. 설마 그 정도로 마시는 분은 없겠죠.


Q5.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중에도 마셔도 되나요?

대부분 식초는 저온 살균되어 문제가 없지만 사과 식초는 저온 살균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이라 식초 사실 때 임산부는 저온살균여부를 확인해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6. 이런, 식초 마시는 것을 까먹고 케이크 한 조각을 먹었어요.


20분내에 먹으면 됩니다.


Q7. 알약이나 젤리는 어떤가요?


식초 1큰술에 들어 있는 아세트산 양이 약 800mg 을 얻기 위해 3개 이상의 알약을 삼켜야 할지도 모른다. 알약이 200mg 좀 넘나 봅니다. 젤리는 설탕 1g이 이미 포함되어 있어 혈당 스파이크 잡겠다고 혈당 스파이크를 만드는 격이 됩니다. 알약은 저자도 잘 모르겠답니다. 알약이 있나봅니다.


Q8. 콤부차는 어떤가요?


아세트산이 1% 미만으로 우리가 원하는 5%에 못 미치지만 발효식품이기에 장에 좋다고 합니다.


Q9. 식초 맛을 좋아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과 식초 대신 백식초를 시도해도 좋습니다. 다른 것을 섞어도 되지만 설탕은 제외입니다.


저자가 6가지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저는 탄산수 사과 식초 1큰술을 시도해 보고 싶네요. 사이다에 식초1큰술은 안될것 같습니다. 위에 Q9에 설명하였듯이 설탕 때문에 안됩니다.

107.상담하면서 느낀 점.꿀팁7/10. 식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댓글 6 / 1 페이지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57)
작성일 08.28 08:25
'애사비' 다이어트 열풍이 한동안 불었었죠.
저의 경우 애사비 또는 발사믹 식초를 소량 물에 섞어 가끔 마십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때 마시면 소화가 더 잘되는 느낌 입니다.
식초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으나 만드는 비용이나 초모가 살아있는 식초를 사서 먹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어 저의 경우는 사서 마십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22.♡.0.253)
작성일 08.28 12:11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사과식초 한큰술에 물한컵 타서 마실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식전 20분/식후20분 사이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Lalena님의 댓글

작성자 Lalena (61.♡.19.17)
작성일 08.28 10:17
식사때 오이냉국을 먹으면 좋겠군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22.♡.0.253)
작성일 08.28 12:13
@Lalena님에게 답글 오이 냉국 식초 %가 어느정도 될까요. 짜장면에 식초 뿌리는곳 좋은건가 싶기도 하네요. 아세트산 종류여야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저도 이쪽은 잘 몰라서^^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112.♡.217.143)
작성일 08.28 14:17
저도 요즘 애사비 먹고있는데 아직까지 효과는 모르겠어서 이걸 계속 먹어야하나 싶었는데...
계속 먹어야겠네요. 워낙 식초냄새가 강해서 먹기가 사나워요 ㅋㅋ 심지어 다 먹은컵에 물만 따라 마셔도 윽..하게 되더라는..
그래도 이 글 보고 더 열심히 먹어볼 의지를 다져볼게요!! 감사합니당.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22.♡.0.253)
작성일 08.28 16:23
@알로에비어님에게 답글 효과는 아마 끊으면 혹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원래 자동차도 업그레이드보다 밑그레이드가 체감이 확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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