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락슈미님, 대봉이님, 합쳐서 슘봉님.jpgs (from. Gxxgl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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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쩐 일 일까요?
구글에서 계속 시리즈로 슘봉이의 사진을 보내줍니다.
처음엔 대봉이의 1년 간의 사진을 보내주더니,
다음엔 슈미의 사진을 보내주고,
이번엔 합쳐서 슘봉이의 사진을 보내줍니다.
구글 너도 슘봉 나잇 보고있냐옹?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이번 사진은 시간대 별로 정리가 되어있어 참 좋습니다.
ㅎㅎㅎㅎ 역사적인 슈미와 대봉이의 첫 만남을 어찌 구글이 알고,
이 사진을 첫번째 사진으로 골랐네요..
2018년 추석 연휴에 구조 된 대봉이는, 연휴동안 짧은 입원 생활을 마치고 저희 집으로 오게 됩니다.
그 후 한동안은 한쪽 방에서 격리 생활을 했더랬습니다.
그때도 제가 점심시간마다 집에 와서는 아깽이 대봉이에게 밥을 챙겨주곤 했었습니다. (어릴 때는 사료를 불려서 조금씩 자주.. 줬던 것 같습니다.)
저 날은 그러던 대봉이가 조금 기운을 차리고, 처음으로 슈미와 마주했던 날이었습니다.
처음 대봉이를 마주한 슈미는 경계심을 놓지 않았고, 기어코 아기 고양이 대봉이에게 하악질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아, 맞다... 대봉이 아깽이 시절 시리즈도 쓰다 말았네요..
아직 정리하다만 대봉이 아깽이 시절 사진 폴더가 있습니다.
언제 주말에 시간이 나면 정리해서 조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새 대봉이가 기력을 많이 차렸죠..? 슈미와 함께 거실을 활보하던 때
집사의(라고 쓰고 슘봉이의 로 읽습니다.) 침대 위에도 함께 자리하고,
집사가 챙겨주는 간식도 사이좋게 잘 먹읍니다.
한놈이 더 가까이 있더라도,
꼭 순서대로 한개씩 한개씩 챙겨줍니다 ♡
왠지 캣타워에서 약을 기다리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여집사님 향기를 머금은 옷을 하나씩 차지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남집사 여집사가 동반으로 코로나에 걸렸던 때입니다.
집에서 노느니, 냉장고에 놀던 땅콩을 볶아봤었는데, 후라이팬에서 볶던 땅콩을 다 볶고는 식으라고 선반에 내려놓았더니, 땅콩껍질에서 자글 자글 자글 자글 하는 소리가 진동해서 대봉이가 많이 겁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쇼파에 앉아서 찍은 사진..
저때만 해도 집에 실내 자전거가 있었네요,
자전거를 타면서 위닝을 참 많이도 했었습니다.
제가 돌리던 자전거 페달에 슈미가 머리를 들이밀다가 꽁 한 적도.. ^^;; 있었네요.
겨울이 되어 본격 장모 맹수가 된 슈미와,
그런 슈미에게 항복을 외치며 놀자고 드러누워 배뽈록을 자랑하는 대봉이
이전에 살던 집은, 남향이 아닌 동향이라 햇볕이 오래 들지 않았던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었지만,
아침 햇살이 쫘악 집으로 들어오던 것은 참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냥합성을 하는 슈미와 대봉이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ㅎㅎㅎ
슈미가 아래에서 보디가드를 해주자,
아주 무서울게 없다는 듯한 대봉이의 포즈.... 🤣
집사를 향해 다가오는 슈미와,
그런 슈미를 향해 일편단심인 대봉이 ♡
그런 대봉이에게 가끔 그래도 관심을 주는 슈미였읍니다 ♡
그럴때면 대봉이는 조금 긴장을 하곤 했었습니다. ㅎㅎㅎ
이사 온 뒤에도, 함께 붙어있는 슘봉이 ♡
벌써 슘봉이가 둘이 함께한 나날이 6년이네요.... 햐... ㅎㅎㅎㅎ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흘러가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슈미와 대봉이의 귀엽고도 재미난 모습들을 많이 담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ㅎㅎ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지난 6년 간의 기록을 구글이 보내줘서 우리도 옛 기억을 되살려보느라 참 재밌었댜옹.. 늦은 밤, 미소 한 번 지으시며 주무실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댜옹.. 푹 주무시는 밤 되시길 바란다냥 ♡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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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봉이, 가습기에서 나오는 연기에도 쫀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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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아깽이때 만났으니 슈미 눈에 대봉이는 한참 어리게 보일듯요ㅎ
예전 슘봉이들 궁금했는데 구글신 덕에 요새 자주 봐서 넘나 좋아요~
설중매님의 댓글
사생활을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