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저녁 한시간의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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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4.11.13 08:29
49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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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그렇게 하고 싶던 기타 강습을 가게 되었습니다.

다만 기타가 무겁고 앞에 학원이 있으니 마침 또 화요일은 제가 당직을 서는 날이 아니기에

퇴근하고 기타들고 학원앞에서 가서 아이와 함께 기타강습소 걸어갔다

1시간 남짓 강습 기다리는 동안

이 한시간이 비더군요 집에 가기도 그렇고 마땅히 주차할곳도 없고 또 집에 다녀오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어제는 편의점에 앚아 커피한잔 사서 책을 봤습니다

지나가는 사람고 구경하고 책도 읽을수 있고 좋더군요

좀 작인 차가 있었다면 어디 새워서 커피내리고 책읽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딸과 걸어가는 그 시간이 좋더군요

한동안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퇴근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내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질 수 있네요

그 전엔 해봐야 가족들 다 잠들면 식탁 앉아서 맥주 한잔 멍하니 마시다 자는 것 말고는 사치였는데 말이죠

댓글 4 / 1 페이지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130.121)
작성일 11.13 08:33
잠깐의 여유가 정말 좋죠.

강상우님의 댓글

작성자 강상우 (222.♡.164.129)
작성일 11.13 08:34
부럽습니다 ㅎㅎ

Whinerdebriang님의 댓글

작성자 Whinerdebriang (42.♡.158.138)
작성일 11.13 08:42
이 세상에 행복한 의사선생님이 많아져야 환자들도 같이 행복할수있겠져 !

redseo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67.228)
작성일 11.13 09:10
그런시간이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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