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고자 하면 같이 살 것이고 죽이고자 하면 혼자 죽을 겁니다. 이재명의 대안이 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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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겸손은힘들다에서 김어준이
"내가 이재명 다음이라고 아무도 말할 수 없어요.
그 말은 이재명 대표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내 다음이라고.
보수 기획데로 되지 않아요."
그런데 교묘하게 김동연을 미는 글도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여조에서 지지율 높고 가능성 있는 인물있잖아요 예를 들면 조국 김경수 김동연 추미애 이 중에서 여조가 앞선 인물로 가면 됩니다" (아카이빙)
이재명도 사법적으로 제거하고
추미애 조국도 사법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조국 대표는 2심도 2년 선고 받은 상태입니다.
저 분이 말한 조국, 김경수, 김동연, 추미애 중에서 과연 사법적 제거를 당하지 않고
살아남을 사람이 누구일까요?
김동연 하나겠죠.
저런 글에 붙어서 '조국'이 차기 이재명 자리를 노린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2심도 2년 선고 받은 상태로 곧 이재명처럼 사법적 제거가 될 높은 가능성을 무시하고,
김동연을 미는 글에서 조국으로 눈을 돌리는데 일조 하는 거겠죠.
김동연을 밀고 조국을 까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오늘 김어준의 겸공 발언보다 하루 앞서 혜안을 보여주신 분의 글을 공유합니다.
"
차기 이재명, 이재명의 대안이 되고 싶은 정치인은
분명, 정치 바닥 순리상 남 몰래 차기 이재명의 자리가
혹시나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짱구 굴리는
정치인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럼 다른 일 하지 말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지하고 잼대표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야 될 겁니다.
살리고자 하면 같이 살 것이고
죽이고자 하면 혼자 죽을 겁니다.
이재명의 대안이 되고 싶다면 이재명이 정치권에서
하려고 했던 일들을 모두 완수 한 뒤, 그 뒤의 순번을
기다리며 이재명에게 최대의 힘을 실어주는 정치인이
나중에 이재명의 대안이 될 겁니다.
대세가 그렇지 않습니까.
위기일 때 잼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면
그게 자신의 정치 자산이 되어서 잼대표의
대안 혹은 차기가 될 동력이 될 겁니다.
다른 주머니 찰 생각하려는 조짐이라도 보이면
판새 개검에서 끓어오른 분노가 본인에게
그대로 옮겨 붙어 평생 낙인을 찍어 따라다닐 겁니다.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물 흐릴 생각도 마시라
광역 협박(?)을 날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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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
이재명을 (사법적 살인으로) 처리하고 나면
(언론에서) 이때다 싶어 일극체제 무너지나..하는데,
이 표현을 쓰는 이유는 고만고만한 민주당 후보들이 난립하는 오합지졸이 될 것이다.
그래서 보수에서 다음 대선이 수월해질 것이다, 그런 계산을 하는 거거든요.
착각입니다.
오히려 이재명 일극체제는 김대중 이후 가장 강력하게 됩니다.
이제 누구도 이재명 대타를 자기 입으로 말할 수가 없어요.
스스로 이재명 대타를 말하는 순간 그 사람은 염치도 없고 도의도 없고 검찰 공화국의 조력자, 받아먹는 배신자가 되는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이 사형 선고 받았는데 '다음 후보는 나다' 그러면 정치적 자살 아닙니까? 똑같아요.
대선이 대법보다 빠르면 이재명은 대통령이 됩니다.
대법이 대선보다 빠르면 이재명이 손드는 사람이 다음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는 이제 개인 이재명을 넘어서 역사의 도구가 됐어요.
"
마지막으로, 지난 주 집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설 일부를 공유합니다.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민주주의도 죽지 않는다.
이 나라의 미래도 죽지 않는다.
(링크들은 클리앙이니 클릭 원치 않으시면 참고부탁드립니다)
우물쭈물럭님의 댓글
낭떨어지로 밀어버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