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판부는 영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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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풍압 114.♡.59.34
작성일 2024.1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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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죄를 줌으로써

"거봐. 우리가 무죄도 줬는데 정치적 재판이라구?"라고 사법부가 여론의 비난으로부터 스스로 출구전략을 짜놓은 것 같습니다.

찝찝..

댓글 31 / 1 페이지

매드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매드독 (110.♡.73.96)
작성일 어제 15:05
그렇네요 어차피 저번 선고에서 피선거권 박탈하면 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ZshCenturion님의 댓글

작성자 ZshCenturion (211.♡.239.164)
작성일 어제 15:07
판사의 성향에 따라서 유무죄의 판결이 달라진다는 건,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고 개선해야죠...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211.♡.51.107)
작성일 어제 15:10
@ZshCenturion님에게 답글 저번 판결땐 "사법부의 정무감각 영 꽝인데?" 했는데
이번 판결로 '저들이 실은 굉장히 약았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18.♡.6.241)
작성일 어제 15:08
충분히 그럴 듯 한 의견입니다. 법원은 지금 판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고 있는거죠.

OLDnNE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LDnNEW (27.♡.242.71)
작성일 어제 15:10
지난번 사법살인 징역형 이후 촛불이 횟불 될 까 두려웠던 거겠죠.
아니면 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 박탈이 목적이 이었던 거죠.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211.♡.51.107)
작성일 어제 15:11
@OLDnNEW님에게 답글 이번엔 사법부가 머리 굴린 티가 확 납니다.
타오르는 불길🔥을 알량한 당근🥕으로 진압한다는 전략

호루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루룩 (223.♡.87.24)
작성일 어제 15:10
기술자 같슴니다.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114.♡.59.34)
작성일 어제 15:12
@호루룩님에게 답글 저번 판결과의 교란·농락·연막 전술로써 확실하게 입증했죠.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175.♡.86.144)
작성일 어제 15:20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211.♡.51.107)
작성일 어제 15:27
@ninja7님에게 답글 크으..핵심을 꿰뚫는 촌평이네요

수선영님의 댓글

작성자 수선영 (210.♡.182.121)
작성일 어제 15:23
저쪽입장에선 어차피 한건만 잡으면 되니까 나머진 무죄줘도 되죠.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211.♡.51.107)
작성일 어제 15:27
@수선영님에게 답글 그쵸. "큰 거 하나로만 날리면 명분도 서고 얼마나 좋느냐..."가 쟤네 심보입니다.
당장 무죄 떴다고 샴페인 터뜨릴 게 아니에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어제 15:23
저는 이럴 거 같았습니다.  제 1야당 대표를 한 방에 구속 시켜 버린다?  무슨 강도살인이나 파렴치 범죄 혐의도  아니고 정치적인 문제인데 그걸로 한 방에 보냈을 때 정치권은 물론이고 국민들 시선이 나쁠테니 계속해서 줄을 탈 거 같았어요.
그러다 마지막에 지들끼리 정해 놓은 결론으로 가겠죠.  우리가 이 만큼 고심했다 이거 어필하고요.
개양아치들입니다.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211.♡.51.107)
작성일 어제 15:26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무식하게 유죄 계속 찍어내는 것보다 훨씬 약았죠.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12.♡.166.136)
작성일 어제 15:29
그래서 저는 사법부를 믿지 않습니다.
사법부 스스로 충분히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봅니다.
자기들 살길만 찾는 느낌이랄까 마치 거래를 하려는거 같기도 하고
이번 재판을 두고 현명한 재판관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한걸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사법부는 개혁의 대상이라는거에는 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211.♡.51.107)
작성일 어제 15:33
@고치리전파사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일부 이재명 지지자들도 당장 무죄받은거에만 꽂혀서 마냥 희희낙락하는 거 보니 상황파악 잘 못하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그들도 '사법부가 던진 교묘한 미끼'에 보기 좋게 낚인 겁니다.
정적제거의 정교한 프로세스, 즉 사법부의 더 큰 (영악한) 그림을 잘 못보는것 같습니다.

돌궁댕이님의 댓글

작성자 돌궁댕이 (220.♡.19.199)
작성일 어제 15:39
배심원제는 꼭 도입되어야 합니다. 사법부 견제는 국민의 의사로 하는게 민주주의 정신에도 더 들어맞고요.

레이븐님의 댓글

작성자 레이븐 (221.♡.189.16)
작성일 어제 16:02
적어도 제가 정치적 사안에 대해 관심가지고 본 MB 시절부터
기억을 되새겨보면
항상 그런 패턴이었죠.
그래서 다음 정권에도 적당히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는
어찌보면 가장 악질.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114.♡.59.34)
작성일 어제 16:12
@레이븐님에게 답글 맞아요
적폐들의 이런 교란·농락·연막 패턴에 서툰 정치 뉴비들은
어서 이 기회에 패턴을 꼭 학습했으면 좋겠습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49.♡.25.140)
작성일 어제 16:13
앞재판에 징역때린 인간들이죠

풍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풍압 (114.♡.59.34)
작성일 어제 16:14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그렇죠.
장기적으로 보면 오늘 반짝(깜짝) 무죄때린 것은 그저 저들의 교란·농락·연막 전술에 불과할 것입니다.
적폐들이 법기술을 주무르는 패턴은 언제나 교묘하고 사악하고 영악하죠.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211.♡.37.122)
작성일 어제 16:42
당연한걸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선 안됩니다.
사법부는 각성하고 지금 110만 이상의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야합니다

LOW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OWES (211.♡.183.235)
작성일 어제 17:04
법 기술자들 정계 진출 30년 금지법이 시급합니다.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109.154)
작성일 어제 18:52
사법무새들에게 힘을 빼앗아야 합니다

Equilibr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quilibrium (89.♡.101.45)
작성일 어제 19:14
예상치 못한 판결이었으면 국짐 오만 생쇼를 했겠죠.ㅋㅋ

라면먹고갈래님의 댓글

작성자 라면먹고갈래 (211.♡.254.25)
작성일 어제 19:26
이거죠. 재판 걸어놓은것만 5건이고
이화영에게 9년 반 때린 신진우 부장판사에게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재판을 배당해버렸으니..
2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It덕님의 댓글

작성자 It덕 (89.♡.101.89)
작성일 어제 19:38
저도 그런 의심은 듭니다. 사법부 개혁은 반드시 해야죠.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118.♡.92.98)
작성일 어제 19:41
글쎄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판사들은 검사들에 비해 개개인의 독립성이 훨씬 강합니다. 판사들의 성향이 생각보다 무척 다채로워요. 법원장이 대놓고 컨트롤하기도 힘들고요.

그런 판사들이 종종 판례를 통해 법학과 역사를 조금씩 바꾸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너무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누룽지닭죽님의 댓글

작성자 누룽지닭죽 (59.♡.85.230)
작성일 어제 20:17
같은 생각이라 걱정입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72.♡.95.45)
작성일 어제 20:44
결국 1개만 유죄 때리면 된다 이거라면

머리도 목도 단 1개 뿐인 걸 아길 바랍니다.

빵빵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빵빵곰 (140.♡.29.1)
작성일 어제 22:25
누구는 이정도까지 하고 누구는 이정도까지 한다. 정도로 봐야 하는데, 마음은 글쓴이님 말에 끌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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