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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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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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거주 중이고 양가 부모님께는 일주일에 한번씩 연락 드리려 노력중입니다.
아버지께서 먼저 전화를 하시는 일은 정말 1년에 한번 될까 말까 입니다만....
이번 재외선거날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셔서 당신이 지지하는 당을 찍으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투표는 비밀 투표가 원칙이고, 제가 지지하는 당을 찍을 거라고 하니,
민주당 후보가 뭘 하냐고 그냥 2번 찍으라고 하길래 알아서 한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뭐... 아버지께서 장난반 진담반으로 말씀하신거고, 저도 장단 맞춰 같이 투닥 거린거긴 하지만요.. ㅎㅎㅎㅎ
그리고 선거 결과가 나왔는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ㅎㅎ
이제 아버지께 전화해서 아버지를 놀려드려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ㅎㅎㅎ
와이프는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데.. ㅎㅎㅎㅎ
이번주말에 연락을 어떻게 드릴까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ㅎㅎ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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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i님의 댓글
원래 선거는 싱대방 빡치라고 하는거지만
부모자식간에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울 아부지도 짜증 이빠이실텐데..ㅡㅡ,,--:;
부모자식간에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울 아부지도 짜증 이빠이실텐데..ㅡㅡ,,--:;
loveMom님의 댓글
내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서 좋다고, 이게 투포하는 맛이죠~ 라고만 하면 어때요?
에르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