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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해줘' 말고 탄핵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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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과마음 49.♡.55.99
작성일 2024.12.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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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수괴에 대한 탄핵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퇴장하여 부결되었습니다. 허탈, 분노,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일어나더군요. 한 마디로 낙심되었습니다. 하지만, 곧 마음을 추스렀습니다. 


애초에 반란 수괴를 배출한 '국민의힘'에게 탄핵을 구걸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전국민이 목도한 명백한 내란 범죄를 보고도 탄핵을 거부하는 당에게 무엇을 바랄까요? 이제는 그들에게 구걸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면 됩니다. 

아쉬운 건 우리가 아니라 저들입니다. 저들이 한줌 같은 지지기반을 믿고 불의와 배반의 길을 가겠다면 그렇게 두면 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해줘'라고 하지 말자구요. 저들이 그 길을 가겠다면, 우리는 우리 할 일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말해주면 됩니다. 탄핵은 우리가 '하마'.

가칭 '반란수괴 체포를 위한 전국민 대표자 회의'를 결성했으면 합니다. 반란수괴를 몰아내기 위한 거국적인 조직을 만들자는 겁니다. 각계각층, 각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자가 참석해서 국민의 총의를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총의를 모아서 내란 수괴인 굥의 체포를 위한 국민체포조를 만들고, 경찰과 경호실에 범죄자의 신병 인도를 '명령'하면 어떨까요?

꼭 이게 아니더라도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방법으로 압박하자는 겁니다. 예산 삭감, 검사 탄핵이 저들에게 큰 타격을 준 걸 봤잖아요.

국민의힘에게 탄핵을 구걸하는 건, 공범자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들은 이미 공범임을 자인했습니다. 공범자에게 주도권을 주지 맙시다. 2002년 월드컵에서 김어준 총수가 딴지일보에 기고한 글이 기억납니다. '우리는 강팀이다'.

우리는 우리 힘을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무서운 건 저들입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국민의 뜻보다 우선하는 권위는 없습니다. 이제 쓰레기같은 국민의힘을 버려두고 우리 길을 갑시다.

국민의힘 당사에 찾아가지 마십시오. '해줘'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맙시다. 너희가 반란 수괴를 옹호한다면, 우리가 체포 '하마'. 우리가 범죄자를 끌어 '내리마'. 너희가 '해줘'에 매달리지 말고, 우리가 '하마'에 에너지를 모읍시다. 

https://damoang.net/tutorial/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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