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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상담하면서 느낀2장. 당신이 아픈건 몸속 독소 때문이다 점_[해독혁명] 1~2/6 & [10% HUMAN] SCFA에 대한 지식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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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211.♡.192.170
작성일 2024.12.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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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노출 +, 수면7, 식사15, 수면식사간격0.5, 8.4km/hr, 카페인 -, 섬유질 +. 수면직전에 사과, 바나나, 딸기를 먹고 잤습니다. 아무리 섬유질이지만 과당도 있고 수면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 못합니다. 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10%인간이라는 책을 읽다가 기존에 어설프게 알았던 내용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과거 장에서 미생물이 생산하는 짧은 사슬지방산 SCFA는 나쁘다 좋다라는 상반된 의견이 있어서 해깔렸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이에 관련된 내용을 10%휴먼이라는 책에서 찾았습니다. SCFA는 프로피온산, 아세트산, 부티르산 세가지가 있고 우리몸에서 세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이중 프로피온산이 자폐와 연관이 있다는 겁니다. 쥐에게 이 물질을 주입하자마자 자폐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심지어 피부 아래에 주입해도 비슷한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쥐들이 갑자기 혼자만 행동하고 다른쥐에게 관심이 없어진겁니다. 이에 관련된 연구는 자폐아이를 가진 부모가 시작하였고(수많은 의사들을 만나고 설득하여 특정 항생제로 장내 특정미생물을 제거하자 자폐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함) 그 자폐아이의 누나에 의해서 현재 진행중입니다. 인간의 소화기 미생물을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 두고 항생제, 밀가루(글루텐), 우유(카제인)을 적용하면서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분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임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을 감동시켜서 이 연구를 끌고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소명의식은 분야나 학문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프로피온산은 빵 방부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2장. 당신이 아픈건 몸속 독소 때문이다


저자도 처음에는 '독소', '해독' 이라는 말을 하면 '사짜'아니냐고 의심했던 의사였다고 합니다. 저도 사실 마찬가지였구요.


1.생각의 염_건강을 위협하는 달콤한 함정

'인생 뭐있어, 맛있는 거 먹고 소확행으로 사는거지'

'스트레스 받으면 단거 먹고 풀어야지'


달고 자극적인 것을 먹고 '도파민'이나오는 아주 단순한 본능을 기반으로 하는 식품/외식산업으로 인해 우리의 식단은 오염됩니다. 자극적인 도파민 중독 음식을 먹던 사람은 자연적 음식을 먹으면 쾌감이 없어서 집에가서 다시 라면을 먹는 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바쁨' 으로 인한 전전두피질 기능이 가장 저하된 시간이 바로 기상 후 14~16시간 이후입니다. 퇴근하고 집에서 자기전까지의 시간일 겁니다. 저의 경우 4.5시에 기상하니 19.5시, 즉 7시30분이면 이미 인내력이 바닥한 시간입니다. 체력이 인내력이다보니 체력이 낮은 사람은 인내력이 업무가 불가능하거나 적정한 판단능력을 보유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됩니다.


저자도 마지막까지 발목을 잡았던 것이 음식에서 도파민을 폭등을 찾는 '폭식'습관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또다른 습관으로 극복했다고 합니다. 습관은 습관으로 이긴다!!!

2. 몸 속 노폐물_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내부독소


ex1) 30대 중반 지혜씨. 피트니스 선수, 간수치 경미하게 높음 => 단백질파우더 복용 => 암모니아 다량 생산되어 간에서 urea 요소로 해독하는 부담증가로 간수치 상승


ex2) 에스트로겐은 2번과 4번 해독과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십자화과 섬유질 채소를 먹게되면 2번으로 해독 된다고 합니다. 섬유질로 대변배출속도증가와 장내세균의 유익균비율증가 등의 역할도 있습니다. 실제로 섬유질을 많이 먹는 여성은 에스트로겐 농도가 낮고, 십자화과채소를 먹는 여성은 유방암, 난소암 발병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댓글 2 / 1 페이지

슬기로운님의 댓글

작성자 슬기로운 (211.♡.198.125)
작성일 12.13 08:14
흥미롭군요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194.71)
작성일 12.13 10:19
@슬기로운님에게 답글 저도 10% 휴먼이라는 책을 읽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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