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에 대한 미국식 대응(Civil War)와 한국식 대응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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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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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소지가 자유로운 미국은 총기사용도 쉽게 결정합니다. 상대방이 언제 총을 쏠지 모르니 상황이 생기면 내가 먼저 쏴야 한다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만약 123같은 계엄이 발생하면 반드시 총기발사가 이루어졌을 것 입니다. 총을 들고 들어오는 계엄군과 시민들의 몸싸움중에 군인이든 막는 시민들중 누군가는 총을 발사했을 것이고 상황은 순식간에 유혈사태로 흘러갔을 겁니다. 굥이 바라던바대로 되었을 겁니다. 영화 Civil War에서는 체포고 나발이고 그냥 다 쏴죽입니다. 내전을 일으킨 대통령에 대한 항복권유따위 없습니다. 막는 경호인력도 그냥 다 쏴죽입니다. 항복 협상을 하겠다고 해도 그냥 쏴죽입니다. 아주 시원합니다. 우리가 지금 바라는 것은 저런 시원함일 겁니다.
체포시도를 중지하고 후퇴한다고 합니다. 답답합니다. 아주 약이 오릅니다. 하지만, 미국식 시원함을 바란다면 123에서 총기발포와 많은 인명의 손상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123 한달만에 우리는 굥을 체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좀 답답하지만 아무도 다치거나 죽지 않았습니다. 돼지가 버티지만 곧 끌려나올겁니다. 아무도 안다치고 안죽고 말입니다.
조금 더 기다려 볼렵니다. 아무도 안다친다면 그 정도쯤이야 참을 수 있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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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고기님의 댓글
총기를 든 시민들을 대응 하는 것과 비무장 상태인 시민을 상대로 대응하는건 차이가 더 크죠
총기 허용 국가였다면 이미 국회 진입 단계부터 총기 적극 사용이 고려되었을 겁니다
총기 허용 국가였다면 이미 국회 진입 단계부터 총기 적극 사용이 고려되었을 겁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많이
다쳤죠.
국민의 마음도 너덜너덜 총을 맞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