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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샵 종료....뭔가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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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2025.02.04 10:00
1,322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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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한다는건 얼마전 이곳에서 봐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습관적으로 오늘 접속하니, 종료 공지가 뜨네요 말일까지 주문은 가능하다고...

처음 펀샵생겼을때 뭔가 얼리아답터 그런 느낌이 좀 더 크고, 다양한 신기한 제품 보는 재미들이 있었고..

비싸도 와...이런걸 어디서 또 사나 생각하며 구입했던것들도 꽤 있고..

하지만 시대의 흐름인건가요. 결국 그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직구 할 수 있는 시대가 되니, 그 가격차를 극복하기 어려워지나봐요.

열심히 특이한 제품을 골라와서 '큐레이션'을 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람 마음이 다 같을 순 없으니까...


그래도 시작 초창기부터 거의 매일 구경하던 곳인지라 마음이 먹먹하네요....;; 오랜기간 다니던 곳들이 하나하나 이렇게 사라지거나 멀어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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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2.04 10:04
저도 2010년도부터 그냥 뭐 볼거없나 하고 종종 눈팅가던 쇼핑몰인데 아쉬움이 큽니다.

개굴왕자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굴왕자님
작성일 02.04 10:06
early adaptor 도 없어지고, 젊었을때 추억들이 하나하나 사라져가네요

녹차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중독
작성일 02.04 10:06
오래 버텼다고 봅니다.
제품 분석의 전문성은 떨어졌고 디자인에 더 치중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돈 값하는 고퀄의 제품도 아니었고
이정도 제품도 내가 포장하면 너희들 정도한테는 더 비싸게 받을수 있어 같은 오만함이 깔려 있는 기분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살짝 기분 나쁘면서  봤습니다. 정보가 오픈된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전체적으로 어정쩡 했다고 봅니다.

해질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질무렵
작성일 02.04 10:07
그러게요. 저는 펀샵에서
기백만원은 쓴 거 같은데 사라지네요...

쟁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쟁반
작성일 02.04 10:44
클리앙, 펀샾 에서 재미 있게 지내던 시절이 있었는데, 한곳은 마음에서 떠나고, 한곳은 폐점 하는군요. 섭섭하네요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작성일 02.04 10:48
언제부턴가 구경하는 재미가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4,5년 전에 마지막 구매를 했는데 펀샵에서 구매해서 지금도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몇 있어서 종종 생각이 나겠네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작성일 02.04 13:21
구경은 많이 했는데... 산 적은 한번 밖에 없네요. 그래서 접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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