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 종료....뭔가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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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2025.02.04 10:00
본문
종료한다는건 얼마전 이곳에서 봐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습관적으로 오늘 접속하니, 종료 공지가 뜨네요 말일까지 주문은 가능하다고...
처음 펀샵생겼을때 뭔가 얼리아답터 그런 느낌이 좀 더 크고, 다양한 신기한 제품 보는 재미들이 있었고..
비싸도 와...이런걸 어디서 또 사나 생각하며 구입했던것들도 꽤 있고..
하지만 시대의 흐름인건가요. 결국 그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직구 할 수 있는 시대가 되니, 그 가격차를 극복하기 어려워지나봐요.
열심히 특이한 제품을 골라와서 '큐레이션'을 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람 마음이 다 같을 순 없으니까...
그래도 시작 초창기부터 거의 매일 구경하던 곳인지라 마음이 먹먹하네요....;; 오랜기간 다니던 곳들이 하나하나 이렇게 사라지거나 멀어지거나...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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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녹차중독님의 댓글
작성자
녹차중독

작성일
02.04 10:06
오래 버텼다고 봅니다.
제품 분석의 전문성은 떨어졌고 디자인에 더 치중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돈 값하는 고퀄의 제품도 아니었고
이정도 제품도 내가 포장하면 너희들 정도한테는 더 비싸게 받을수 있어 같은 오만함이 깔려 있는 기분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살짝 기분 나쁘면서 봤습니다. 정보가 오픈된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전체적으로 어정쩡 했다고 봅니다.
제품 분석의 전문성은 떨어졌고 디자인에 더 치중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돈 값하는 고퀄의 제품도 아니었고
이정도 제품도 내가 포장하면 너희들 정도한테는 더 비싸게 받을수 있어 같은 오만함이 깔려 있는 기분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살짝 기분 나쁘면서 봤습니다. 정보가 오픈된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전체적으로 어정쩡 했다고 봅니다.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작성일
02.04 10:48
언제부턴가 구경하는 재미가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4,5년 전에 마지막 구매를 했는데 펀샵에서 구매해서 지금도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몇 있어서 종종 생각이 나겠네요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