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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조우했던 연예인들의 인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2025.02.28 13:24
3,574 조회
17 추천

본문

2000년대 초반 업소 (나이트클럽)에서 4년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넥타이(관리자)도 매고 쪽타이(웨이터)도 맸었는데요.

성인나이트에서는 연예인들이 파트타임으로 뛰기에 많은 가수,개그맨,탤런트 등을

봤고 말도 섞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느꼈던 연예인들의 인성을 보면,


유재석 - 탑중의 탑입니다. 술한모금 안마시고 최선을 다해 본인의 타임을 소화하며,

            룸에도 절대 안들어갑니다. 

            당시 잠깐 나눈 대화로는 본인은 술을 먹으면 욕을 엄청 많이 하기에 절주한다고 들었습니다.


홍록기- 타고난 딴따라 입니다. 착하기도 엄청 착하고요.


백지영 - 여신 (당시 비디오 파문으로 업소에서는 모시기 어려운 존재였습니다.)

            매너 엄청 좋고 돈도 많이 벌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차당 4~5천만원)


박남정 - 매너 진짜 좋습니다.


전영록 - 중2병(연예인병)이 있지만 매너 좋습니다.


이정용(아이스맨) - 자기관리 철저하고 매너 탑입니다.


박*수 - 싸가지중의 싸가지


조*련 - 박*수와 동급 또는 그 윗단계


구*(가수 그룹) - 3인조에서 업소에는 2인조로 출연했는데 한대 패고 싶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대충 이정도 입니다.


정치인,연예인들의 과거 행적이 뉴스로 소개되기에 몇글자 끄적여 봤습니다.

그리고 앙님들은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어둠의 세계에서는 항상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치정 및 성관련 사건사고를 접하다 보면 앙님들은 경악하지만

저는 피식 웃으면서 지나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17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40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작성일 02.28 13:26
나이트 단골손님 R*f 는 어땠나요?
구*는 친구 통해 들어도 인성이 정말 심했다 듣긴했었습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3:28
@DevChoi84님에게 답글 매너 좋고 착합니다.
특히 노래 부르던 친구는 순둥이로 기억합니다.

AN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NON
작성일 02.28 17:17
@DevChoi84님에게 답글 2000년대 초반 박*우님 알바하면서 손님으로 상대하며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 연예인답지 않게 그냥 털털하고 좋으셨어요.

風雲님의 댓글

작성자 風雲
작성일 02.28 13:29
물고기 그룹인가보네요. ㅋㅋ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3:30
@風雲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008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0083
작성일 02.28 16:33
@風雲님에게 답글 물고기 그룹이라고 하셔서 뭔지 한참 찾았네요 ㅋㅋㅋㅋㅋ

風雲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風雲
작성일 02.28 16:38
@0083님에게 답글 그 작은 물고기 있잖아요... ㅋ

그해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해여름
작성일 02.28 13:29
박*수씨가 누굴까요.. 개그맨일까요, 가수일까요? 쓀때없이 많이 궁금합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3:30
@그해여름님에게 답글 앙에서 칭송이 엄청난 개그맨 그양반입니다.
저는 아직도 이양반 나오는 프로그램 있으면 바로 돌립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작성일 02.28 13:31
@꼬질이님에게 답글 박명x 임미꽈 ㄷㄷ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3:32
@벽오동심은뜻은님에게 답글 요즘 주춤하며 욕을 좀 먹고있는 외식업 양반의 과거도 지인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비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읍
작성일 02.28 14:09
@꼬질이님에게 답글 외식업 사업가는 어떤가요?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51
@비읍님에게 답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네요.
여기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그해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해여름
작성일 02.28 13:32
@꼬질이님에게 답글 오~ 의외입니다..허허..

수오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수오재
작성일 02.28 13:32
@꼬질이님에게 답글 와 충격이네요...미담도 많아서 츤데레인 줄 알고 있었는데..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3:33
@수오재님에게 답글 부창부수 어디 갈까요?

훈녀지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작성일 02.28 13:32
@그해여름님에게 답글 박완수 아닌가요? ㅋㅋㅋ

털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털만두
작성일 02.28 13:30
신기하게도 충암고 출신이 둘이나 있네요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3:31
@털만두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그건 몰랐네요.

매튜벨라미님의 댓글

작성자 매튜벨라미
작성일 02.28 13:30
유재석도 업소를 다니던 시절이 있었군요 ....
하긴 저때면 신인급이나 마찬가지였겠네요 ~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3:31
@매튜벨라미님에게 답글 오래 다녔습니다. 그리고 업소를 통해 대중인기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작성일 02.28 13:48
신기하네요^^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04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지금도 그렇겠지만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작성일 02.28 13:52
역시 티비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는 정말 믿을 게 못되는 군요.
근데, 이걸 알고 있어도 자꾸 속네요.
정말 미디어가 무섭습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05
@swift님에게 답글 주관적인 내용이지만 당시 느끼는 감정은 주위사람들이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KarlMar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rlMarx
작성일 02.28 14:04
미디어는 상품일 뿐이기 때문에, 그 사각형의 화면 안의 모습은 당연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겠죠.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말이죠. 그렇다고 떠도는 풍문을 섣불리 믿거나 설령 진실에 가까울 개연성이 높다고 할지라도 함부로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말이라는 것이 때로는 비수와도 같기 때문입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06
@KarlMarx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 당시 느꼈던 소회이고 지금은 달라진 사람도 있겠죠.
조심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충고 감사드립니다.

Akyu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작성일 02.28 14:15
흥미롭네요 ㅎ
다른 썰들도 더풀어주세요 🙏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49
@Akyun님에게 답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만 조만간 글을 써볼께요.

Aky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작성일 02.28 14:52
@꼬질이님에게 답글 👍오~~~~^^감사합니다 기대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작성일 02.28 14:44
까스활명수는 좀 의외네요. 싸가지가 없는건지 싸가지 없는 캐릭터를 연기한건지...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49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전자입니다. 이건 확신합니다.
결혼 전 여성문제도 좀 알고 있는데 이건 패스하겠습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작성일 02.28 14:52
@꼬질이님에게 답글 역시 사람 속은 알기 어렵군요. 유재석이 그런 사람들과 무한도전을 몇년간 진행했다는게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Aky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작성일 02.28 14:54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사람 봐가면서 행동했겠죠...ㅡㅡ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작성일 02.28 14:52
이런 글 너무 재밌고 다른 내용도 풀어달라고 하고 싶은데 호옥시라도 글쓰신 분이 곤란해지진 않으겠죠.
또 잼난 얘기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56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연예인 관련 이야기 보다는 유흥업소 에피소드가 더 재미있긴 합니다.
황당하고 거짓말같은 얘기도 많은데 수위가 높아서 좀 그렇네요.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작성일 02.28 14:53
개그맨 박수홍씨도 매너가 짱입니다.
PC 통신 동호회 시삽할때 대학로 행사에 모셨는데 제가 사회를 봐서 무대 뒤에서도 대화를 좀 했는데
매너도 좋고 태도나 말하는 모습에서도 인성 좋은게 느껴지더군요.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57
@클스님에게 답글 박수홍씨는 개인적으로 본적 없지만 인정하겠습니다.
따르는 후배들이 전부 괜찮습니다.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작성일 02.28 14:56
19살 무렵이던가 중국에서 행사 때문에 봤던 천상지희 멤버 다나도 어린 나이였지만 밝고 인성이 좋았었습니다.
그때 같이 찍은 사진을 아직 갖고 있죠.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작성일 02.28 14:57
@클스님에게 답글 인성좋은 친구들 엄청 많이 있죠.
다만 그들을 이용하는 무리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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