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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후반 넘어가니 어디서 연락오는게 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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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작성일 2025.03.15 14:08
1,560 조회
3 추천

본문

나이가 있다보니..

부모님들도 연로하시고…


연락없었던 예전 직장동료나 대학선후배들의 갑작스런 연락보면 대부분이 부고 알림입니다.


작년에 중국외노자 생활중 복귀 비행기 기다리고 있는데 후배 어머니 부고문자가 와서 (겨우 63세밖에 안되신…) 놀랬고요.. 


중국에서 지인들에게 온 연락보면 은퇴한 임원 누구누구 자녀 결혼식 말고는 진짜 죄다 부고 연락입니다.


오늘은 외숙모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저희부모님께 연락이 왔는데 거리고 멀고 어머니 건강도 안좋으셔서 직접 가시지는 못할것 같다고 하시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3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4 / 1 페이지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작성일 03.15 14:13
전 야간에 부모님 전화가 제일 무섭습니다.
그런 이유로 술도 끊었어요.

북극올빼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북극올빼미
작성일 03.15 14:56
다들 비슷하시군요.
저도 가슴부터 철렁 하더라구요.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니아빠
작성일 03.15 15:11
아침이나 밤 늦게 오는 전화가 제일 무섭습니다 ㅠㅠ

까망꼬망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
작성일 03.15 15:48
얼마전 평소 연락없던 큰이모댁에서 연락와서 뭔가 덜컹 하던데 역시나...
큰이모 돌아가셨다는 부고 전화였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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