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아이한테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diynbetterlife

작성일
2025.03.21 08:08
본문
어제 오이를 세일해서 냉큼 집어왔거든요. 그러니까.. 싱싱한 오이를 할인했어요. 떨이제품 아니고요.
그래서 아침에 오이를 소금에 절여서
계란 샌드위치 만들 때 속에 잔뜩 넣었거든요.
식탁에 착석한 아이가
일단.. 잘 맞물린 빵부터 들춰 봅니다.
채소가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 단계.
(채소를 잘 안 먹습니다)
아... 한숨..
오이양을 확인하고,
대충 원하는 만큼 덜어내고 먹습니다.
ㅋㅋㅋ
처음부터 조금 넣었으면 거기서 더 덜었겠죠.
2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4
/ 1 페이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8:21
@ㅡIUㅡ님에게 답글
담엔 덜어내지 못하게 아예 섞어버릴까봐요. 어차피 바로 먹을건데 계란소에 물 생길까 걱정할 필요도 없는데요.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단아

작성일
03.21 08:11
그래도 먹는게 어딘가요..전 몇년째 오이를 못사보네요. 저희집 둘째는 오이냄새도 못맡아요. 심지어 오이과 과일도 전부 안먹습니다. 메론. 수박.참외...ㅎㅎ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8:17
@단아님에게 답글
오이가 유난히 쓰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오이 뿐 아니라 오이과 자체를 아예 못 먹는군요.
오이 뿐 아니라 오이과 자체를 아예 못 먹는군요.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10:39
@단아님에게 답글
피클은 엄청 좋아하는데 오-참-수 다 싫어합니다(?) 근데 산 위에서 바람에 실려오는 시원한 오이향은 영혼을 팔고싶을 정돕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8:33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다행히 그 오이향에 민감한 경우는 아니예요. 채소를 싫어할 뿐..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8:48
@lioncats님에게 답글
오이는 소금만 넣고 절여도 아삭아삭 맛있죠 ㅎㅎ 계란하고 조합하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튼 아이도 잘 먹고 등교했습니다. :)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21 08:52
@baboda님에게 답글
맞아욤. 사실 왠만한 채소에는 '소금간'만 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ㅡIUㅡ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