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새로운 발걸음을 떼어보려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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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입니다.
사실 어제 집사는 슘봉 나잇 작성 후,
잠깐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밤 11시에 맥주 1,200ml와 썬칩 한봉지, 약 40알의 견과류를 30분 만에 해치우는 괴력을 발휘했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간밤에 잠의 질은 바닥을 쳤고, 오늘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집사는 새로 태어나기로 결심했읍니다.
저의 작은 첫 발걸음이지만, 이번엔 좀 살을 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의 몸..
키 163cm에 몸무게가 83kg.. 신기록을 갱신하였읍니다. 😭😭😭😭
전 다시 태어날겁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도 역시 우리 민주묘총 아이들과 함께합니다.
집사의 운동을 할 것이라는 말에 대봉이도 자극을 받았읍니다.
베개 아래에서 출몰(?)하는 카샤카샤를 맹렬히 잡으려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나도 질 수 없댜옹..!! 나도 빡세게 운동해서 살 뺄거댜옹...!!
누가 먼저 빼는지 대봉이와 대결 한 번 해야겠읍니다.
(이래놓고 둘 다 못뺄 수도 있읍니다. 😅😅😅)
그러다말고. 갑자기 화제를 전환하여...
폭싹이 정주행 중인 대봉이 ㅋㅋㅋ
다른 프로그램을 켜서 보고있을 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진 않던 대봉이가,
희안하게 폭싹이는 유독 열심히 봅니다.
대봉이는.. 폭싹이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극 속의 은명이가 본인과 너무 똑닮았다는 그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ㅋㅋㅋㅋㅋ
@SDK 대장님.. 저희 이 참에 앙최미 투표 다시 한 번 해보는 것은 어떻읍니까?
현 앙최미가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읍니다... 삼촌 고모 이모들의 마음 속엔 기존의 앙최미가 숨쉬고 있을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대봉이는, 한 번 더 보고 싶은 장면은,
스스로 화면을 터치해서 다시 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합니다.
자식의 삶에 모든 것을 바치지 말고,
본인의 인생에서도 하고 싶은 것을 참지 말고 하라고 금명이에게 잔소리를 해주는 애순이의 모습이
대봉이는 한 번 더 보고 싶었나봅니다.
그렇게 폭싹이를 신나게 정주행한 대봉이는,
배 그루밍을 잠깐 하고는,
달콤한 잠에 빠졌읍니다.
꿈 속에서 대봉이는 은명이가 되어, 학씨네 ...1#@$!@#4
노스포를 위해 그만하기로 합니다.
집사가 샤워 후 누워서 선풍기를 쐬고 있을 무렵..
고개를 돌려보니 대봉이가 옆에 누워있었읍니다.
대봉이 : 집사, 얼른 머리 다 말리고 십전대봉탕 달라옹...!!
쇼파 위에선 슈미가 집사를 감시하고 있으빈다.
ㅎㅎㅎ 어깨 떡 벌어진 대봉이
인터넷에서 1+1하는 가성비 괜찮은 가방이라길래,
트렁크 정리 가방으로 쓰려고 사서 펼쳐두었더니, 슈미가 들어갔읍니다.
그렇게 저 가방은 며칠간 슈미를 위해서 저 자리에 그대로 계속 있었다고 합니다.
오뎅꼬치랑 한 번 놀고,
간식까지 챙겨먹고 그루밍 중인 슈미
슈미 : ..................집사, 짧지만 사냥놀이도 했고 간식도 다 먹어서 나는 볼일 다 봤댜옹... 이제 그만 가봐라옹....!!!
그렇게 집사는 슈미에게 바람을 맞았다고 합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내일은 낮에 비 소식이 이땨옹..! 작은 우산 한개는 꼭 챙겨서 다니시는 하루 되시길 바란댜옹..❤️
슘봉 나잇❤️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순후추 삼쵸온..!! 댁에 나처럼 겁 많은 고앵이 있으시다 들어땨옹..!! 누가 겁이 더 많은지 대결해보고 싶땨옹..! 🐯😎🐯😎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님도 말 좀 잘 전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설중매 삼쵼-!! 나도 유산소로 집사랑 같이 다이어트 한 번 해보게땨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까마긔님의 댓글

문득 앙최묘를 뽑아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민주묘총 동지들 모아서 토너먼트 해보실 의향 없으신가요? 👀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대장님이 허락해주셨으니 공정하게 비집사들 중에서 한 분이 총대를 맵시다!! 이루리라님 출격해주세요!!!
까마긔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선명님의 댓글

운동 끝나면 스트레칭은 꼭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안하면 근육이 당겨서 중간중간 잠에서 깼었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비법 : 남들이 보면 밥 참 맛없게 먹는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ㅎ
깨작깨작 밥 반공기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탄수화물 줄이기가 생각처럼 쉽지ㅇ.. 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이루리라 이모ㅡ! 우리 같이 운동하쟈옹-!! 물귀신 작전은 곤난하댜옹.. 🐯🐯😎😎 ㅋㅋㅋ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집사 : 우우우운도오오옹하아아고오오 와쓰으으음미다아아아 삼쵸오오오오온...!!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깜순할매 이모ㅡ! 우리 이참에 제대로 한 번 열심히 운동 해보쟈옹..!! 🐯😎🐯😎
키단님의 댓글

아이유는 배 나온 남자 쳐다도 안본다옹~
슈미는 두 남자 뱃살 줄이도록
혹독하게 감시, 잔소리 해주라옹~~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