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교각 (110.♡.31.203)
2026년 7월 7일 PM 04:46
군주론 - 부분
사람들은 군주가 신의를 지키기를 원하지만, 역사적으로 위대한 군주들은 언제나 약속만을 고집한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는 약속을 깨뜨릴 줄 알았다. 따라서 자신의 이익이 사라졌거나 약속의 전제가 된 상황이 변했다면, 군주는 약속을 지켜서는 안 되며 또한 지킬 수도 없다. 다만 약속을 어기는 이유를 그럴듯하게 제시할 줄 알아야 하며, 겉으로는 신의롭고 자비롭고 종교적인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
군주는 사자와 여우를 동시에 본받아야 란다. 사자는 함정을 피하지 못하고, 여우는 늑대를 물리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군주는 여우처럼 함정을 알아채고 사자처럼 적을 두렵게 해야 한다.
국가의 존속이라는 더 큰 목적을 위해서는, 군주 개인의 도덕성과 정치적 책임이 충돌할 수 있으며, 그럴 때는 국가를 우선해야 한다.
이 모든 일들은 그 분이 대한민국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최근 글
댓글 (10)
-
준준석펨코그만봐라
07.07 · 104.♡.68.24
-
77번교각
→ 준석펨코그만봐라 작성자
07.07 · 110.♡.31.203
지금 대통령이 딱 님 말씀에 맞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외연확정이라는 이름으로요, 저는 그게 참 그렇습니다.
문통 정도의 인격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번 민주당 대표 선거에 개입하는 방식은 너무 부도덕하지 않습니까?
마키아밸리의 주장과 달리 저는 당장 정권 연정을 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워해서는 근본적으로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을 늘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정치적 승리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런 식으로 꼼수를 부려서 승리하면 과연 김민석을 당원들이 대표로 인정하겠습니까?
대통령은 좀 그만 개입하면 좋겠습니다.
-
준준석펨코그만봐라
→ 7번교각
07.07 · 104.♡.68.24
사필귀정. 카르마. 라는 단어 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정도를 벗어나면 탈락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회귀할 것입니다.
-
77번교각
→ 준석펨코그만봐라 작성자
07.07 · 110.♡.31.203
네, 정도를 걷길 바랄 뿐입니다.
-
폭폭풍의눈
→ 준석펨코그만봐라
07.07 · 118.♡.7.203
근데 지금은 50.1이 아니라 49.9만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
Kkmaster
07.07 · 1.♡.134.157
대통령을 원해서 뽑았는데 당사자는 군주가 되고 싶나 봅니다
-
준준석펨코그만봐라
→ kmaster
07.07 · 104.♡.68.24
그게 권력의 민낯이죠. 시한부 인생이지만 내가 말하는대로 사람들이 움직이고 뭔가 집행이 된다는 삶. 그리고 예산은 사실상 무제한으로 쓸수 있다는 삶. 선택받은 자인데, 그걸 능히 감당할 사람은 많지 않죠.
그런 의미에서 권력 사용을 최대한 자제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대단한 것입니다. 반면에 이재명 대통령에게 원한 건 그 권력 사용을 최대치로 쓰라는 것이었죠.
물론 검찰개혁 이슈는 최대치로 안 쓰니깐 지지율 하락인것구요. ㅎ
-
Kkmaster
→ 준석펨코그만봐라
07.07 · 1.♡.134.157
검찰은 칼이 될 수 있죠 자신은 통제할 수 있다 판단하나 봅니다 아니면 진짜 약점이 있던가요
-
준준석펨코그만봐라
→ kmaster
07.07 · 140.♡.29.2
그렇게 판단했다면 안타까운 것이죠. 검찰은 시한부 인생이 아니거든요. 본인은 시한부 인생이지만.. 잘 판단할거라 믿는 거 외에는 뭐.. 우린 할게 없어요
-
FF3YNM4N
07.07 · 175.♡.147.253
정치인들은 자기들이 왕권신수설.. 왕이된듯 착각하죠. 우린 사회계약론.. 계약한건데 말이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정치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기대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적당한 도덕성이 없는게 문제지만요.
정치란 기본적으로 50.1 vs 49.9 득표율 싸움이죠. 다른 말하면 49.9의 목소리는 귀담아 듣지 않아도 50.1 다수를 위해 일하는 자입니다.
즉, 50.1 다수를 위한 도덕적인 부분만 대충 지키면 되는 것이에요. 만인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죠.
기대함이 없으면 실망도 크지 않아요. 70% 기대함으로 정치 뉴스 보면 심적으로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