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은 지금 이지은을 조준하고 있는 겁니다.

Lv.1 유원 (182.♡.134.8)

2026년 7월 27일 AM 08:18

조회 2,224 공감 0

마포갑 어느 지역 행사에 가족과 함께 구경 갔다가 김빈, 노웅래 등 정치인 분들을 본 적이 있는데,

당시 김빈 행정관님이 당원들의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노웅래 측의 비협조로 인해),

연락처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목소리의 절박함

+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라는 호감

+ 노웅래 의원에 대한 반발감 등으로 지지했었습니다.

불의의 사건으로 인해 후보직 사퇴하고 이지은 위원장 지지 선언할 때까지만 해도 참 호감이었습니다.

현재 마포갑의 위원장은 정청래 곁을 지키고 있는 이지은이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다음 공천도 받을 것이겠지만,

김민석 당선이라는 특별한 일이 생기면 공천은 물 건너갈 겁니다.

김빈은 지금 그 “특별한 일”을 기다리고

저런 식으로 청년 어쩌고 하며 빈 자리를 치고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김민석 일당들에게 어필하는 거죠.

“니들 어차피 이지은 날릴 거잖아. 그럼 그 자리에 내가 있어.”

그 의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한 번 정치판에 들어온 이상 공천은 받아야 하는데, 정석을 밟아나가자니 기약이 없는 것 같으니 뉴이재명 쪽에 뭐라도 잘 보여야 다음 공천 기대할 수 있다는 현실적 유혹에 결국 무너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이전 의원인 노웅래는 이재명이 직접 날려 버린 사람이니 다시 공천 주지는 않을 것이고,

이지은만 몰아내면 자신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는 현실적인 계산을 한 것이겠지요.

당장 어떤 단정적 판단을 내린 것은 아닙니다만,

조만간 또 좋게 보았던 정치인 한 사람을 지우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듭니다.

댓글 (17)

  • 루드윅

    루드윅 Lv.1

    08:20 · 211.♡.199.98

    리박 언주 자리도 좋을텐데요

  • 유원 Lv.1 → 루드윅 작성자

    08:22 · 182.♡.134.8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빈이 이언주 같은 인간과 같은 부류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시절이나 이전의 기업인으로서의 행보 등을 보았을 때 저는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판단했었거든요.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의리 또한 쉽게 저버리는 사람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결국은 이런 기회주의적 면모를 드러내게 되었다는 사실이 더 많이 아쉽습니다.

  • 오리뒤뚱뒤뚱

    오리뒤뚱뒤뚱 Lv.1

    08:25 · 180.♡.40.151

    일단 현재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 중이긴 하군요.

  • 다니엘D

    다니엘D Lv.1

    08:30 · 219.♡.225.19

    김빈이 일단 김민석쪽에 선거같더군요 -_-;;

    안타깝습니다.

  • 무적전설

    무적전설 Lv.1

    08:36 · 157.♡.134.202

    김빈씨 참 좋게봤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 파랑퍼렁

    파랑퍼렁 Lv.1

    08:37 · 1.♡.231.53

    아 탄원서인지 뭔지도 써주고, 응원도 해줬더니만 능력이 별로인 사람이었네요…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08:43 · 178.♡.142.161

    마포갑.. 이지은 위원장 날라가면 차라리 그냥 혁신당을 찍지 싶네요. 공천에 썩었단 얘긴데 굳이 찍을 이유가 있을까요?

  • Java

    Java Lv.1

    08:45 · 116.♡.70.94

    아마 그 느낌이 맞을겁니다.

    제가 저번 대통령 선거때부터 '빛의혁명' 카톡방에서의 인연으로 김빈님과 여러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략 3개 정도의 카톡방에 있었죠.
    [빛의혁명], [마포 새우젖배 모임], [원각사 배식봉사 모임(월 1회)] 등이죠.
    (명칭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외에도 작년 수해때(당대표 선거 즈음) 수해복구 봉사를 하루 다녀왔고,
    사랑의 바자 모임에도 함께 했었네요.
    그렇게, 대략 1년 정도를 함께 했습니다.

    [빛의혁명]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돕고자 만들어진 모임이라고 봐야 하고요.
    진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대선이 끝나고도 유지되었는데요.
    결국 여러 잡음이 있었죠.
    댓글로 좀 싸우다가 탈퇴했고요.

    [마포 새우젖배 모임]은 정치인 김빈님의 모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도 오프라인 정치 모임의 특성상, 민주당원이라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민주당 스럽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게다가 김빈님과 저의 1인 1표와 정청래 대표에 대한 부분에서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빈님 워딩으로 '지역구 유지 차원'/'선수'/'프로' 입장에서 대의원 제도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요.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는 대놓고 욕하지는 않았지만, '국회의원들과 친하지 않다'는 류의 비판(?) 적 태도이시더군요.
    이와 더불어, 회원과의 이런저런 의견충돌(특히 저번 삼성전자 노조 관련) 등으로 의해
    제가 스스스로 나왔습니다.
    그 과정은 한번이 아니고, 탈퇴를 하면 다시 초대받고를
    3번정도 반복했던 것 같네요.

    그러다가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무개입을 하는 X글을 남긴 즈음에,
    김빈님 측근(?[마포 새우젖배 모임] 기존 멤버)과 개인 카톡을 하다가,
    결국 김빈님과 저는 정치 성향(지향)이 적지않게 다르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해서, 최종적으로,
    [원각사 배식봉사 모임(월 1회)]를 탈퇴하는 것으로 인연을 끊었지요.
    탈퇴의 변은,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래와 같습니다.
    "저와 정치성향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봉사모임에 무슨 정치성향이냐 하겠지만,
    시작이 정치 관련이었고,
    이 방의 주인이 정치인이기 때문입니다."

  • 유원 Lv.1 → Java 작성자

    08:49 · 182.♡.134.8

    그런 인연이 있으셨기에 더더욱 마음이 허하고 아쉬우실 듯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모든 정치인이 다 우리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건 아닐테니 끝없이 그럴 수 있는 정치인을 찾아 헤매는 게 지지자들의 숙명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은 이지은 위원장이 있으니 지역구민 입장에서는 이지은 위원장을 지지하고 지키면서 희망과 기대를 잃지 않는 게 지금 당장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Java

    Java Lv.1 → 유원

    09:05 · 116.♡.70.94

    참!
    이지은 위원장께도 부탁(?)할 것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사실여부를 확인한건 아니고 카더라입니다.
    하지만 걱정되서 남겨봅니다.

    마포 새우젖배 모임에서 여러 사람들이 이지은 위원장을 비난?비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역구 관리(활동)를 안한다. 사람들이 악수 한번만 해줘도 태도가 달라지는데, 그런걸 전혀 안한다."
    는 이야기였습니다.
    이게 단지 김빈님을 응원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하는 비난인지? 사실에 입각한 비판인지? 는 모르겠습니다.

    해서, 이게 사실이라면,
    이지은 위원장께서도 지역구 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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