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페루 소금을 수입하게 된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2024.06.08 13:57
6,892 조회
141 댓글
233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소금 한 톨입니다.


저희가 다모앙에 광고배너를 띄운지도 약 일주일 째 되어가네요.

일주일동안 앙님들 덕에 사업 시작 후 이렇게 바빠본 적도 처음이었습니다.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함께 이 일을 하는 중인데, 배송부분에서 확실하게 분업과 체계가 있지 않았다보니 처음 하루이틀은 어리버리했는데 점점 저희도 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바쁘게 일하며 우리 너무 바쁘지만 즐겁게 하자고 서로 으쌰으쌰하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저희 소금의 맛과 품질에 자신이 있는데, 이런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모두 다른일을 하던 사람들이라 홍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알음알음 물어보며 약간은 힘겹고 불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해나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저희 일원 중 한 명이 다모앙에 광고를 해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다모앙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인데 그녀의 설명과 설득으로 다모앙에 광고를 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광고가 올라간 첫날, 정말 앙님들의 화력은 대단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글을쓰는 저는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쇼핑몰 통계로 확인하니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https://damoang.net/free/805960​)



지금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제가 이 일을 잘 해볼 수 있을지에 대해 믿음이 부족했는데 왠지 모르게 힘과 용기를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모앙에 광고를 진행하면서 솔직히 저는 우리가 다모앙을 후원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사실은 오히려 우리가 앙님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달까요. 든든한 언니오빠들이 도와주는 것 같은 느낌ㅎㅎ


제가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간단합니다.


저는 스페인에서 대학을 다녔어요.

처음 스페인에 갈 때에는 축구선수 에이전시 같은 곳에서 일하고싶다는 꿈으로 갔는데, 어쩌다보니 언어능력을 살려 그냥 한국에 자리잡아 해외의료사업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어쩌면 같이 일하시는 혹은 일하셨던 동료분들도 이 글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중남미 여러국가를 10번, 20번, 30번,,, ㅎㅎ 여권에 도장이 같은색으로만 도배될 만큼 셀 수 없이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갔던 나라가 페루이고, 페루에서도 여러 지역에 가곤 했어요.


보통 해외 출장을 가면, 가족이나 친구들 선물을 사오잖아요.

페루에 갔을때는 특히 사올 건 없더라구요. 늘 그게 고민이던 어느날, 마요르 광장쪽에 있는 스테이크집에 식사하러 가게되었고, 식사 중에, 일행 중 어느 한 분이 그러셨어요. "이 소금은 뭔데 맛있는거같냐…?"


그런데 그 순간 일행분들 모두 한마디씩했습니다. 나도 그런걸 느꼈다고. 저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죠. 바로 종업원분을 불러 여쭤보았어요. 이 소금은 뭐냐고, 어디에서 살 수 있냐고. 

그랬더니 페루의 살리네라스에서 나는 마라스소금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도 알아내어 선물로 한아름 사왔는데, 놀랍게도 한국 지인들에게서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소금이 소금이지 싶다가도 다른소금 먹다가 이 소금을 먹으면 맛있다는게 느껴진다고.


이 후 출장만 가면, 소금용 가방을 하나 따로 가져가 가득채워 선물을 돌렸어요.

그거 아시나요? 소금을 수하물로 부쳐버리면 필연적으로 통관시 가방이 뜯깁니다. ㅎㅎ 소금이 엑스레이에 가루로 잡히다보니, 마약인지 확인을 해야해서요. 특히 제가 타는 비행기는 마약왕들이 포진한 중남미에서 출발하여 미국을 거쳐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였으니 미국에서는 더욱 깐깐하게 항상 저를 잡았어요.


나중에는 안되겠다싶어 소금은 따로 챙겨서 수하물로 부치지 않고 무거워도 손에 이고지고 다녔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저의 수하물이 따로 뜯겨서 캐리어 락이 풀린채 한국에 도착하는 일 없이, 제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소금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니까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 소금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히말라야소금, 말돈소금, 게랑드 소금 다 들어오는데 이건 왜? 이게 제일 맛있는데...? 라고 생각하며.


그러다 작년 소금대란이 났었습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결정되면서 말이죠. 그 때 두명의 친구와 힘을 합치고 마음을 합쳐 이 소금을 '직접' 수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중에 다른사람의 손에 이 소금이 유명해지면 제가 너무 속상할 것 같은 마음이 제일 컸어요. 그래서 스페인어를 할 수 있는 제가 소금업체 사장님께 직접 메일을 보내고, 전화도해서 단독계약을 맺고 일을 진행했어요. 지금도 왓츠앱으로 계속 대화나누고, 홍보자료도 공유하며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현지 허브솔트에는 아치오떼라는 재료가 추가되는데, 한국에는 해당 재료는 수입이 불가함을 알고 페루 회사 측에서 한국 고객들만을 위한 허브솔트 및 제품 패키지를 모두 새로 만들어주는 열정도 불사해주었습니다. ㅎㅎ


페루 살리네라스 소금마을에도 다녀왔어요.



정말 신기하죠? 실제로 보면 진짜 장관입니다. 하늘도 맑고 푸르고 그 아래로는 다랭이논처럼 작은 소금밭이 수천개가 펼쳐져있어요. 이 소금산은 해발 3,000-3,800미터 사이에 분포한다고하는데요, 가장 아래 소금은 공업용, 가장 윗 소금은 식품용 등으로 용도에 따라 유통돼요. 물론 가격도 다르답니다. 만약 저렴한 페루 소금을 발견하신다면 그건 아마 아랫쪽의 소금일겁니다!


그리고 마을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다른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 그대로 소금을 채취하여 페루에서는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모두 가치가 있어서, 얼마전에는 EBS에도 따로 다큐로 소개되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이트에서도 여러번 소개되더라고요. (https://viajes.nationalgeographic.com.es/multimedia/sal-maras-sal-que-se-cosecha-a-3300-metros-altitud_17725)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커뮤니티에 이렇게 글을 길게 써본적이 없어, 이렇게 쓰는게 맞는건지도 끝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우리 제품 홍보글이 아닌 제 이야기를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돈을 벌고싶다는 마음보다는 제품에 대한 애정이 훨씬 커서 시작한 이 사업을 초심잃지않고 정직하게 꾸준히 이어나가보고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댓글 141 / 2 페이지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118.♡.7.83)
작성일 06.08 18:15
잘 아시겠지만 이 소금은 그라인더로 갈아 먹는 것보다 큰 결정으로 먹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스테이크 위에 올려 먹으면 진짜 고기 맛 미치죠.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172)
작성일 06.08 18:18
@치미추리님에게 답글 오 저랑 같은 스타일이시네요 ㅎㅎ 저도 큰 결정으로 딱 올려먹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듀나님의 댓글

작성자 듀나 (121.♡.35.242)
작성일 06.08 18:20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그라인더로 갈아서 오랫동안 먹고 있는데... 먹으면서도 항상 불안감은 있어요.. 왜냐하면... 물에 녹여보면 아무리 오래놔두어도 녹지 않는 가루같은게 항상 남거든요... 무기물인지 뭔지... 찝찝하면서도 먹고 있네요.

그래서 페루 소금은 어떠할지... 리필형으로 두봉지 구매해봅니다... 그라인더는 있으니까.. 잘 갈아서 먹어볼게요...
페루소금에도 물에 안녹는 가루 같은게 남을려나요? ㅎㅎ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172)
작성일 06.08 18:37
@듀나님에게 답글 오 저도 한번 녹여보고 그런 결과물을 이용해서 다른 소금과 차별화를 주며 홍보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페디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디온 (210.♡.98.2)
작성일 06.08 19:50
@듀나님에게 답글 암염에 미네랄 있다고 하는것들은,
미네랄. 말 그대로 광물이 섞여 있다는거죠
암염도 땅속에 돌처럼 된 소금인데,
좋은것들은 적거나 눈에 보일정도는 아닐거구, 품질 낮은건 흙이랑 썪여있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채취 운송 과정에서 흙 등에 오염 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게 걱정되시면 정제염을 드시면 됩니다

천일염도 염전에 중국발 황사나 먼지가 가라앉아 섞입니다

진로제약님의 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6.08 18:22
뭐예요....질러 버렸잖아요, 돈도 없는데 ㅠㅠ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172)
작성일 06.08 18:40
@진로제약님에게 답글 ㅎㅎㅎ 감사합니다 소중한 지출하신만큼 저희 제품이 후회를 안겨주지 않길 바랍니다 ㅠㅠ

후후9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후후93 (211.♡.66.163)
작성일 06.08 18:32
저도 주문해 봅니다.  사업 대박나시고 번창하세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172)
작성일 06.08 18:41
@후후93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designsuh님의 댓글

작성자 designsuh (175.♡.243.245)
작성일 06.08 18:34
링크 북마크하고 다음엔 꼭 구매하겠습니다. 다모앙 식구들 참 좋네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172)
작성일 06.08 18:41
@designsuh님에게 답글 북마크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218.♡.64.138)
작성일 06.08 18:35
EBS 소금을 보면서 결혼하기 위해 돈을 준비하려고 고생하는 처자를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소금이 ... 감사하면서 먹겠습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172)
작성일 06.08 18:42
@인생은경주님에게 답글 EBS에 나온 그 처자가...페루인이었나요? 마치 제 이야기와 같군요,,, 돈을 준비하고 고생하는 처자...하지만 결혼할 사람이 없다는게 다를지도...^_ㅠ

불태워버려님의 댓글

작성자 불태워버려 (220.♡.95.216)
작성일 06.08 18:40
저기.. 사장님 죄송하지만 소금 종류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싼거 사먹는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요.. 글 읽어보고 구매하려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종류가 많아서요.. 뭘 사야되는거에요 ㅠㅠ ㅜ보통 삼겹살이나 소고기 구이에 뿌리거나 국이나 찌개 간 맞추는 용도입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172)
작성일 06.08 18:44
@불태워버려님에게 답글 소금 유목민을 저희 페루소금이 사로잡아보겠습니다...! 삼겹살이나 소고기에 찍어먹거나 뿌리는 용도는 굵은소금(그라인더), 국이나 찌개 간에는 아무래도 고운소금 사용하시는게 편리하지만 일단 그라인더 기본형 하나만 구입하셔서 두루두루 사용해보시고 맛이 괜찮으면 추가 주문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6.08 19:11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쪽지로 보내려고 했는데, 정보 공개가 안되어 있어서 부득이하게 댓글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암염은 땅 속에 있기 때문에 항상 중금속 오염이 이슈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검사를 하셔서 중금속 혼입이 없는 안전한 소금이라는 점을 마켓팅 포인트로 잡으시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소금 사업도 번창하시고, 다모앙에서도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세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19:55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만 저희 소금은 안데스산맥 한자락에서 흐르는 물에서 소금이 맺혀 생성되는 소금으로, 페루 정부에서는 암염도 호수염도 천일염도 아닌 소금이라고 공식 답변을 받았으며, 저희 정부에서는 수입 검사에서 호수염이라고 규정해주었습니다! ㅎㅎ
어떤 제품이나 다 그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겠고 저희 소금도 단점이 있겠습니다만, 저희 소금은 천일염 간수의 쓴맛이 없다는 장점, 암염의 중금속 혼입에서 자유롭다는 장점 등 그동안 시중의 소금들에 제기되었던 문제들에서 조금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물론 수입시 식품 안전에 대해 필요한 검사는 모두 완료하고 합격받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미스마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마플 (211.♡.74.51)
작성일 06.08 19:14
주문하러 갔더니 40대 남성이 주로 구매...라고 나오네요. 아자씨들이 온라인으로 소금을 사는 진풍경을 다 보네요 ㅎㅎ
역시 옛적부터  샐러리맨들인가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19:58
@미스마플님에게 답글 ㅎㅎ 저희 다모앙 광고전에는 40대여성이 주로구매였는데 바로 바뀌더라구요 ㅎㅎ 저희도 웃었습니다

발랄한원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랄한원자 (119.♡.152.116)
작성일 06.08 19:18
아. 저도 구매하고야 말았어요.
댓글들 보니 얼른 맛보고 싶어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00
@발랄한원자님에게 답글 앙님들이 넘 착하신거같아요 ㅎㅎ 잘띄워주시더라구요

Sunys님의 댓글

작성자 Sunys (180.♡.237.114)
작성일 06.08 19:27
글 읽고 바로 주문 했네요 ㅎㅎ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01
@Sunys님에게 답글 다음엔 글을 더 멋있게 써봐야겠어요...흠

사진찍는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사진찍는개발자 (211.♡.70.57)
작성일 06.08 19:32
또 지르면 혼나는 데... 어휴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03
@사진찍는개발자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 하지만 쓸데없이 맛도 없어서 버려질 것을 샀을때 혼나시는거고 맛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마이네임클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이네임클량 (172.♡.95.40)
작성일 06.08 20:03
와이프가 식품은 허락받고 사랬는데 걍 질렀습니다. 부모님댁 것까지 그라인더+리필 1개씩 ㅋ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05
@마이네임클량님에게 답글 칭찬받게 해드리겠습니다!

블루지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지 (219.♡.36.36)
작성일 06.08 20:04
제품중에 있던데 아니 왜 프레즐은 얘기가 없으시지? 싶어서
궁금해서 프레즐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05
@블루지님에게 답글 프레즐은 에어프라이기에 1분정도 타지않을만큼만 살짝 데워드셔보세요...맥주 각입니다

wannabegiraf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annabegiraffe (59.♡.238.221)
작성일 06.08 20:05
젊어서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고산병에 죽다 살아난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저 소금 진짜 괜찮아서 저도 당시에 사들고 왔었어요. 다시 사고 싶은데 외노자라 ㅠ.ㅠ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07
@wannabegiraffe님에게 답글 고산병을 앓으셨군요..! 그래도 좋으셨지요?
저는 쿠스코 공항에 내리자마자 공항밑에 깔린 구름부터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 함께 간 출장단 구성도 좋았었고 ㅠㅠ행복했던 기억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덕에 이렇게 페루 소금으로 제 사업도 해보고 너무 감사한 곳이죠

무쓸모의쓸모님의 댓글

작성자 무쓸모의쓸모 (118.♡.66.252)
작성일 06.08 20:11
이건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는 글이네요. 구매하고 고기사러 갑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14
@무쓸모의쓸모님에게 답글 제가 글 써놓고 뿌듯하네요 정말 기대안했는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마구리6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구리69 (1.♡.99.169)
작성일 06.08 20:29
받으시는 분이 좋아하실거라 믿고 보내드렸습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0:58
@마구리69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희가 똥손이긴하지만 정성을 담아 예쁘게 포장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skyfal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kyfall (112.♡.214.73)
작성일 06.08 21:36
기본하고 허브 주문했어요. 맛이 어떤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39.♡.100.87)
작성일 06.08 21:58
@skyfall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너무제품을 스스로 띄워놔서 실망도 크게 드릴까봐 사실 걱정이긴한데요 ㅎㅎ 그래도 고객님 입맛에 부디 맞길 바라겠습니다 ㅠㅠ

착한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착한아저씨 (119.♡.37.90)
작성일 06.10 11:56
오늘 구입했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8.200)
작성일 06.10 15:03
@착한아저씨님에게 답글 오늘 주문하신 분 중 한 분 이시군요!
오늘 출고합니다 ㅎㅎ 주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yo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yoo (121.♡.21.54)
작성일 06.13 01:28
소금을 주문했으니 이제 고기만 사면...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79.206)
작성일 06.13 01:48
@Ryoo님에게 답글 주말 먹거리 완료,,,,,
알림
|
전체 103,093 / 1 페이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