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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 위한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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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4.06.20 16:21
284 조회
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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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덥지 않은 소리인데..

10년을 시궁창처럼 지내고 13년을 숨도 안쉬고 달려오다 마흔이 지나고

드디어 번아웃? 이란것을 겪게 되면서 그래도 멈추지 못하고 꾸역꾸역 하던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알량한 사명감과 우물안 개구리의 바깥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혼재되어 하던일하며 살아간다 해두면

딱일것 같네요 그래서 그냥 그 속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인지심리학 강좌를 보며 필기도 해보고…

뇌과학 강의도 들어보고

괜찮아 너 잘살아왔어,, 그래 너 고생했구나.. 그래 힘들었지 이런 뉘앙스의 책도 읽어보고

지금은 약간 번아웃과 우울증의 경계선상? 또는 번아웃과 우울증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인것 같네요..

그래서 한가지씩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느리게 천천히 걷자

상대방에게 내가 듣고싶은말을 내가 해주자

내가 상대방에게 대우받고 싶다면 내가 먼저 다른사람을 그렇게 대우해줘야 한다

욕보다는 하늘을보며 한숨을

하루에 한번 작더라도 의미있는 일을 실천해보자


오래 살고 싶진 않지만 하루에 행복한일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바꿀수 없는 것들을 견뎌 낼 수 있는 평온함을 주소서"

"제가 바꿀수 있는 것들을 바꿔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내가 언제 평온함을 필요로 하는지 용기를 필요로 하는지 늘 구분할 수 있는 현명함을 주소서"

 - Serenity Prayer -


댓글 2 / 1 페이지

에르메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르메스 (118.♡.3.102)
작성일 06.20 16:28
고민과 생각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슬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시슬리아 (118.♡.84.247)
작성일 06.20 16:56
아이고 선생님.. 얼마전에도 그러셔가지고 그만듄다하셧다가.. 다시 하시고......
일 계속하면서.. 뭔가 선생님 마음을 편하게 해줄 것이든 사람이든 나타났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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