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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사스러운 일이 두가지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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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4.06.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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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실에 저와 함께 일을 하는 어린 친구 둘이 있습니다..

저보다 몇년 더 있었는데 제가 여기오면서 저랑 같이 일을 했어요..

결혼식도 가고 그랬었는데

아기 가지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 잘 안되더랍니다..

엄청 힘들어 했는데 선생님 저 이제 그만할래요 포기하고 남편이랑 둘이서만 잘 살래요 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대만갔는데 제 아내가 절에서 부적을 두개 만들어서 제게 줬어요

아기가 찾아오는 부적이라고 주는데 두 선생들 가져다 주라고..

돌아와서 병원에서 저녁먹으며 그거 주며 펑펑 울었는데

얼마전에 하나가 생겨버렸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안좋아서 걱정 많이 했어요…

몇주를 안정취하며 지켜봤는데 잘 자리잡았습니다…

12월이 예정일이라네요… 입덧도 거의 끝나가니 다같이 저녁먹자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녀석이 또 오더니 저도 생겼데요…라고 합니다… 

요즘들어 정말 좋은 일이 단 한개도 없었는데요… 아이고 눈물날 정도로 기분이 좋네요…

이녀석들 태어나면 신생아의사 만들겁니다..제가 점지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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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 1 페이지

TunaMay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unaMayo (211.♡.73.251)
작성일 06.21 11:31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pOOq님의 댓글

작성자 pOOq (111.♡.103.64)
작성일 06.21 11:32
축하합니다

마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1.30)
작성일 06.21 12:18
@pOOq님에게 답글 우아아앙~~ 이 멋집니다.

축하드립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06.21 11:34
예전에 제가 아는 분도 그렇게 별의별 노력을 다 해도 안생기다가 다 포기하고 부부가 제주도 여행가서 좀 쉬는데 갑자기 아기가 들어섰다고 정말 기뻐하시더군요.
요즘은 아기들만 봐도 맘이 참 짠하네요.
놀이터도 텅텅 비고 말이죠.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화사한레이님의 댓글

작성자 화사한레이 (222.♡.196.39)
작성일 06.21 11:34

오늘 보람차시겠군요... 오늘부터 계속 복이 들어올거에요...^^

19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9금 (112.♡.203.217)
작성일 06.21 11:34
축하합니다 ^^

풍운의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풍운의개발자 (218.♡.88.39)
작성일 06.21 11:34
축하드립니다!!!!!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엽고깜찍한요정 (118.♡.183.233)
작성일 06.21 11:35
선생님 호객 행위 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의료법 위반이지 말이지 말입니다...
꺄르르륵...
이상 갑자기 든 뻘생각이었지 말입니다.
어렵게 생긴 아이들 잘 태어나서 건강하게 자라서 선생님 신세 안지기를 기원 하지 말입니다..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61.♡.92.124)
작성일 06.21 11:36

Eugenestyle님 부부의 선한 마음씨 덕분이네요.
메모합니다. 어진 부부!

휴먼계정님의 댓글

작성자 휴먼계정 (175.♡.36.6)
작성일 06.21 11:36
축하드립다. 좋은 날이네요~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222.♡.218.190)
작성일 06.21 11:37
우와.. 그 부적 효과 좋네요!!!! 축하합니다. 모두들 행복하면 좋겠네요.

와이쳐님의 댓글

작성자 와이쳐 (118.♡.14.158)
작성일 06.21 11:38
마음이 편해야 애도 잘 들어서는 듯해요.
부적 받고 더 편해지시지 않았을까요 ㅎㅎ

아수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수라 (220.♡.174.65)
작성일 06.21 11:38
축하할 일이네요. 두 부부와 아기들에게 행복한 날이 계속되기를...

가로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1.♡.112.222)
작성일 06.21 11:39
애국자 선생님....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6.21 11:43
축하합니다.
순산기원!!!!!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6.21 11:43
으아니 그나저나 막줄.....

훈녀지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116.♡.103.121)
작성일 06.21 11:49
@옐로우몽키님에게 답글 자네 좀 있다 교수실로 좀 오게...인가요??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둠칫두둠칫 (27.♡.242.64)
작성일 06.21 11:47
읽고 있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축하 드립니다!!

훈녀지용님의 댓글

작성자 훈녀지용 (116.♡.103.121)
작성일 06.21 11:48
절 이름을 알려주셔야... 당사자들은 정말 좋아하겠네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06.21 12:26
@훈녀지용님에게 답글 용산사요 용상사 ㅋㅋㅋ

김재귀님의 댓글

작성자 김재귀 (121.♡.214.216)
작성일 06.21 11:49
선생님.. 도를 아십니까

두냥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두냥아빠 (49.♡.138.231)
작성일 06.21 11:54

축하할 일이네요.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6.21 11:54

쿠메님의 댓글

작성자 쿠메 (175.♡.233.97)
작성일 06.21 12:05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18.♡.4.143)
작성일 06.21 12:10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1.♡.147.57)
작성일 06.21 12:20
이제 쪽지함에 부적 알려달라고 마구 마구 ...ㅎㅎㅎ..축하합니다

노기오기님의 댓글

작성자 노기오기 (175.♡.128.97)
작성일 06.21 12:41
축하 드립니다.
아이는 무조건 축복입니다

NETs님의 댓글

작성자 NETs (118.♡.15.51)
작성일 06.21 13:05
삼신할비의 영험함인가요. ^^
직장 스트레스에 임신에 관련된 스트레스에..
참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임신하신 직원분들 축하 드립니다^^
순산하시고,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기원합니다.
아이를 갖으려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6.21 13:08
인생은 참 드라마틱 하네요 ㅎㅎ
따뜻한 소식 또 기다리겠습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211.♡.158.63)
작성일 06.21 13:14
대단합니다

gro9님의 댓글

작성자 gro9 (125.♡.32.102)
작성일 06.21 13:27
우와 감동입니다!

SPQR님의 댓글

작성자 SPQR (223.♡.55.27)
작성일 06.21 14:08
사모님이 전직 삼신할머님이 아니실지..

너부리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너부리군 (59.♡.90.173)
작성일 06.21 14:08
그 분들 축하드리고..^^
저도 기운 받아갑니다...ㅠㅠ

세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유 (210.♡.20.243)
작성일 06.21 14:24
무심코 읽다가 사무실에서 울어버렸네요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내가꿈꾸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가꿈꾸는 (121.♡.101.191)
작성일 06.21 14:31
이럴 수가...정말 축하드립니다!!!

큐브님의 댓글

작성자 큐브 (221.♡.219.121)
작성일 06.21 14:39
축하드립니다!!!!

족발차기님의 댓글

작성자 족발차기 (121.♡.137.246)
작성일 06.21 15:01
엄청 감동했을 모습이 그려집니다. 남은건 아기 산모 모두 건강하게 순산!순산!

H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바라기 (221.♡.97.52)
작성일 06.21 15:45
두 선생님들께 좋은 일이 동시에 생기다니! 많은 분들이 두 분께 축하 드린다고 전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신생아 중환자실에 오래 신세를 진 적이 있는 사람으로써..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신 것 만으로도 선생님들께서는 감사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65.163)
작성일 06.21 16:13
희소식이네요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23.♡.206.220)
작성일 06.21 16:49

딜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06.21 16:51

heavyrain3637님의 댓글

작성자 heavyrain3637 (221.♡.166.119)
작성일 06.21 16:54
축하드려요~ 저도 기쁘네요~^^

마법사님의 댓글

작성자 마법사 (223.♡.206.226)
작성일 06.21 17:10
축하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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