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 아이언이 손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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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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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단조 아이언이 손맛이 좋다… 라고들 하십니다.
하지만 이건 약 99%쯤 틀린 얘기(도시전설 급이죠.)입니다.
분명 단조가 주조보다 부드럽고, 밀도가 높고(이건 말도 안되고요.) 기타 등등 해서 손맛이 좋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손맛의 대부분은 헤드 모양에서 옵니다. 즉 주조로 머슬백을 만들어도 손맛이 좋다는 거죠. 분면 단조/주조에 따른 임팩트 순간의 차이가 있긴 할겁니다만, 극히 미세한 차이 입니다.
헤드 모양이 손맛을 결정하는 거죠.
요즘 나오는 중공 구조 아이언 중 비싼채는 단조로 클럽패이스를 만드는데요, 손맛은 좀 별로죠.(라고들 하십니다. 저는 중공구조 아이언 쳐본적이 없어서..)
이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간단히 비교해 보자면...
보통은 주조 머슬백 아이언이 잘 없는데요. 그래도 웨지는 주조 머슬백이 있습니다.
웨지긴 하지만 주조 머슬백하고 단조 머슬백 쳐보면 손맛은 비슷합니다.
..
볼과 사람의 입장에서 볼때, 탄소량의 차이로 인한 철의 강도, 연성 차이는 거기서 거기인겁니다.
댓글 13
어쩌다님의 댓글
자신의 클럽정보를 올리는건 우리나라 골프 문화를 생각해 보면, 득보다 실이 많을거로 생각 됩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어쩌다님에게 답글
엥? 헌국 골프 문화가 어떻길래. 미국 골퍼들은 다들 자기백에 있는 거 자랑하던데요. Golfwrx 같은데서요. 딱히 다른 사람들 클럽을 관심 없는게 대부분이지만요.
키단님의 댓글의 댓글
@어쩌다님에게 답글
앗... 전 또 문화라는게 혹시
감놔라 배놔라 때문일까? 했네요.
감놔라 배놔라 때문일까? 했네요.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어쩌다님에게 답글
아항... 남들이 알아주는 것 때문에 머슬백 고집하는 분도 주위에서 봤어요. 계속 스코어는 그대로시고.
스토니안님의 댓글
단조 아이언은 로프트, 라이각을 조정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편한 점이 있습니다. 주조 아이언도 가능은 한데 일반 골프샵에서는 안되고, 제조사에서만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쾌검님의 댓글
정타, 구질은 관련 있을지 모르겠지만, 손 맛은 샤프트가 다한다에 새끼 손가락에 삐져 나온 손톱 걸겠습니다.^^
유리님의 댓글
비싼 단조 아이언세트 갖고 라운딩하다가... 출장을 가서 클럽하우스에서 막굴러다니는 저렴한 셋트로 라운딩을 했는데 최저 기록이 나오고 홀인원까지 나오더군요. ㅠㅠ 자기에게 맞는 클럽이 있는것같아요.. 남들 좋다고 샀는데 아닌듯하더라구요 헤헤
여리님의 댓글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타구음의 영향이 엄청 큽니다.
ANC 되는 이어폰을 끼고 연습을 하는데 소리가 다르게 들리니까 손의 느낌이 엄청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타감에 대한 부분은 위의 댓글에서 말씀하신 샤프트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공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ANC 되는 이어폰을 끼고 연습을 하는데 소리가 다르게 들리니까 손의 느낌이 엄청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타감에 대한 부분은 위의 댓글에서 말씀하신 샤프트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공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아빠곰탱이님의 댓글
손맛은 정타 제대로 맞을때 좋은거라고 생각 합니다. 정타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공을 사용하는가도 느낌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연습장 공도 정타 맞으면 손맛 좋더라구요,
PinHigh님의 댓글
동감합니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헤드 모양이 같다면 주조와 단조를 구분 못할겁니다.
다만 단조 아이언은 공정상 머슬백이나 단순 캐비티 정도로 만들게 되는 반면 주조는 좀더 복잡한 디자인이거나 중공구조로 많이 만들다 보니 구조적 차이에 의한 타감 차이로 생긴 편견인 것 같습니다.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보키 웨지도 주조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타감에는 헤드의 차이보다 샤프트의 차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조 아이언은 공정상 머슬백이나 단순 캐비티 정도로 만들게 되는 반면 주조는 좀더 복잡한 디자인이거나 중공구조로 많이 만들다 보니 구조적 차이에 의한 타감 차이로 생긴 편견인 것 같습니다.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보키 웨지도 주조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타감에는 헤드의 차이보다 샤프트의 차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키단님의 댓글
차이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그냥 이것저것 쳐 보고
이게 나하고 맞는것 같다 하면
그걸로 결정하고 사용하네요.
그야말로 단순무식.
레인지에 가보면 정말
다양한 클럽들을 사용하더라고요.
물론 유행한다던가 한참 뜨는
클럽들이 제일 많이 보이지만
저 사람 클럽은 뭘까?
궁금해지는 처음 보는 것들도
많더만요.
골프당 회원님들 클럽들도
구경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