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하프 도전(서울하프마라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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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리기 페이스가 830 에 심박이 180까지였는데 어느새 500 언더까지 달리게 되었군요.

사실 주절주절 글을 썼다가 너무 장황해지는 것 같아서 소회만 남기고 줄이겠습니다.

주로에서 달리신 선수분들, 대회 운영진 및 스텝들, 교통 통제해주시고, 통제에 잘 응해주신 시민들, 힘들때마다 어디에서든 응원해주신 응원단 모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계획보다 좋은 기록과 다음 대회를 향해 도전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댓글 25

말랑말랑님의 댓글

830 -> 500이라니.... 어마어마하게 발전하셨네요..
그동안 지속적으로 훈련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첫 하프대회에서 뜻하는 바를 얻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수고 많으셨습니다!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장경인대 부상으로 완주가 목표였는데 대화 며칠 전에 완치 받아서 1:50으로 목표 수정했는데 버스를 잘 만나서 목표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습니다

liva123님의 댓글

와 부러운 페이스 입니다. 저도 600까지 해냈는데 어서 500 아래로 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회복 잘 하시구요~~

adria0629님의 댓글

페이스 흐트러지지 않고 좋으시네요~
저는 매번 후반에 호흡, 다리, 배아픔 등 여러가지 증상으로 페이스가 엉망이 되는데. 멋지십니다.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adria0629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초반에 오버페이스 하지 않기와 적당한 버스(자체 페이스메이커)를 찾아서 그 분을 의지하고 달립니다. 저보다 살짝 빠른 분으로 정하고 수시로 페이스와 심박 체크해서 정해둔 것 이상으로 달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대회 전에 약간의 조깅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물마시면 배앓이해서 물은 입만 행구기만 합니다.

adria0629님의 댓글의 댓글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저도 출발 전 웜업으로 한 1키로 좀 넘게 달린거 같아요. 도움이 됐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배 아플까봐 물 많이 안 마셨는데, 에너지젤 먹고선 옆구리가 찢어지는 느낌에 거의 걸어버렸습니다
ㅠㅜ
막판엔 몇 ml 안되는 그거 먹고도 그렇게 되네요. 담엔 조심해야겠어요.

사울아비님의 댓글

얼마나 걸리셨나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
600 페이스 아래로 떨어지지도 않고, 심박수도 계속 180을 쳐서 고민중입니다.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사울아비님에게 답글 작년 8월에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로 자세부터 배우고 오프라인으로 1시간 자세 훈련을 했습니다.

페이스는 인터벌 하라고 하던데, 일단 조깅(느린 페이스) 위주로 마일리지는 쌓으시면 심박수는 금방 잡힙니다

하지만 달리기만 하시면 부상에 걸릴 확률이 높을 수 있으니 보강 운동을 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중등근 강화 운동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생각보다 엉덩이 근육이 약하더라구요 ^^;;;

해바라기님의 댓글

꾸준히 즐기면서 노력하면 충분히
좋은 기록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주셨네요.
그간의 과정이 순탄하지 만은 않으셨을
텐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 성장하는 건강한 러닝 이어가세요~!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사실 최근에 부상으로 4주간 제대로 못 달려서 우울했는데 대회 전에 회복하고 좋은 성과도 내서 기분이 좋습니다

달린당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러닝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런린이들의 희망이군요 ㅎㅎㅎ
늘 건강하게 달려주세요~
뒤에서 따라가겠습니다 ^^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1~3월까지 평균 140 정도 달렸네요

이번달은 부상도 있고 해서 100 겨우 달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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