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1.♡.199.237)
2024년 9월 28일 PM 09:03 · 수정됨(09. 29. 20:48)
어제는 휴식일이라서 저녁으로 숙성광어
물회를 한 그릇 먹고 구포동 동네를 경쾌한
걸음으로 4k 정도 걷다가 다리에 부르부릉
시동을 걸고 말은 오르막이라고 하지만
느낌은 산산산으로 뻗어 있는 언덕을 달렸
는데 1k달리고 완전히 퍼져서 쭈굴한 모습
으로 귀가했다.
오늘 1시쯤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퇴근
해서 4시쯤 통밀식빵 2장에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은후 침대와 한몸이 되어 죽은 듯
30분쯤 쉬고 주섬주섬 옷을 갈아 입고
달리러 나갔다.
요즘 화명생태공원에는 지자체 행사로 사람도
많고 널찍한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도 먹고
작은 음악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잘 풀어 주고 3k거리를
빌드업 조깅으로 달려 주고 낙동강변으로
이동해서 오늘의 계획인 지속주를 했다.
지속주는 대회목표 페이스에서 10~15초
정도를 더해서 12~15k를 일정한 페이스로
달려 주는 것이다.
목표는 높게 잡으랬다고 꿈이기는 하지만
하프코스 1시간 47분 30초 완주페이스로
잡고 이븐페이스인 505에서 10초를 더해서
515페이스를 목표로 12k를 달려 보았다.
첫 지속주라서 무리하지 않고 10k를 넘어서
2k는 빌드업으로 마무리했다.
달리는 동안 페이스가 오르면 보폭을 살짝
줄이고 케이던스를 올려서 잠깐이지만
회복하면서 페이스를 맞추고 페이스가 떨어
지면 몸의 기울기를 살짝주고 피치를 올리
면서 잠깐의 가속으로 페이스를 올렸다.
심박의 여유가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러닝종료후 쿨다운조깅을 하고 100질주를
2번한 후에 생태공원에 공연을 잠깐 보다가
스트레칭후에 내장국밥을 먹고 귀가했다.
러닝화: 써코니트라이엄프2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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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랑말랑
24.09.28 · 219.♡.3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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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바라기
→ 말랑말랑 작성자
24.09.28 · 1.♡.199.237
새벽이나 밤늦게 구포동 동네를 헤집고
달려 봐야 겠습니다.
사방에 고저가 있는 코스가 많아서 달리는
것 만으로도 효과가 좋을 것 같아서요.
그냥 산을 올라가는 느낌이라서 다리가
잠겨 버리더라구요.
누구나(?) 쭈굴해 질 수 밖에 없는 코스였
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ㅎ -
레레메디스트
24.09.28 · 61.♡.13.234
가을이 오니 제 속도가 나오는군요 !!!!
아… 더 빠르시던가요???? ㅎ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
해해바라기
→ 레메디스트 작성자
24.09.28 · 1.♡.199.237
마라톤이 벼락치기가 안되는 정직한
운동이다 보니 노력한 만큼 딱~ 결과가
나오네요.
고통스럽게 완주하지 않으려면 차근차근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섬섬지기
24.09.29 · 218.♡.152.62
워밍업과 지속주가 모범적인 구성으로 보이네요. 페이스 좋고 쭉~ 일정한 것에 감탄합니다.
굿~입니다. -
해해바라기
→ 섬지기 작성자
24.09.29 · 1.♡.199.237
워밍업으로 달려 주면서 심박을 좀 올려
놓으면 오버페이스 없이 달릴 수 있겠더군요.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역역불
24.09.29 · 125.♡.111.17
하프코스 1시간 47분 30초 완주 목표.
515페이스로..... 대단하십니다
역시 노력하신 만큼 좋은 기록으로 보답 받으시네요 ^^ -
해해바라기
→ 역불 작성자
24.09.29 · 1.♡.199.237
아직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비현실적인 목표라서 말그대로 목표지요.
노력해서 근접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제다이마스터
24.09.29 · 59.♡.62.231
진짜 여름 훈련 성과가 확실하게 나오네요 {emo:damoang-emo-003.gif:100} 기록이 너무 빨리 좋아지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하프 147 목표는 낮게 잡으신건데 -
해해바라기
작성자
24.09.29 · 1.♡.199.237
처음으로 대회준비모드로 달리고 있는데
이렇게 이 정도로 달린 것이 맞는 지도 잘
모르겠어요~ㅎ
제 생각에는 꽤 높은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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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거리두 페이스도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