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러닝(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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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2024.10.20 12:04
분류 러닝일기
184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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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이 깼으나 너무 추워서 음악을 틀어

놓고 가수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6시30분쯤

통밀빵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고 바람막이

대신에 사이클용 얇은 조끼타입 바람막이를

추가로 입고 나갔다. 금빛브릿지까지 15분정도

이동하고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워밍업으로

2k를 달리고 나니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낙동강변으로 이동해서 템포런 페이스로 

3k를 달리고 4분 편한조깅을 3회 반복하고

3k를 서서히 쿨다운 조깅으로 마무리 했는데

랩타임을 몇 번 잘못 눌러서 꼬여 버렸다.

가민이가 종료후 젖산역치 능력이 향상되었

다고 하니 작은 성과가 있었다.

조깅만 하는 날은 질주로 마무리만 하지만

빠른 페이스로 달려서 젖산이 많이 쌓이는

날은 러닝종료와 동시에 15~20분이나

3k 정도의 거리를 서서히 페이스 다운하면서

조깅을 해주면 몸의 근육통도 적고 회복의

시간도 줄어 든다.

글을 쓰는 이시간에도 몸의 느낌은 달리기

전과 같이 평온하다.

오늘은 늦은 아침으로 구포시장에서 소양을

추가한 특소머리국밥을  먹고 산미가 있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귀가했다.

러닝화 : 아디다스 보스턴12

양말 : RXL 형광색 발가락양말




댓글 16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0.20 12:52
해바라기님의 구체적인 러닝일기는 저같은 런린이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됩니다.
소머리국밥에 쫄깃한 양도 많이 들어 있나보네요. 영양보충 충분하시겠어요.
가자미 리필된다는 식당은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애쓰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20 13:38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국밥안에 푸짐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보통은 빨간양념 많이 풀고 먹으면 입도
즐겁고 더 맛있지만 그냥 후추만 조금넣고
심심하게 먹었네요.
두부 리필은 몇 번 해봤는데 가자미는 아직
안해봐서…ㅎ 세 명이 갔는데 사이즈가
작다 싶으면 한 마리를 더 줍니다.
맛점 하셨나요? 편안한 휴일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2a02:♡:c3e5:♡:0:♡:c0df:c5e2)
작성일 10.20 16:43
수고하셨습니다~
전 왜 저 뽀얀 국물만 보면 제첩국 생각이 날까요~~ ㅠㅠ 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20 17:51
@울버린님에게 답글 그러고 보니 구포시장에서 재첩국을
안사먹은지가 좀 되네요.
새벽에 만든 재첩국을 집에서 먹으면
반찬이 필요없는데 말이죠~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22.♡.243.73)
작성일 10.20 17:28
가을 날씨에 딱 맞는 먹거리네요. ㅋㅋㅋ 꽃이 핀 길을 보니 저두 마음이 평온해지는 거 같습니다. ㅎㅎ고생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20 17:52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지금은 메리골드가 많이 피고 있어요.
어제 비온뒤라 주로가 촉촉하니 달리기가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20 19:21
날씨 좋은 날에 멋지게 달리시고 기막히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으로 마무리 하셨군요 ^^
참 멋진 풍경도 많고 맛난 먹거리도 많아 항상 풍성한 고향 소식 듣는 기분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20 21:07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레메디스트 님의 반가운 소식도 있고
저도 일상이 편안해서 어제오늘 평온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쓰이고 걱정거리가 없는 것만 해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편안함 밤 보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10.20 21:40
인터벌로 통증을 좀 잡으셨길 바랍니다.
저는 대충 좀 아프고 하면 더 조지고 나면
낫곤 하더라고요. 조짐 의학 신봉자입니다 ㅎㅎ.
재첩국을 놓치고 있었네요. 다음에는 재첩국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20 22:07
@해봐라님에게 답글 괜찮은 듯 아닌 듯 왔다갔다 합니다.
조짐의학이 통하는 건지  일회용라이터의
마지막 불꽃처럼 최후의 한 방으로 버티고
있는 건지 알쏭달쏭합니다.
재첩국은 당일 새벽에 만든 것을 아침에
사먹으면 제일 맛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10.20 22:1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더 조지시죠,
인터벌을 5회전으로 늘이시죠.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20 22:19
@해봐라님에게 답글 괜찮은가~ 테스트 차원에서 해봤던
거라서 5회는 힘듭니다.
타이슨 형님이 새로운 부상을 선물
할지도 모릅니다.~ㅎ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21 11:28
와... 국밥 맛있어 보입니다~ 군침이 도네요 ㅎㅎ
그리고 젖산역치 향상 축하드립니다 👍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기셨네요 ㅎ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0.21 11:42
@단트님에게 답글 그런데..가민이는 무산소트레이닝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흑ㅠ
 단트님의 독산성 고지러닝같은 훈련을
해줘야 하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22 13:23
해바라기뉘임~~~
제가 엄살이 아니라 며칠 많이 아팠어서....
체력이 회복이 될려나 모르겠어요.
제가 마라톤은 못해도 순천은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0.22 14:04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일기가 뜸하신다 했더니 그랬군요.
포체리카님 처럼 부지런하게 하루를
보내면 항우장사도 못 버틸 거에요.
아직 열흘 하고도 팔일이나 남았습니다.
완주목표로 준비하셔도 되고 아니면
10k를 달리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도 아니되면 열심히 응원하시고
오후에 고기랑 & 커피 빵을 먹으며
모처럼 여행의 맛도 느끼고 휴식같은
하루를 즐기시면 되지요.
바람쐬러 오신다고 생각하면 모든게
평온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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