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또 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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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맛난다 133.♡.252.2
작성일 2024.11.20 08:24
분류 잡담
180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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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나 비일 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꽤 내립니다.


오늘 아침은 학생들 등교길을 정렬시키는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방학 때 제외하고 사계절 내내 이 풍경이 펼쳐지는데 


고등학생이나 되는 친구들을 이렇게까지 줄 서게 하는 게 


권위를 메이킹 하고 싶은 학교 측 생각인지 아니면 동네주민들 민원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나까지 동네 길을 자유롭게 쓸 수 없으니 뭔가 답답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아침마다 수고해주시는 경비원 분들이 친절하게 인사를 해주시긴 하나 


비가 오든 폭염이든 부모님 보다 연세 많은 분들에게 인사를 받고 있자니 좀 그렇습니다.


2024년의 이 꼰대같은 풍경이 분명 아름답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아무쪼록 이 비에 어르신들 건강하시면 좋겠고 이국 땅의 풍경에 급진지해졌지만 오늘 하루도 아름답게 화이팅!

댓글 22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20 10:55
말죽거리 잔혹사 영화의 등교길 장면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많이 순한 맛이군요~
아름다운 화이팅은 어찌 하는 겁니까?ㅎ
비오는 수요일에는 빨간…양념장을 넣은
돼지국밥을!
맛점하세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12.♡.211.98)
작성일 11.20 12:2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홧~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48.185)
작성일 11.20 17:53
@해봐라님에게 답글 해봐라님의 아름다운 홧~팅~!은 해바라기님을 향해 눈을 찡긋, 콧소리내는 그런 화이팅! 같습니다만?? ㅋㅋㅋ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48.185)
작성일 11.20 17:5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다정함은 인류 최고의 생존수단 아니겠습니까? 친절하고 다정한 것=아름다운 것... 오늘 하루도 성질 덜 내고 착하게 지내고 많이 웃고 그런 게 아름다운 화이팅이려나요?! ㅋ 해바라기님 국밥고문 넘 괴롭습니다만... 어제 티켓 끊고 저도 연말연시 국밥 많이많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하하 ㅋ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06.79)
작성일 11.20 18:13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부산 착륙하시면, 일단 부산역 옆 국밥집으로
달리시지요.제 몫까지 두 그릇 하시길! 흠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2.184)
작성일 11.20 18:18
@해봐라님에게 답글 예~ 암요! 돼지국밥 순대국밥 한 그릇씩 비우면 되지요?? ㅋ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06.79)
작성일 11.20 18:20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ㅋㅋㅋ 수육도 한 접시!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2.228)
작성일 11.20 18:36
@해봐라님에게 답글 접수완료!!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195.249)
작성일 11.20 18:30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무엇보다 반가운 일이군요.
맛난 국밥투어 하시길!^^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2.228)
작성일 11.20 18:37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눈물의 국밥투어인가요?! ㅋㅋㅋ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7)
작성일 11.20 11:22
오늘도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기분이 참 그렇겠습니다~.
날 좋으면 신나게 한번 달리시면 기분이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81.185)
작성일 11.20 17:54
@울버린님에게 답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없어서 우산 쓰고 잘 뛰긴 했습니다. 오늘 정말 춥네요. 컨디션 유지 잘 하십쇼! 화이팅!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12.♡.211.98)
작성일 11.20 12:30
사진이, 참, 잘 찍으시네요.
오래된 향수를 자극하는.... 정감가는 사진들입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66.87)
작성일 11.20 17:59
@해봐라님에게 답글 좋은 맘으로 봐주시는 해봐라님 덕분이지 어디 좋은 사진이겠습니까? 공들여 진짜 좀 잘 찍어올려 볼 수도 있겠으나 그럼 지각이라서요 ㅋㅋ 암튼 좋으시다니 저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홧~팅~!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218.♡.152.62)
작성일 11.20 12:37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일본이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지금도 2000년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어쩌면 우리나라가 훌쩍 달려온 것인지도....
오늘은 우천으로 달리지 못하신 모양이군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89.141)
작성일 11.20 18:04
@섬지기님에게 답글 제국주의 시절 향수를 부르는 그런 거 같지 않으신가요?!  그냥 뭔가 좀 불편하고 마땅찮습니다. 일반 통행자들까지 통제 당하는 기분이거든요. 글고... 경비원 어르신들은 격식 지켜서 인사 정말 따뜻하게 건네시는데 중간에 선생이라는 작자들은 목에 힘주고 길 중앙에서 불법점거(?)하고 있는 꼴이 눈꼴시리답니다... 아뇨! 오늘도 우산 쓰고 뛰긴 뛰었지요. 러닝이라고 말하기는 그런 거리지만 ㅋㅋ 낼도 화이팅하십쇼!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20 12:53
약간 군대식 문화일까요 ;; 전체의 효율을 위해 개인이 항상 유념해야 한다는 걸 등교길마다 교육하는 걸까요 ;;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0.43)
작성일 11.20 18:06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뭐 때문에 하는 건지 미스테리지요??  ㅋ 10년이상을 살고도 이 사회를 다 이해못하는 거면 우리집 가서 살아야겄쥬?! ㅋㅋㅋ 화이팅!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11.20 14:29
일본은 과거에 멈춘 듯한 느낌이 좀 상당한 것 같아요.
전통을 지켜낸다기 보다 어째 좀 정체되어 발전이 없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말과 연초에 연하장을 보내는 문화가 아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출근길 달리기 수고하셨습니다 ~ !!!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6.66)
작성일 11.20 18:11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한 겨울에 초딩애들 반바지 말고 긴 바지 좀 입히면 좋겠습니다 ㅠ 줄 세우고 반바지 입히면 정신교육(?) 제대로 되는 건가요?! 그런데 한 편으론 영원히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단 한 걸음도 진보하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함도 있습니다. 답답함은 제 몫으로만 할테니 대한민국은 힘내서 쭉쭉 나아가길 ㅠ 진짜진짜 힘내줘!!!! 화이팅!

훈민정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민정음 (211.♡.80.1)
작성일 어제 21:29
타국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비오는 날은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셔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22.♡.167.64)
작성일 어제 22:56
@훈민정음님에게 답글 타국이나 조국이나 고생하는 건 다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훈민정음님도 부상없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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